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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 하시는말씀 "이번달 가져다준돈 다 뭐했어?"

남편아~~~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08-07-17 15:37:37
이번에 친정과 시댁 행사가 있어 얼마씩 드려야 하는데.. 현금이 없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마이너스에서 뽑아야 하겠다고 하니, 저리 말하더군요

사실 이번달 보너스달이라 평소보다 많이 받아왔는데.. 평달에 턱없이 모자른덕에 보너스달에 이것저것 메꾸느라.. 돈이 안 남았어요

저 살림 못하나봐요.. 가계부를 써도 늘 똑같은거 같고.. 아웅.. 남편아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나를위해 쓴건 하나도 없다.. 아니 있긴있구나 집에서 입을 티쪼가리 인터넷에서 몇천원짜리 질러줬지

우울해요 어디서 돈벼락 안떨어지나요
IP : 116.41.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7 3:42 PM (211.170.xxx.98)

    남편이랑 같이 가계부를 쓰세요.. 남편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면 그렇게 말 못하겠죠.
    줄일 수 있는 부분도 재확인할겸.

  • 2. 돈이 스치는 월급통
    '08.7.17 3:45 PM (220.75.xxx.156)

    그야말로 월급통장엔 돈이 스치고 마네요.
    카드값 빠져나가고, 유치원비나 학원비, 관리비 세금등등 빠져나가고 적금 넣을거 넣고 나면 남편 용돈하고 약간의 예비비뿐이죠.
    울 남편 맨날 물어요. "벌써 다 썼어??"

    남편아~~ 월급은 통장에 스쳐 지나가고 있어!!

  • 3. ..
    '08.7.17 3:47 PM (221.140.xxx.28)

    울시모님께서...
    "야야..작년처럼 살면 한달에 100만원 모잘란단다..아껴쓰라"
    울 시어머님도 알고 계시는데....ㅠㅠㅠㅠ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 4. 흠..
    '08.7.17 4:28 PM (211.215.xxx.39)

    이런 경우 여러번 올라왔었는데 월급통장 받지 마시고 장도 직접 다 봐오게 시키고
    살림 한번 해보라하세요
    나는 무능력해서 못하겠다 하고..

  • 5. 정말
    '08.7.17 4:34 PM (81.252.xxx.149)

    돈은 기록하지 않으면 티가 절대 안나요.

    기록한 거 신랑이랑 같이 검토하고, 혹시 불필요하게 쓴데가 없었나 ,,, 같이 보면 서로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듯,,

  • 6. 가계부
    '08.7.17 4:37 PM (59.18.xxx.160)

    저 3년넘게 인터넷으로 9k가계부 쓰고 잇습니다.
    절약은 안되는거 같아요. 근데 돈 어디어디 썼나는 확실히 알 수 있죠.
    진짜 쓴것도 없는데 돈없어질때 확인만 할 수 있다는...

  • 7. --;;;
    '08.7.17 5:11 PM (211.237.xxx.131)

    왜 남자들은 자기 월급 갔다주면 돈이 막 여유 넘쳐 아는걸까요?
    혼자 조용히 살림하지 마시고 가끔 죽는소리 하세요..
    가끔 만원주고 장도 봐달라고 하시구요..
    만원 가지고는 하루 장보기도 힘들다는걸 알아야죠...
    우리 신랑도 잘 몰랐다가 같이 장보러 가니까 허걱 하던데요..
    전 그나마 마트 이용 잘 안하고 시장 이용하니까 식비가 좀 덜 들더라구요..

  • 8. 가계부..
    '08.7.17 5:55 PM (210.102.xxx.201)

    써보시고... 간혹 남편에게 보여 주세요.
    전 몇년전에 제가 자유 적립 적금통장하고 몇년간 엑셀에 써온 가계부를
    보여 줬더니..감동하더라구요.

    자유적립 적금 통장엔 돈 생길때마다 2만원, 3만원 .. 같이 작은 돈도 수도없이
    입금 되었었어요.

    남편이 이런 저런 씀씀이로 큰돈 빵구 났을때 제가 그 통장과 가계부 보여주면서
    얼마나 알뜰히 모은 돈인지...보고, 통장 해약 해서 메꾸라고 했더니..
    남편이 저를 다시 보기 시작하네요.
    그 이후부터는 돈에 대해서는 절대 제게 다른 말 안해요.
    시댁에도 남편이 그얘기 했더니..
    저한테 절약하라는 둥..
    친정에 돈 줬냐는 둥 하는 얘긴 안하시더군요.

  • 9. ..........
    '08.7.17 6:54 PM (211.215.xxx.75)

    화내지 마시고..정색하고 침착하게...기록으로 보여주시던지... 대략적으로 한달에 고정비 얼마 이번달 쓴 돈 얼마 말해주고 ...

    남는돈 얼마 ..꼭꼭 짚어 말해주세요,..
    말하지 않으면..술술 빠져나가는돈 ..헤프게 쓴 사람처럼 비춰지거든요...

    돈문제는 철두철미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남편에게 심어주시면
    남편 그런말 못합니다..

  • 10. 남편에게
    '08.7.17 9:25 PM (125.178.xxx.15)

    마트 심부름 몇번 시켰더니 ....
    오히려 미안해 하던데요
    돈 많이 못벌어줘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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