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짬뽕 맛있나여?

산산산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8-07-16 21:46:44
오늘 집사람이 간짬뽐을 사왔다고 자랑하네요.
라면이 거기서 거기지 새삼스럽게 자랑하냐고 타박을 했더니
자기는 원래 삼양 맛있는 라면만 먹는데 간짬뽕이 맛있다고 소문났다나 어쩐다나..
라면하면 신라면과 안성탕면 아니냐고 했더니
지금껏 자기가 끓여준 라면이 삼양 맛있는 라면이었다네요.
저녁에 당장 먹자는 걸
신량님이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진수성찬은 고사하고 라면이 웬말이냐??  웬말이냐??  했더니
일 안하는 주말에 먹자네요.
광우병 쇠고기 때문인지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아네가
저리 변하네요.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나를 우울하게 하네요.
IP : 125.181.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6 9:48 PM (121.186.xxx.179)

    저도 사봤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뭐 입맛따라 다르겠죠 함 드셔보세요~~

  • 2. 세상물정제대로아시네
    '08.7.16 9:56 PM (58.226.xxx.167)

    세상물정 모른다고 순진한건 아니죠..^^

    저녁으로 라면을 주신다니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울집 남편도 요즘 면박 받으며 삽니다..워낙 먹거리에 대해 무심한 편이라서요.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는 참 우울하죠..
    요즘 날씨도 더운데 경제도 정치도 이모양이니 시름만 깊어집니다.

    요즘 남편이 저녁먹을때마다 맥주랑 소주랑 한병씩 없애네요..
    광우병이니 뭐니 전혀 관심없는 천하태평 남편이지만..경제상황땜에 손해도 막심이고 앞날도 캄캄해서 밤마다 1시간씩 경제얘기만 하며 한숨쉽니다..

  • 3. ``
    '08.7.16 11:06 PM (119.149.xxx.15)

    3월인지 4월인지에
    처음 간 짬뽕 사먹어 봤구요.
    저는 그냥 애들이 맛있다면,
    무조건 맛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아무리 맛있어도 애들이 이거 맛없네 그러면 곧바로
    맛이 없어지는 특이한 체질이지요.
    처음에 간짬뽕 조금 매웠는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제가 디씨 면갤에 좀 다녀서,
    소감을 올렸더니,
    맛 없단 댓글이 좀 오더군요.
    암튼,
    지금 간잠뽕 관련 댓글이 엄청난데,
    라면ㅎㅐㅎ자 입장에선 대단한 건 아니라구 보구요.
    오히려 원조 삼양이 면발은 끝내준다고 봅니다.

  • 4. ...
    '08.7.16 11:30 PM (221.140.xxx.28)

    간짠뽕은 없어 못파는 라면이지요..맛있어요.

  • 5. doureally
    '08.7.16 11:39 PM (118.92.xxx.49)

    저는 간짬뽕 좋아해요

  • 6.
    '08.7.17 1:44 AM (116.43.xxx.6)

    국수는 국물이 있어야 한다 주의라 그냥 라면보다는 좀 덜 맛있지만,,
    짜장류라면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느끼하지 않고,,그리 자극적이지도 않고,,
    아이들이랑 먹기에도 부담 없고..
    애들 태어나고 부터는 쭉 삼양라면이나 새롬식품라면만 먹어오고 있어요..
    똥심은 이제 무서워서 입도 못대겠네요..

  • 7. ....
    '08.7.17 11:16 AM (58.226.xxx.101)

    저도 간짬뽕 맛있다고 해서 겨우 구해서 먹어봤는데, 별로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28 중학교 내신성적 4 중학교 2008/07/16 635
216627 쥐새끼는 모르는 노대통령 편지의 의미. 그는 왜 "졌다"고 선언했을까.? 10 눈팅 2008/07/16 920
216626 삼양이 국민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으셨습니까? 19 씨알의 터 2008/07/16 922
216625 농심 불매 운동은 계속돼야 5 딱따구리 2008/07/16 232
216624 정말로 헷갈려서여~~ 1 궁금맘 2008/07/16 223
216623 보험회사 어디 선호하세요?? 9 보험.. 2008/07/16 540
216622 토마토빵 추가-phua님아 데뚜 신청요 ㅎ 10 baker .. 2008/07/16 641
216621 당신이 지금 하는 짓이 바로 이런짓인걸 아시나요? 25 여울마루님아.. 2008/07/16 1,260
216620 농심 손욱회장은 삼*사장 출신이랍니다.(펌) 2 요미우리 2008/07/16 666
216619 놈현대통령 편지에 답장 단 글좀보소~! 16 복땡이맘^^.. 2008/07/16 1,070
216618 펌기사임)민주당, 요미우리기자와 통화했답니다 2 기린 2008/07/16 410
216617 요미우리 신문 허위보도를 고발하자..청원 (펌) 1 요미우리 2008/07/16 185
216616 dvd를 컴터에서 보려는데 안돼요 3 궁금 2008/07/16 191
216615 우리는 더 좋은 삼양을 사주기에 참여 했을 뿐이다 1 누군가의 글.. 2008/07/16 257
216614 [펌]ytn 힘내셔요!!! 민주언론 2008/07/16 135
216613 농심 불매 운동 이쯤 하면 된다고라... 38 여울마루님아.. 2008/07/16 943
216612 이것이 항복한것인가요 7 삼양조아 2008/07/16 462
216611 궁금해서...야간자율학습이요 3 암것도 몰라.. 2008/07/16 250
216610 이런..아는 사람이 3 허거걱 2008/07/16 474
216609 조선일보..한겨레..세계일보.칼럼 원고료.. 7 경험담 2008/07/16 1,690
216608 핏물 뺀 사골 4 주방에서 .. 2008/07/16 316
216607 YTN 주총 긴급 변경(장소/시간) 2 은달 2008/07/16 211
216606 죄송합니다. 저는 농심 불매운동 중단을 제안합니다. 66 여울마루 2008/07/16 2,557
216605 간짬뽕 맛있나여? 7 산산산 2008/07/16 621
216604 정의로우면 피해 보는 세상..나도 예전의 경험. 1 대구에서생긴.. 2008/07/16 270
216603 [펌]“독립군 토벌 인사가 건국60년사업 맡다니” 100년후도.. 2008/07/16 291
216602 [펌, 꼭 보세요] 제발 아이에게는 먹이지 맙시다!!! 7 풀빵 2008/07/16 923
216601 진중권교수의 보수언론의 사회기여도 1 부산맘 2008/07/16 666
216600 시드니 사시는 분 계시나요? 2 궁금 2008/07/16 226
216599 마음 아파요! 2 곰탱이 2008/07/16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