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껜가? 저녁에 집으로 바로 가기 그래서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더랬죠
동네 식당인데 허걱~ 저거 뭐여???
조선 중앙 아주 쌍으로 일간 스포츠까지 ??? ㅡ,,ㅡ
김치찌개 시키면서
"아줌마 조선 중앙 보는 식당에서는 밥 안먹는데 쩝~"그랬더니
어머 저거 나도 몰라요. 문앞에 놓고 도망가버리는데 어째요
이러시면서 요즘에는 진짜 젊은 분들은 대부분 한마디씩 하대요? 아예 카운터안에 넣어놨는데 왜 나와있지?
이러시면서 황급하게 막 챙겨가지고는 주방으로 들어가시대요 ㅎㅎㅎ
제가 악~ 아줌마 신문 어쩌셨어요? 그랬더니
어째긴 뭘 어째요 버렸어요 ㅡ,ㅡ
;; ㅎㅎㅎ
그래서 제가 요즘 다들 조선 중앙 저처럼 물어봐요? 그랬더니
젊은 분들 특히 그렇고 새댁들이 유난히 그런데요.주로 젊은 엄마들이... ㅎ
돈 계산하면서 "아줌마 밥 잘먹었는데 조선 중앙 보세요? "이런다네요. 실망스럽다는 그런 눈치도 막 주면서 ㅎㅎㅎ
끊기도 어렵데요
식당 아줌마 딸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으로 구두사고 조선일보에서 준 자전거도 받고 그랬다고 ㅡ,ㅡ
세상에 자전거도 주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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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경험담 ㅎ
차칸남자졸업할래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8-07-11 23:05:44
IP : 208.120.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네
'08.7.11 11:36 PM (81.252.xxx.149)동네식당도 참 딱해요,, 영세한 곳일 텐데, 뭐라하기도 그렇고,,
싸움도 좀 상대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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