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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 하시는말씀 "이번달 가져다준돈 다 뭐했어?"
아무래도 마이너스에서 뽑아야 하겠다고 하니, 저리 말하더군요
사실 이번달 보너스달이라 평소보다 많이 받아왔는데.. 평달에 턱없이 모자른덕에 보너스달에 이것저것 메꾸느라.. 돈이 안 남았어요
저 살림 못하나봐요.. 가계부를 써도 늘 똑같은거 같고.. 아웅.. 남편아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나를위해 쓴건 하나도 없다.. 아니 있긴있구나 집에서 입을 티쪼가리 인터넷에서 몇천원짜리 질러줬지
우울해요 어디서 돈벼락 안떨어지나요
1. .
'08.7.17 3:42 PM (211.170.xxx.98)남편이랑 같이 가계부를 쓰세요.. 남편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면 그렇게 말 못하겠죠.
줄일 수 있는 부분도 재확인할겸.2. 돈이 스치는 월급통
'08.7.17 3:45 PM (220.75.xxx.156)그야말로 월급통장엔 돈이 스치고 마네요.
카드값 빠져나가고, 유치원비나 학원비, 관리비 세금등등 빠져나가고 적금 넣을거 넣고 나면 남편 용돈하고 약간의 예비비뿐이죠.
울 남편 맨날 물어요. "벌써 다 썼어??"
남편아~~ 월급은 통장에 스쳐 지나가고 있어!!3. ..
'08.7.17 3:47 PM (221.140.xxx.28)울시모님께서...
"야야..작년처럼 살면 한달에 100만원 모잘란단다..아껴쓰라"
울 시어머님도 알고 계시는데....ㅠㅠㅠㅠ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4. 흠..
'08.7.17 4:28 PM (211.215.xxx.39)이런 경우 여러번 올라왔었는데 월급통장 받지 마시고 장도 직접 다 봐오게 시키고
살림 한번 해보라하세요
나는 무능력해서 못하겠다 하고..5. 정말
'08.7.17 4:34 PM (81.252.xxx.149)돈은 기록하지 않으면 티가 절대 안나요.
기록한 거 신랑이랑 같이 검토하고, 혹시 불필요하게 쓴데가 없었나 ,,, 같이 보면 서로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듯,,6. 가계부
'08.7.17 4:37 PM (59.18.xxx.160)저 3년넘게 인터넷으로 9k가계부 쓰고 잇습니다.
절약은 안되는거 같아요. 근데 돈 어디어디 썼나는 확실히 알 수 있죠.
진짜 쓴것도 없는데 돈없어질때 확인만 할 수 있다는...7. --;;;
'08.7.17 5:11 PM (211.237.xxx.131)왜 남자들은 자기 월급 갔다주면 돈이 막 여유 넘쳐 아는걸까요?
혼자 조용히 살림하지 마시고 가끔 죽는소리 하세요..
가끔 만원주고 장도 봐달라고 하시구요..
만원 가지고는 하루 장보기도 힘들다는걸 알아야죠...
우리 신랑도 잘 몰랐다가 같이 장보러 가니까 허걱 하던데요..
전 그나마 마트 이용 잘 안하고 시장 이용하니까 식비가 좀 덜 들더라구요..8. 가계부..
'08.7.17 5:55 PM (210.102.xxx.201)써보시고... 간혹 남편에게 보여 주세요.
전 몇년전에 제가 자유 적립 적금통장하고 몇년간 엑셀에 써온 가계부를
보여 줬더니..감동하더라구요.
자유적립 적금 통장엔 돈 생길때마다 2만원, 3만원 .. 같이 작은 돈도 수도없이
입금 되었었어요.
남편이 이런 저런 씀씀이로 큰돈 빵구 났을때 제가 그 통장과 가계부 보여주면서
얼마나 알뜰히 모은 돈인지...보고, 통장 해약 해서 메꾸라고 했더니..
남편이 저를 다시 보기 시작하네요.
그 이후부터는 돈에 대해서는 절대 제게 다른 말 안해요.
시댁에도 남편이 그얘기 했더니..
저한테 절약하라는 둥..
친정에 돈 줬냐는 둥 하는 얘긴 안하시더군요.9. ..........
'08.7.17 6:54 PM (211.215.xxx.75)화내지 마시고..정색하고 침착하게...기록으로 보여주시던지... 대략적으로 한달에 고정비 얼마 이번달 쓴 돈 얼마 말해주고 ...
남는돈 얼마 ..꼭꼭 짚어 말해주세요,..
말하지 않으면..술술 빠져나가는돈 ..헤프게 쓴 사람처럼 비춰지거든요...
돈문제는 철두철미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남편에게 심어주시면
남편 그런말 못합니다..10. 남편에게
'08.7.17 9:25 PM (125.178.xxx.15)마트 심부름 몇번 시켰더니 ....
오히려 미안해 하던데요
돈 많이 못벌어줘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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