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테마동화 괜찮나요? ㅠ.ㅠ

[에고]

토요일날 신랑의 말만 믿고 대형사고를 친듯합니다.
그냥 판매자와 그림이 이쁘다는 신랑의 말만 믿고 탄탄 테마동화를
사버렸습니다.
39만원에 샀는데....
주위에 사는 애기 엄머가 바가지 쓴거 같다고 뭐라하고
책도 어렵다해서 걱정되네요...
처음으로 사준 전집인데
제가 너무 성급했던거 같고... 에고...
탄탄 테마동화 괜찮나요?...

[...]

아이가 몇살인지 궁금합니다.
제아이 6살때까지 아주 재밌게 봤던 책이예요.
저도 그 가격 다 주고 샀구요.
그렇게 후회스럽진 않으실거예요.

[진지한파리국]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거부하는 아이도 있고 합니다.
아이랑 맞으면 대박나는 책입니다.
이국적이고 화려한 책입니다.

가격면에선 탄탄이 할인해 주는 곳 단속이 심해서 잘 안해줍니다.
첫 거래라면 당연한 가격이고요~
그리고 나중에 중고로 팔때 가격이 꽤 괜찮은 책입니다.
홀대 받는 책은 아니니 이왕 사신거 잘 활용해 주십시요.
이쁜 그림 꽤 많습니다.

[인천한라봉]

아이가 몇개월인가요?
가격은 뭐.. 좀 주신거같구요..^^;;
탄탄 책 좋은 책이죠.. 화려해서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하고..
잘 보여주시면 되죠~~ 좋은 책이에요.. 걱정마세요.

[개월수가]

어떻게 되는데요? 괜찮아요. 전 중고로 샀는데...색감도 좋구...울 애도 지금까지 보고 있어요(33개월). 탄탄테마동화가 이윤이 많이 남는다고 판매자들이 많이 권하더라구요. 남이 뭐라 했건 울 애가 잘 보면 되잖아요. 내용은 어렵지 않아요. 탄탄은 테마동화보다 수학동화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파주에 가면 여원미디어 출판사가 있어요. 거기 4층에 가면 그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다 볼 수 있어요. 공짜로 책 한권도 얻을 수 있고 사진도 찍고...괜찮아요. 한번 가보세요...

[풀빵]

저희 집에 있는 유일한 전집인데요, 아이가 친구 집에 놀러갈 때마다 몇 권의 책에 계속적으로 푹 빠지길래 중고로 사줬습니다. 전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저도 좋아하는 책이 꽤 많아요. 중고가는 그 가격의 대략 50% 선입니다.

[에고]

아이가 27개월입니다. 무리일까요?

[.]

탄탄 영 아닌데 ... 검색해보세요. 82에서 좋은 평은 아니었어요.

[풀빵]

전집을 선호하지 않아 만 4세까지 하나도 사주지 않았어요.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사준 거였고요. 글자가 적은 책도 있고 많은 책도 있어요. 그리 무리되는 월령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읽어주실 거잖아요. 몇 년에 걸쳐 읽히셔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다만... 아직 개봉 전이고 반품이 되신다면 중고 구입도 고려해보세요. 아이베이비 같은 곳에서 통장 거래하시면 거의 새 책 같은 수준에 20만원 미만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에고]

물건 살때 대충산적이 없는데
아이 친구들 집에 책이 너무 많길래 거기에 자극받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질렀네요...
원래 프레벨로 사려했는데... 판매자가 하도 탄탄하길래 제대로 보지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토요일날 주문했고 아직 받진 않았는데...
미개봉상태면 다시 반품이 되나요?...
이제 전집 안사야겠어요... 에고...

[풀빵]

미개봉이면 14일 이내에는 당연히 반품되요. 판매자가 억지 부려도 세게 나가시면 됩니다.
만일 배송이 시작되었다면 배송비 정도만 물어주면 돼요.

[에고]

60권은 대리접에서 배송을 하고 24권은 여원미디어 본사에서 배송을 한다하더라구요.
정말 머리 아프네요...
견본 책을 좀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세게 나가면 될런지...
숙제하면서도 소심했는데... 에공...

[풀빵]

견본 받은 거 다 돌려주고, 뜯지 않고 14일 내에 반품하겠다 하시고 거부하면 소보원에 고발하겠다 하세요.
일단 배송이 시작되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그렇게 빨리 배송되지는 않는다던데요.
배송 시작됐다고 하면 송장 번호 달라고 하세요. 거짓말도 종종 한답니다.

[좋아요]

전 중고로 12만원 정도 준것같은데.. 색감도 화려하고.. 잘 보고 있어요.

[색감이]

화려해서 보통 엄마들이 더 선호를 하죠..
저역시 서점 갈때마다 책 이쁘다 하면서 읽었었구요
근데 제딸에게 서점 갈때마다 보여주고 친구네 갈때마다 보여줬는데
시큰둥해서 결국 사지는 않았네요

제 주위를 봐도 생각보다 대박난 집은 별루 없어요..
몇권만 좋아하는 정도..
제 지인들의 그 주변 사람들도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서점에서 파는 전집 살땐 꼭 아이와 몇번이고 함께 가서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잘 살펴봐야 해요
물론 책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애들도 있지만
서점에서 자꾸 보여주게 되면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느낌이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