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아버님 병간호?

며느리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8-07-14 21:38:51
시아버님이 담주에 담석증으로 수술을 하십니다.

심장도 안좋고 혈압도 있고... 몸도 허약하시고..

일주일 정도 입원을 한다고 하는데요... 몸이 약하시니 더 길어질수도 있겠죠..

삼형제인데...

막내인 저와 큰형님은 서울에 있구요..

둘째 형님네만 시부모님과 부산에 사십니다. 한집에 사는건 아니구요.

시어머님도 건강이 좋치않은 상황이라...

일단 저희는 이번주 토욜에 휴가겸해서 부산에 내려가는데요..

시아버님도 낯을 가리셔서 아직 저랑도 서먹서먹하구요.

보통 이런  경우엔 병간호를 .... 누가하나요?

여의치 않으면 저라도 있을생각인데..... 5살 둥이를 맡길데가 없네요....

밤에 잠도 병실서 자야하나요? 솔직히 시아버지라... 무척 서로가 불편???

둘째 형님네도 아직 애들은 어리지만 낮엔 애들 유치원에 보내구요..

큰형님은... 초등학생 아이가 한명있어요...






IP : 124.80.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병문제
    '08.7.14 9:45 PM (121.140.xxx.191)

    어머님도 아니고 시아버지 간병 문제라...
    모두들 어린 아이들이 있군요.

    시어머니 때문에 병원 생활 오래 했어요.
    정말 며느리가 간병하는 집 없습니다.
    저도 딸이냐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주로 다 간병인 씁니다.
    시아버지를 젊은 며느리들이 어떻게 합니까?
    수술하면 소변 받아내고 양을 체크하고
    혹시라도 기저귀 사용하시면 서로 민망해요.

    3형제분 모여서
    병원비+간병비 의논 해보세요.

  • 2. ...
    '08.7.14 9:56 PM (210.222.xxx.41)

    친정엄마가 담석 수술을 두번이나 하셨었지요.
    다른 문제를 떠나서라도 수술후 며칠은 간병인을 써야 환자도 그나마 편합니다.
    저희도 일주일은 간병인을 쓰고 나머지는 아버지가 계셨었어요.
    소변 체크는 ..소변줄을 끼우고 있지만 며느님이 움직이지 못하는 시아버님 간병하기 어려운 문제지요.아드님이 하던가 아님 간병인을 쓰세요.

  • 3. 며느리
    '08.7.14 10:07 PM (124.80.xxx.221)

    원글이 입니다.
    병원비에 간병비까지 하면... 제법 나오겠네요..
    특진비에 수술비까지...
    정말... 최악의 상황인데..ㅠ.ㅠ 경제적으로 한숨바께 안나오네요...
    시댁잘사는거랑 이건 별개의 문제겠지요...ㅠ.ㅠ

  • 4. ..
    '08.7.14 10:18 PM (211.53.xxx.134)

    가까이 산다고 둘째네에만 미루면 안될거 같아요..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니, 거기도 아이있고, 힘들죠.. 그리고 직접 간병을 안하더라도, 음식 수발도 좀 들고 아마 다른 형제들보다는 더 힘들걸요.. 간병인 쓰시거나, 교대로 하심 좋겠어요..

  • 5. ###
    '08.7.14 11:02 PM (116.36.xxx.163)

    토요일에 휴가겸 일단 내려가신다고하면 며칠휴가신지요?...
    제생각에는 먼저 나서지마시고 형님들이 어떻게 하시나보세요
    설마 막내보고 시아버지 간병하라고야 하겠어요?...
    휴가동안이라도 부산사는형님 편하게 잘해주세요
    어차피 그형님이 고생은 제일 많이 하시겠네요

  • 6. 간병을
    '08.7.14 11:36 PM (121.134.xxx.85)

    자식들이 아닌 며느리가 하긴 힘들 것 같네요...
    그냥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몸도 닦아 드려야 하기도 하고, 소변 대변 문제도 있구요
    그렇게 낯 가리는 어른께서 맘도 불편하실 꺼구요

  • 7. 서울댁
    '08.7.15 1:09 AM (211.187.xxx.35)

    아들들은 뭐라고하나요? 휴가기간엔 당연히 아들들이 하겠죠?

  • 8. 휴가 기간에는
    '08.7.15 10:51 AM (124.50.xxx.177)

    당연히 아들이기도 하구요.
    밤에도 당연히 아들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형제들끼리 의논해서 간병인을 두시는 것이 제일 나을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08 영어 특기로 대학가기? 19 외숙모 2008/07/14 1,036
215907 이런 식성 가진 분.. 8 도와주세요 2008/07/14 862
215906 일본 대사관 앞 현장 7 붕정만리 2008/07/14 425
215905 중국에서는 어떤 무시당했죠? 4 분당 아줌마.. 2008/07/14 545
215904 이렇게 휴가가긴 정말 싫어요 7 편두통 며느.. 2008/07/14 894
215903 삼십대 후반인데요.. 해리메이슨 시계 어떨까요? 3 .. 2008/07/14 406
215902 미숫가루를 만들려고 합니다 적당한 배합이 어찌돼나요??무엇무엇을 넣어야 좋을지.. 3 미숫가루 2008/07/14 420
215901 아래 댓글을 보다가 1 지나가다 2008/07/14 296
215900 남편이 집을 팔자하네요. 61 우짤까나 2008/07/14 6,710
215899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9 moon 2008/07/14 426
215898 펌)통미봉남이 영어로 뭔줄 아세요?~^^ 7 2008/07/14 664
215897 과일 예쁘게 잘라서 보내는 법좀(어린이집에) 2 에구 2008/07/14 457
215896 [펌]부산 촛불원정대 모집하구 있어요.. 1 요정의 눈물.. 2008/07/14 172
215895 어찌보면.. 4 광팔아 2008/07/14 219
215894 교육감선거날^^ 5 마눌아 2008/07/14 222
215893 이게다노무현때문이다 시즌2 8 소통이필요해.. 2008/07/14 632
215892 우리 일본제품 불매운동해야하는거 아닌가요? 7 일본미쳤어 2008/07/14 354
215891 맛난 미숫가루는 어디에? 4 미숫가루 2008/07/14 583
215890 삼성as 1 더워요 2008/07/14 192
215889 분당에서 삼양우유 살 수 있는곳 5 삼양우유 2008/07/14 416
215888 농심 새로나온 광고 보셨어요? 11 미니민이 2008/07/14 1,122
215887 토마토 수배 2 토마토 2008/07/14 306
215886 열탕 소독용 유리병이라고 있나요?? 4 유리병 2008/07/14 368
215885 극세사 밀대 걸레, 세탁 잘되나요? 2 밀대 2008/07/14 508
215884 정부가 10월달에 의료보험을 민영화할예정이랍니다 12 기린 2008/07/14 1,065
215883 시아버님 병간호? 8 며느리 2008/07/14 849
215882 차돌박이의 하얀부분 3 차돌박이 2008/07/14 1,719
215881 (주) 모기지론센터에서 주택담보대출 해보신분께 질문요... 2 대출문의 2008/07/14 274
215880 학교운영위 할동합니다.. 5 빨간문어 2008/07/14 472
215879 (펌)멍청한넘, 덜떨어진넘, 현명한넘 !!! 1 노란자전거 2008/07/14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