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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는 농심 불매운동 중단을 제안합니다.

여울마루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08-07-16 21:52:00
농심 불매 초창기에 몇번 글을 올린 사람으로...

농심이 명백히 현재로서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조중동에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농심 불매 운동 중단을 제안합니다.

1. 조중동에 영향을 주기 위한 운동이었고. 농심과 삼양은.. 조중동과 촛불의 대리전이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조중동입니다. 그러므로 이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농심 불매 운동은 농심이 항복을 선언한 이상 중단되는 것이 목적과 맞다고 생각합니다.

2. 물론 그렇다고 삼양 구매 운동을 중단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앞으로..평생 농심은 될수 있는 한
사먹지 않을 것이고 삼양제품을 주로 구매할것입니다.

3. 한국 사회에서 소비자의 의견에 반하는 기업은 망할수도 있다는 교훈을 우리와 기업들은 충분히
인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4. 또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떤 기업의 불매운동은 그만한 명분이 있어야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농심이 항복 선언을 한 이상.. 계속 불매 운동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농심 불매 운동은..농심이 항복을 선언한 이상..명분이 약해 집니다.

약한 명분을 가지고 계속 이어나가면...오히려...우리의 힘이 약해집니다.

5. 계속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농심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이러한 기업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복한 농심을 패기 보다는..아직 소비자의 의견을 우습게 알고 계속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소비자의 의견을 알리기 위해서라도...농심에 계속 힘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IP : 119.202.xxx.8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08.7.16 9:56 PM (218.48.xxx.112)

    솔직히.. 농심 불매운동을 한적 없습니다.

    삼양구매운동만 했습니다. 그리고 삼양이 맛있고 몸에도 덜 해로워서 먹는데요..

  • 2. 삼양좋아
    '08.7.16 9:57 PM (121.151.xxx.149)

    저는그냥 삼양먹을래요
    농심은 찜쨈해서 싫어요
    그러니까 농심 불매운동이 아니라 삼양이 좋아서 먹는다고요
    그리고 농심도 롯데도 조중동도 다 믿을수없어서 더 삼양을 먹을래요
    그게 제맘입니다

  • 3. 찬성입니다만..
    '08.7.16 9:58 PM (58.226.xxx.167)

    제가 오늘 바빠서 검색을 완전히 해보진 못했는데..농심이 공식적으로 선언을 한게 확실한건가요?

    공식선언을 했다치고..
    그들의 진정성이 느껴지면 저절로 농심구매운동으로 바뀌는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 4. 동의합니다.
    '08.7.16 9:59 PM (222.107.xxx.222)

    소기의 목적은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농심 불매로 인한 반대급부는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
    '08.7.16 9:59 PM (221.140.xxx.179)

    그냥 제 입맛에 맞는 거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이번에 삼양라면의 맛을 알아버려서... 농심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농심도 삼양처럼 20년 넘게 묵묵히 한 길을 간다면 소비자들이 돌아갈 날도 오겠지요...

    그냥 맛있는 라면 만들면 소비자들은 구매하게 되어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간과하신 듯~

  • 6. 농심
    '08.7.16 10:00 PM (59.16.xxx.33)

    파브르라면 싫어요......

  • 7. 문제는
    '08.7.16 10:00 PM (59.152.xxx.25)

    조중동이 없어지면 이런 문제도 싹~없어지겠죠^^

  • 8.
    '08.7.16 10:01 PM (124.57.xxx.186)

    지금 농심 불매 운동 하자는 글이 막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삼양라면 맛있다는 글 정도일 뿐인데 굳이 "농심불매운동 중단"을 선언할 필요가
    있을까요?
    중단한다고 선언하는 모양새가 더 우스울 것 같아요
    그러면 마치 다시 모두들 농심을 구매하겠다는 뜻으로 보이기도 하고
    삼양라면만 바보됐다 네티즌의 반짝 구매소동 이정도로 비춰지잖아요

  • 9. 삼양좋아
    '08.7.16 10:01 PM (121.151.xxx.149)

    아니 농심에서 기자회견을한것도 아니고
    인터뷰중간에 한소리을 가지고 우리너무 빠르게 생각하는것 아닌가요
    정말 그런뜻이잇다면 기자회견을 하든지 해야하죠
    전 아직 농심이 그런뜻이 잇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너무 빨리 샴페인 터트리는것같네요

    전 이젠삼양입니다
    다른것도 열심히하면서요
    삼양신경쓰면서 다른것도 충분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전농심이 달라진것이 없는것같은데요

  • 10. 정말
    '08.7.16 10:02 PM (116.36.xxx.163)

    농심이 항복했나요?...
    공식선언한곳이 어디인지...
    전 슈퍼에서 누가 농심만사면 벌레나왔다고 엄청 얘기했는데...
    어쨌던 저도 농심은 바이바이예요 ㅎㅎ

  • 11. 마눌아
    '08.7.16 10:02 PM (118.176.xxx.38)

    넝심...더러워서 안먹는데요...

  • 12. 이래서
    '08.7.16 10:03 PM (121.146.xxx.100)

    냄비근성이라는 소리가 나오나봐요
    농심에서 앓는 소리 한번 했다고 그대로 믿는 분이 계시니.....
    불량식품만드는 양심 불량 기업은 문닫아야죠
    그리고 많은분들이 이미 불매운동을 넘어 삼양을 선택한 사람들이예요

  • 13. 오직
    '08.7.16 10:04 PM (124.5.xxx.27)

    삼양라면만 먹을것을 맹바기와 그일당을 빼고 국가에 맹세합니다...
    p.s 딴나라당도 빼고...

  • 14. 이런 제안은
    '08.7.16 10:05 PM (218.149.xxx.134)

    각자 개인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젠 광고 하고 안하고의 차원은 이미 떠났습니다.
    모든 것이 다 때가 있는 것이죠. 이미 그 때를 놓쳤죠.
    이젠 건강과 관련해서 유해한 첨가료가 들어가는 이상
    여기 계신분들 모두 건강을 더 생각하시는 분이란 걸 모르시나요?

  • 15. 인천한라봉
    '08.7.16 10:05 PM (219.254.xxx.89)

    저도 우리의 의견에 귀기울여 주는 농심 자세는 높이 사고싶어요..
    농심에서 나온 어린이용 라면은 몸에 해로운건 않넣었겠죠? 아이들용이니까?

  • 16. 이젠
    '08.7.16 10:05 PM (218.37.xxx.88)

    농심불매 심하게 올라 오진 않습니다.
    하지만 입맛도 변하고 특히 파브르라면 끔찍해요..
    그리고 조금도 지켜볼 필요도 분명 있고요..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 드네여..

  • 17. 공식아니죠
    '08.7.16 10:08 PM (121.190.xxx.183)

    기자질의서에 답변한것을 공식입장이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그야말로 정식 루트를 통해 신문기사에 싣거나,
    농심 홈페이지에 고객님께 올리는 팝업창이라도 띄어야 공식입장 아닌가요??
    원래 그쪽 인간들이 말바꾸기에 달인들이라
    이정도 가지고 중단한다면
    얼렁뚱땅 두리뭉실 넘어가기 십상입니다.
    확실한 입장을 밝히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죠~~

  • 18. 아직아님
    '08.7.16 10:12 PM (211.206.xxx.90)

    아직 멀었습니다........엄살일 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공식적인 입장표현 같은 게 없었기
    때문에 별로 믿고 싶지 않습니다......겨우 이걸로 그만하자니요,,

  • 19. phua
    '08.7.16 10:13 PM (218.52.xxx.104)

    또 다시 한 번 !!! 전 농심불매 안 했는데요~~~~

    이왕 먹을 음식이면, 좀더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한 것 뿐인데...

    선택은 각자 알아서.... 촛불 갔다 온 다음 날 아침,, 밥이 모래 같아

    끓여본 삼양손칼국수!!! 뿅~~ 갔답니다.

  • 20. 우리가 언제?
    '08.7.16 10:13 PM (125.184.xxx.8)

    농심 불매 운동 했습니까?
    삼양 구매 운동 했지.

  • 21. baker man
    '08.7.16 10:16 PM (208.120.xxx.160)

    글쎄요,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왜냐하면 낭심의 공식적인 입장도 없고 단지 시사인 기자의 질의서에 답변한것을 가지고 소비자들이 스스로 작위적으로 해석해서 중단한다는것은 그야말로 낭심의 언론플레이에 휘둘리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22. ``
    '08.7.16 10:17 PM (119.149.xxx.15)

    애초에 누가 농심 불매운동 하자고 거국적으로 주창한 적이나 있습니까?
    그냥 주부들이 공분해서 차츰차츰 번진거지.
    농심이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간이 가면서 알게될거구요.
    누구처럼 단순한 ㄹㅣㅍ서비스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를 사안에
    불매운동중단 선언이라뇨.
    어이가 없습니다.

    조중동의 폐해와 그 무리들의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절대 있을수 없는 제안입니다.

  • 23. ^^
    '08.7.16 10:19 PM (220.116.xxx.65)

    저두 농심불매운동한적은 없지만 그간의 농심의 행적을 보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농심구매를 안했을 뿐입니다..농심에서 정식으로 발표한것두 아니고 언제든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수 있는 아주 조그만 일로 농심불매운동 중단하자고 제의하는 것 자체가 좀 의아합니다..소비자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 24. 맛있는 라면
    '08.7.16 10:20 PM (121.129.xxx.146)

    그럼 전에는 삼양불매운동 한건가요? 아니잖아요. 어쩌다보니 농심꺼 먹은 거고 ..
    알고보니 삼양이 맛있더라 .. 그래서 삼양 먹는건데 그리고 아직도 농심점유율이 70%를 육박한답니다.

  • 25.
    '08.7.16 10:23 PM (211.197.xxx.191)

    농심 안살거예요 농심을 사던말던 그건 개인 자유죠....

  • 26. 저도
    '08.7.16 10:24 PM (116.36.xxx.193)

    저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떤 라면을 구입해서 먹든 그것은 개인의 취향으로 먹으면 되는것이구요
    (저도 삼양쪽으로 입맛이 바뀌었습니다ㅎㅎ)
    공식적인 불매운동을 철회한다는 입장에 동의합니다

    처음 농심 불매운동,여행사 불매운동,SK텔레콤 불매운동 등을 한것의 시발점이 무엇입니까?
    쓰레기 신문 조선일보에 광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농심에서 공식적으로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지않겠다고 언급한 이상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어떤 라면을 드시던지는 역시 개인의 취향대로 드시면 되는것이구요
    우리가 보여주고자했던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해당 목적을 달성했다면 농심에서도 할만큼 한거같아요
    이제 농심은 광고 철회를 약속했으니 조선일보에 광고를 꾸준히 하는 다른 기업에게 화살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맥은 이어가되 자잘한 호불호는 당연히 있을수 있구요
    삼양의 정신을 살리고 좋은재료를 사용하니 계속 구매하겠다는 부분은 진행되어도 상관없으나
    "조선일보에 광고를 했으니 농심제품을 불매하자" <=이부분은 철회 될수 있다는 말입니다

    댓글들에 '난 농심 불매운동 한적없다'는 내용을 뒤집어보면
    농심에서 "그래? 그럼 우리도 조선일보에 광고를 철회해야할 이유가 없다"가 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조중동에 다시 광고를 싣게되면 조선일보는 광고수익을 얻고 폐간과는 멀어지지요
    '삼양 구매운동'을 진행할땐 하되 원래의 추구점을 되짚어 보자는 의견입니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5413

  • 27. ...
    '08.7.16 10:25 PM (61.73.xxx.117)

    어떤분이 확인차 농심에 전화했는데...그런내용 모른다고 했답니다.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 질의서에 짧게 응답한 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듯합니다.
    전 지금까지. 농심의 태도에 강한 반감이 들더군요.

  • 28. 음,....
    '08.7.16 10:25 PM (121.177.xxx.159)

    조중동 때문만이 아니라..농심은..벌레도 나오고..식품 자체적으로도 문제가 있었지 않나요?
    농심이 언제 공식적으로 선언을 했나요?
    그리고 농심 불매운동을 한게 아니라....미국소가~~전혀 필요없는 삼양을 애용운동을 한겁니다...ㅡ,.ㅡ
    농심에 힘을 낭비한 적은 없습니다..농심에 대한 소비는 광고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또한...정말 농심이 항복선언을 했다하더라도..솔직히 믿지 못하겠습니다...
    어쩌면 삼양 구매가 다른 기업들에 의사표현을 하는 데..중요한 모습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불매운동 중단이라는 말씀...솔직히 듣기 별로 안 좋습니다..

  • 29. 의심
    '08.7.16 10:26 PM (125.187.xxx.74)

    원글님의 저의가 못내 의심스럽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이런식으로 뜨뜻미지근하게 했기 때문에 친일파를 청산 못했고
    우리의 그런 과거가 지금까지도 이렇게 온 나라에 친일매국노들이 득세하게 만들었지요.

  • 30. 저두~
    '08.7.16 10:28 PM (58.234.xxx.191)

    제입맛이... 울가족입맛이... 삼양으로 훽~~ 돌아선지 오래라서... 낭심불매라기보다...
    걍 맛있고 몸에좋은 깨끗한 삼양을 먹을뿐.... 앞으로도 쭈~~~~ 욱~~~~~~~~~~~~

  • 31.
    '08.7.16 10:31 PM (58.225.xxx.70)

    전 원래 농심 안먹었어요~

  • 32. 저는
    '08.7.16 10:43 PM (121.166.xxx.154)

    삼양라면이 좋아요.
    기회주의자 농심은 비위가 거슬려 먹으면 체할 것 같아서요.
    농심이 뭐라한들 관심없어요.
    버스는 이미 떠났네요 ^^ 농심 바이바이~

  • 33. ``
    '08.7.16 10:45 PM (119.149.xxx.15)

    미치겠다 대한민국,,
    `저도`님께만 드립니다.
    농심 옹호하시려면 제대로 하세요.
    이런 민감한 싯점에
    그래 조중동에 다시 광고철회할 이유가 없다는 예를 들을 수 있는 무신경인지 멍청한 것인지,,
    광고 철회하지말고 계속해 보세요. 어떻게 되나,
    아주 성질이 제대로 낫나보군요.
    조중동이나 농심은 어떻게 이렇게 멍청한 인간들만 뽑았을가?

  • 34. ``
    '08.7.16 10:46 PM (119.149.xxx.15)

    하긴 우리는 귀챦다고
    이 병박이 되통령되게 놔뒀으니 할 말은 없다.

  • 35. 저도
    '08.7.16 11:03 PM (116.36.xxx.193)

    '저도'라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님께 말씀드리죠
    누가 농심을 옹호했다는겁니까? 저 농심 옹호한적없습니다
    저는 민감한 시국일수록 냉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께 묻겠습니다. 농심 불매운동 "왜" 하십니까?
    1.조중동에 광고를해서
    2.썩은기업정신으로 저질음식을 만들어 판매해서
    저는 1번의 이유로 하는 불매운동을 철회하는쪽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한것입니다
    2번은 진행되어도 무관하지만 불매운동의 명분은 2번쪽이라고 명확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신경하고 멍청해요?
    무슨권리로 저에게 그런 폭언을 하시는 겁니까?
    여기는 자유발언을 하는곳이고 제 의견을 표출했을뿐입니다
    반박을 하시려면 논리와 의견을 가지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 댁한테 그런말 들어야 할 만큼 댁보다 낮은위치 아닙니다
    동등한 성인끼리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에서 그런 언사를 사용하는것은 본인의 인격을 깎아내리는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성인이고 한사람의 인격체입니다
    제가 주장한 내용에 스스로 떳떳합니다
    감정에 호소하거나 본래의 의도를 상실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 자멸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삼양구매운동'이나 '농심의 식재료에 불만이 있어서 불매운동을 하는것'은 진행되는것은 무방하지만 조선일보에 광고를 낸 부분에 대해서 는 철회되어야 할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 ( 119.149.67.xxx , 2008-07-16 22:45:18 )

    미치겠다 대한민국,,
    `저도`님께만 드립니다.
    농심 옹호하시려면 제대로 하세요.
    이런 민감한 싯점에
    그래 조중동에 다시 광고철회할 이유가 없다는 예를 들을 수 있는 무신경인지 멍청한 것인지,,
    광고 철회하지말고 계속해 보세요. 어떻게 되나,
    아주 성질이 제대로 낫나보군요.
    조중동이나 농심은 어떻게 이렇게 멍청한 인간들만 뽑았을가?

  • 36. 농심의 기업정신
    '08.7.16 11:07 PM (220.122.xxx.155)

    이 싫습니다. 그리고 마케팅도 싫구요.
    초등학교에서 라면 시식회라니요? 있을수 없는 일이죠..

  • 37. ⓧ은미르
    '08.7.16 11:09 PM (124.53.xxx.86)

    농심 거저줘도 안먹습니다.
    라면먹고 화장실 가는일 이제야 안하는걸요^^

    삼양라면 이렇게 맛있는줄 진작에 알았더라면 그동안 그 고생은 안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농심불매운동 한적 없습니다.
    삼양구매운동한거고 앞으로도 쭉 하렵니다.

  • 38. 조선이
    '08.7.16 11:09 PM (58.230.xxx.141)

    폐간되었나요?
    농심을 사주게...
    농심을 사주면 조선 이하...국민들을 더 업신여기겠죠. 짓밟아버리겠죠.
    내 딸들이 그런 세상에 사는 것 정말 싫습니다.
    농심불매요. 그동안 삼양에 미안해서라도 불매요.
    무슨 소리하는 거요!!!

  • 39. 저는
    '08.7.16 11:11 PM (116.122.xxx.168)

    뒷끝이 상당히 많은 사람입니다.
    한 번 눈 밖에 나면 끝이죠.

    언제 넝심 불매운동 했나요? 전 삼앙을 더 좋아하게 되었을 뿐인데요.
    넝심은 찌라시 광고 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가 틀려먹었습니다.

  • 40. 파브르가...
    '08.7.16 11:17 PM (119.66.xxx.9)

    고소 종용한 검사를 대상을 고소를 해준다면야... 지렁이가 빠졌다고 해도... 한번 사볼 의양 있습니다..ㅡ.ㅡ+

  • 41. .
    '08.7.16 11:22 PM (121.139.xxx.14)

    조중동 영향주기로 시작했으니 끝내자?
    님 혼자 하셨나봐요.. 아니 글을 보니.. 한것같지 않기도하고...
    삼양을 먹어봤다면 .. 이렇게 적을 수 없지....

    어머
    마음도 좋으셔라..... 관용인가...
    님이나 농심드셔요.

  • 42. 암요
    '08.7.16 11:24 PM (121.131.xxx.251)

    저도 그래요
    제가 농심을 안먹는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갔을까봐
    용기가 종이가 아니라서, 엠에스지가 들어갔기 때문에
    무엇보다..벌레가 많이 나와서 입니다. 농심 먹을때마다 이번엔 뭐가 나오려나..두근반세근반 거리며 먹고싶지 않아요. 생각해보세요...라면봉지를 열었더니 쥐머리가 나오더라...-_-;

  • 43. 장미
    '08.7.16 11:27 PM (211.51.xxx.189)

    전 이제 농심 제품만 봐도 쥐머리, 바퀴벌레, 애벌레.... 각종 혐오생물들이 눈앞에 어른거려서... 이 트라우마 평생 갈 것 같아요. 아마 영원히 못먹을 듯...

  • 44. 이제는 늦었다
    '08.7.16 11:29 PM (125.31.xxx.6)

    어쩌죠?
    너무 늦었네요
    농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라면의 진실을 알게해줘서
    아무리 기자회견을 한 듯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알았네요.
    오늘 마트에가서
    삼------------------양
    카트에 실었네요
    삼양라면 행사도 했지만 사람들이 모두들 카트에 삼양을 태우고(?)
    가더라구요.
    혼자 웃었답니다.

  • 45. ..
    '08.7.16 11:29 PM (221.140.xxx.28)

    아무리 그래도 떵심 안먹어요..파브르 라면 싫구요..
    msg 들어간 라면은 더더욱 싫어요..

    내가 싫어 못먹겠다 그러는데..불매운동 중지하자 뭐 이런글 왜 올리시는지 모르겠어요..

    좃데가 형네 회사라면서요..좃데서 미쿡소 수입한다고 했고..
    떵심에서 미쿡소(특히 그 선진회수육인가 하는 잡고기.) 사용하지 말라는 보장이
    어디 있겠어요..

    뭐 안쓴다고 하면 그만이지만..이거 원 믿을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전 떵심 불매운동 안하구요..

    바른 먹거리 먹고싶은 맘 뿐입니다.

  • 46. 뚝베기
    '08.7.16 11:33 PM (218.37.xxx.61)

    난 첨부터 농심불매한적없다,단한번먹어본 삼양이좋아 많은사람들에게 선전했다,
    앞으로도 쭈--욱선전할것이다.
    조중동 농심 어느게먼져갈지 궁금하다.

  • 47. 글쎄요
    '08.7.16 11:33 PM (116.37.xxx.137)

    그날 저녁 쥐박이는 뒷산에 올라가서 촛불집회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참회를 하는 줄 알았더니 다음날 뉴스에서는 귀가 막혀서리
    농심이 항복 선언을 했다고요
    글쎄 누가 믿을까요
    내일 뉴스에서는 딴소리 할껄요
    무슨 일이 있었냐고 ㅎㅎㅎㅎ
    우린 순수기업으로 입맛이 변했습니다.

  • 48. 벌써
    '08.7.16 11:37 PM (210.97.xxx.65)

    아직 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식적인 사과와 입장 앞으로의 행보 등등 ...
    아무것도 밝힌것도 해명도 없는데 삼양사랑 운동을 그만둔다뇨?
    농심이 웃겠네요

  • 49.
    '08.7.17 12:01 AM (125.176.xxx.130)

    아주 기본적으로, 똑같은 돈주고 어떤걸 사먹느냐 문제인거 잖아요.

    농심이 했던 행동들, 맘에 안들었고 파브르라면이기도 해서 거부감이 있었던차에

    대안으로 선택할 삼양이 있었기에 선택을 한것뿐입니다.

    소비자로서 소비자를 졸로보는 기업 선택하고 싶지 않고 내돈주고 그런기업 배불리고싶지 않은 이유예요.

  • 50. llllllllll
    '08.7.17 12:07 AM (211.187.xxx.197)

    저도 뒷끝이 심하게 있는 타입이라. 한번 아닌 것은 아닙니다.

  • 51. 아님
    '08.7.17 12:09 AM (211.178.xxx.135)

    불매도 아니었고 대단한 손해를 입혔다고도 생각하지않습니다.
    내돈 내가 쓰면서 불량식품은 못먹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기때문에
    농심이 더 두려워했다고 생각합니다.
    불량식품 맞잖아요.

  • 52. 광고떠나서도늦었다
    '08.7.17 12:10 AM (58.120.xxx.217)

    농심이 무엇을 정식으로 밝혔는지요?
    조중동에 광고 안하겠다고 기자들 불러모아 정식기자회견 자청하여
    발표라도 했습니까?
    기자의 개인인터뷰 질의에 메일로 답변한 것을 농심이 다 늬우치고 다른 무늬의 옷으로
    갈아입었다는 말씀입니까?
    그 답변을 작성한 이는 농심의 어떤 직위의 누구인가요?
    그리고 설령 발표를 하였더라도 확실히 그것을 이행하는지 지켜보아야 할 몫이 우리에겐
    또 남아있습니다. 그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 섣불리 기자 한명에게 보낸 메일 하나로 그것도 질의에 대한 응답메일 하나로
    이런 반응이라니 놀랍습니다.
    항복선언이라뇨? 언제 농심이 어떤 방식으로 항복선언을 했죠?

    그리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우리가족도 이제는 삼양 이외의 라면은 못 먹겠습니다.
    삼양라면 종류별로 사놓고 먹어봤는데 농심라면 먹으면 더부룩하고 안좋던 속이
    라면먹은걸 잊을만큼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벌레가 그렇게도 많이 나왔는데 정식사과도 안하는 기업.
    식품회사가 위생관리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소비자의 요구에도 무반응하는데
    그 기업에 관용을 베풀 어떤 이유가 있을런지.

  • 53. airenia
    '08.7.17 12:50 AM (116.125.xxx.239)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벌써 그만 두나요?

    ㅡㅡ;

  • 54. 넝심은
    '08.7.17 1:33 AM (118.32.xxx.73)

    미국 소고기,GMO 쓴다잖아요.
    조중동에 광고 안하는 것보다 이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 55. 세우실
    '08.7.17 5:54 AM (211.214.xxx.42)

    바로 이런 어이없는 동정론이 지금까지 국민들이 했던 일들이 모두 중간에 무너졌죠.
    그냥 불쌍해서 여기서 무너집니까?
    농심은 조중동과 한배를 탔고, 우리는 농심에 대한 정당한 소비자 운동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관용이요? 허~~~
    분명히 이런 글 나올 줄 알았지만 참 일찍도 나오네요?

  • 56. 심바
    '08.7.17 11:05 AM (211.49.xxx.11)

    여기도 농심알바 들어와서 일하네요. 농심불매,삼양구매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면 이런 말 못할것같은데.. 근데 삼양을 먹으니 이제 농심 못먹겠네요. 삼양먹으니 아침에 설사하느라 지각할 일이 없어졌거든요.

  • 57. 여울마루님
    '08.7.17 2:41 PM (211.172.xxx.88)

    농심 불매는 단지 조중동 때문만은 아닙니다
    가장 서민적인 음식에 농락당했다는 국민의 저항운동이지요
    라면 정도는 국민의 힘으로 응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조중종과의 대리전으로 생각하신다면 님이 순수한 동기라고 보기엔
    조금 의아해집니다
    왜냐하면 님이 지금의 사태를 정확하게 판단하신다면
    이 사태의 전후내용을 익히 아셨셔야하는데
    님은 님이 보시고 싶은 부분만 보시고 이해하시는건 아닐런지요?

  • 58.
    '08.7.17 3:10 PM (58.236.xxx.50)

    농심불매운동을 더이상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농심을 구매해야할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더 맛이 있기를 하나, 그렇다고 먹고나서 속이 편하기를 하나, 설거지부분은 생각못했었는데 확실히 주의해서보니 진짜 농심제품먹었을때 싱크대주변에 좌악 퍼지던 그 빨간 기름기등등 이런거 생각해서라도 전 이제 농심을 지웠습니다.
    농심이 저런 이유를 만족시켜주면 다시 구매하려나?

  • 59. 저두
    '08.7.17 3:25 PM (118.32.xxx.59)

    농심은....영원히 바이바이 입니다...
    삼양라면맛을 알아버렸기에......

  • 60. 호야맘
    '08.7.17 4:11 PM (61.98.xxx.148)

    떠난 마음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은것 같네요.. 맛있는 라면과 간짬뽕 맛에 흠뻑 빠져버렸거든요 너무 맛있어요

  • 61. 우리엄마
    '08.7.17 4:34 PM (211.104.xxx.2)

    공식적인 사과가 아니라 50개설문조사만했다고합니다 언론에서 물타기한다고 봅니다 농심이 급하긴급했나봅니다.그리고 화학조미료와 변형옥수수기름을 안쓴다고는 하지 않앗습니다 쥐머리 바퀴벌레 나방 애벌레 등등 무수히 많은 스낵류에 뭐가 들어 있을지도 아직모릅니다 리콜했단기사본적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입맛이 삼양라면으로 바꿔버러서 기름기많은 농심을 먹기엔 너무 거부감이 있어서요 용서란말은 진정으로 후회하고 행동할때만 해야되지않을지요 아직은 너무이른것같구요 너무오래동안 국민들 바보취급했기에 농심은 100년후에나 용서함이 좋을꺼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62. ㅉㅉㅉ
    '08.7.17 4:58 PM (203.235.xxx.92)

    이러니까 우리나라 국민을 냄비근성이라고 하는거죠.
    이러니깐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눈가리고 아옹,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지 마세요.

  • 63. 불매...
    '08.7.17 5:11 PM (124.56.xxx.135)

    저 이것 때문에 로긴 합니다...
    저 불매 운동 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입맛이 알아 버렸어요....속이 불편한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몰랐을 뿐더러 항상 손이 갔으니 집었던게 넝마구요...(넝심)
    우지파동 저 그때 그당시 뉴스 봤더랬구요....
    그때부터 항상 먹었던게 넝마 입니다....
    짠맛 매운맛 엄청 많이 느껴지고.... 김치 없이 아님 김치를 많이 먹지 않으면 뭔가가 느글 거리는것 많이 느껴 지길래 라면 아주 가끔씩 먹었습니다...
    삼양 라면 먹었더니 무지 편한게 느껴 지구요...
    이제 계속 삼양만 먹을것 같아요....

    그리고 공식적인 사과라고 해도 전 안 믿어요....
    우선 소비자를 얼르는 거겠지요..
    그리고 나선 잠잠해 지면 다시 시작 할걸요....지금껏 해온 행실이 하루 아침에 뒤 바뀔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4. ㅎㅎㅎ
    '08.7.17 5:24 PM (121.129.xxx.68)

    파브르 라면은 싫어요
    파브르 곤충기로 족해요

  • 65.
    '08.7.17 5:42 PM (222.234.xxx.205)

    냄비 하나 나오셨네.

  • 66. 아아
    '08.7.17 6:11 PM (61.106.xxx.27)

    조선일보 광고중단이 목적이 아니였는데...
    최근의 의식없는 망언을 바탕으로 그간의 개념 없는 기업운영과 품질관리 및 기타등등의 사례를 볼때 경영이념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이나 벌자 라고 판단되어 더 이상은 그에 이용될 수 없어서 삼양을 찾았는데 아니 이건 보석이 아니던가 말이죠
    삼양의 재발견이랄까
    더이상은 그 수렁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시장원리에 입각하여 기냥 경쟁력 있는 놈 먹어줄라고 하는디
    그런데 정말 이상한거 왜 어째서 그간 무슨 종교도 아니고 신라면만 먹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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