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광고칭찬 전화....이놈의 끈질긴 대기업놈들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죠?
이놈들 고객이 전화 하건 말건, 우리는 광고한다 식으로 나서는 거에 많이 지치신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인가 롯데, 현대가 조선에 백화점 세일 광고를 냈었죠.
세일 시작할 때 한번 내고선 다시는 안 낸다더니 광고를 또 냈더군요.
그래서 롯데에 항의 전화 넣었습니다.
광고 담당이랑 통화를 했는데요,
아주 힘들다고 앓는 소리들 하네요.ㅋㅋㅋ
원래 세일 기간엔 3~4번 광고를 해야 하는데 고객들 항의 전화 때문에
세일 시작 때만 하고 중단하고 있었지만, 요즘 경기가 안 좋아 매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일 마감 시기에 다시 광고 한번 더 냈다는 거네요.
아무리 몇 통 안 되는 전화라도 자기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고,
영향을 안 받고 무시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합디다.
요는 세일 때마다 광고 또 낼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전화를 해대면 3~4번 낼 광고가 1~2번에 끝나는 겁니다.
이것도 성과라면 큰 성과가 아닐까요?
보통의 대기업 이미지 광고 같은 것도 다 이럴 거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신문사에 정기적으로 이미지 광고는 내야 할 거고,(이동통신, 그룹이미지 광고 등)
고객들 눈치 보면서 4번 할 거 1번 하고 조중동엔 생색내는 거죠.
고객 칭찬 전화 1번 받는 건 눈 딱 감고 나 죽여 주시오, 납짝 엎드려 넘기는 거죠.
물론 매일 보란 듯 광고 싣는 인간들은 논외죠.
이것들은 조중동이랑 한통속이라 보심 되는 거고. 칭찬 더 많이 해줘야 합니다.
아무리 칭찬을 해줘도 계속 광고낸다고 낙담 하지 말자구요.
우리의 전화가 4번의 광고를 1번으로 줄인다면 그 역시 조중동에겐 엄청난
광고영업에 타격입니다.
당장 오늘부로 칼같이 광고중단이 안 된다고 우리의 전화가 헛된다고 생각하진 맙시다.
우린 기업에게 가장 무서운 고객이고,
또 그 고객 중 제일로 무서운 여성(주부) 고객이니까요.
자부심 가지고 낼부터 더 가열차게....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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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전화하기..., 힘이 되는 이야기.
루나홀릭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8-07-13 16:18:59
IP : 210.2.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맞습니다.
'08.7.13 4:27 PM (124.63.xxx.43)고객이 항의 전화 한 번 했다고 타격이 없는것이 아니라 그것이 수차례가 될 경우엔 나중엔 바뀌더라구요...(회사 광고관련 경험상.) 보통은 경기기 좋지 않다는 것을 체감할뿐더러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비자들이므로 민감하게 받아들여 무시할 수가 없어요 ~~ 아자!!
2. 이제어름
'08.7.13 5:16 PM (91.17.xxx.248)한겨레, 경향에는 열심히 내도 된다고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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