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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주방 신경안썼더니

큰일이네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08-07-14 13:59:07
피자 등 찜빵을 간식용으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지난 겨울 피자밀가루 한 푸대 샀는데
반푸대정도 남았는데 날벌레가 들어가서 밀가루가 이상해졌는데....
아깝다고 먹기도 그렇고 현미쌀에도 벌레 생기고.............
수입밀가루는 독해서 벌레도 안생긴다고 해서 될 수 있음 잘 안쓰려고 하는데
애들은 우리밀 맛에 적응이 안되서 반반씩 섞어서 반죽으로 씁니다.
부침엔 우리밀만 사용하고  지금은 아이들도 적응이 됐고...
가스비가많이 올라 오븐사용을 될 수 있음 자제하고 피자도 후라이팬으로 시도해보니
위에 피망, 야채등 반익힌 상태에서 오븐처럼 바삭하진 않지만 나름 웰빙피자라
그런데로 괜찮네요.
반푸대 남은 밀가루 아까워서리~~~

믿고 사 먹을게 없는 요즘, 부지런한 주부의 손길만이 살길이라는 생각.
날은 덥고 퍼득 절여놓은 김치담고 반죽기에 돌려야 오후에 오는 아이들 간식 만들어야
되고....하루종일 분주하네요.  강정만든다고 말린쌀도 잔뜩인데 더워서 기름에 튀기기가
겁난다는...딸이 아토피가 있어 현미강정 과자대용으로 만들어 먹는데 여름이라 만들기가
그러네요.


일주일전에 미나리가 한 자루에 5천원하길래 건조시키려다 귀찮아서 냉동실에
넣었두었다 이제 꺼내서 건조시키는 중....

요즘 아이들 간식 뭐해주남요?





IP : 218.149.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몬
    '08.7.14 2:02 PM (125.186.xxx.173)

    생협에서 피자판 700원인가 팔아요. 저는 거기다 버섯이랑 햄 넣고 위에 썰어진 치즈 뿌려서 전자렌지 돌려줘요. 에고 밀가루 반죽은 너무 힘들어서 반제품 사다 쓰고 있습니다.

  • 2. 날이더우니
    '08.7.14 2:03 PM (121.151.xxx.149)

    전 어제 밥해놓은것이 남았는데 냉장고에 안넣었더니 오늘아침에 보니 쉰내가 나서 못먹겠더라고요
    요즘 진짜 음식조심해야하는것같아요

    전 요즘 무조건 삶는것만해줍니다 불에 오래있지못해서 말이죠

  • 3. 날이 더워서
    '08.7.14 2:24 PM (220.75.xxx.215)

    날이 더워서 모든 작게 사다놓고 먹게되요.
    음식도 조금씩만하고요.
    그러다보니 정말 주부인 제 손길이 너무너무 바뻐졌습니다.
    저 역시 원글님과 비슷하게 외식하기 꺼려지고 되도록이면 만들어먹는데.
    그렇다고 빵이나 피자까지 만들어 먹진 않는데도 참 바쁘네요.
    윗분말대로 여름에만이라도 반 조리제품 사다 드세요.

  • 4. 흰밀가루
    '08.7.14 2:30 PM (218.149.xxx.134)

    보통 수입밀가루라서 자료보니까 살균제,살충제 많이 들어간답니다.
    될수있음 우리밀로 하는게 좋아요. 82주부님들은 배운뇨자라서
    모두들 웰빙식으로 하시는거 보니 다들 부지런하세요...
    막 김치담그고 양파효소 담그려고 한자루 6천원에 샀는데
    설탕을 깜박하고 못사서 내일 아침 일찍 또 동네마트에 가야한다는
    (걸어서 15분...)

  • 5. 저도..
    '08.7.14 2:41 PM (117.110.xxx.66)

    요즘은 식재료 조금만 잘못 보관해도 금방 벌레 생기네요.
    씽크대에 봉투에 넣어놓은 호두도 벌레가 갉아 먹고 (날파리도 아닌 이상한 벌레가 자꾸 생겨서 봤더니만.. T T).. 말라있는거라 신경안썼더니 저도 그러네요.
    어제 마른 대추랑 땅콩 등도 냉동실에 다 넣었어요.
    쌀은 예전 김치항아리 작은거 얻어다 쓰는데 여름에도 벌레 안생기고 좋네요.
    조금씩 사다 먹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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