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펌)오늘 신촌 게릴라 합니다. ^^

[런던걸]

안녕하세요 배성용 입니다.



현재 강남,신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게릴라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촌에서 단발적인 게릴라가 아닌

강남처럼 지속적인 시위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신촌은 대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정치색이나 과격한 구호 대신



현실적으로 대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와닿는

등록금, 취업 등과 관련된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는게 어떨가 합니다.



물론 주변 상인 분들이나 다니시는 분들께 피해가 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겠죠.

지역 게릴라 시위의 좋은점은



바로 언론에서만 접하던 촛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언론과는 다른점을 발견할수 있다는 거겠죠.



누가 주도하고 누가 먼저하고 그러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촛불이 이어지는것이 중요하겠죠.



장소 : 신촌현대백화점 시계탑앞



제가 가본바로는 신촌은 그렇게 넓은 장소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유동인구는 무지 많은 곳이고요.

2,3번 출구쪽에서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도로도 4차선 도로에

인도폭도 무척 좁아서 하기가 좀 힘이듭니다.

인원이 어느정도 된다면 인도 제일 바깥쪽에서 일렬로 촛불과 피켓을 들고 죽 이어진다면

효과가 더 크겠죠.

일단 모이는 곳은 신촌현대백화점 시계탑 앞에서 모이는게 알아보기도 쉽고

좋겠죠.



시간 : 저녁 7시



그전에 오셔도 됩니다. 직장인 분들 퇴근 시간과 유동인구가 비교적 많이 붐비는 시간이 그때쯤인것 같군요.



연락처 : 010-8071-8509



행진을 할리는 없겠지만 처음 오시거나 뻘줌하시거나 궁금하신점은 물어봐 주십시오.

어차피 연락처 하나 없이 어디서 모이자 그러면

너무 막연해 지니까요.

막상 가서 어떻게 해야 될지... 등등 많은 문제점이 있더군요.



일단 저희 집에 있는 도화지 , 글고 피켓등을 가져가겠습니다.

제 힘이 닿는한.. 그다지 많이 가져가지는 못하겠지만

각자 나름대로 특색있게 피켓을 만들어 오시면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획일적으로 한 피켓을 들고 있는 것 보다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내용의 직접만든 손피켓을 들고 있는게 오히려

지나다니는 아직 망설이고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혼자 하게 되더라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소수가 모이더라도 신촌에서 게릴라는 꼭 계속해서 이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울 서부권의 다른 지역도 점차 늘려나갈수 있겠죠.

평일에는 각 지역별로 가까운 곳에서 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그 인원들이 시청에 모이게 된다면

더 큰 힘을 발휘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에서 처럼 구호를 외치거나 그렇게 하기는 아무래도 좀 힘이 들지도 모릅니다.

침묵시위로 하게 될 가능성이 현재 저의 생각으로는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지난 5월달에 우리에게 아픈 기억이 있는 곳 신촌

그리고 무자비한 폭력진압이 이뤄진곳이 신촌입니다.



그곳에 다시금 촛불을 지속적으로 밝혀서

아직 촛불을 잘 모르는 분

망설이는 분들께

다시금 촛불안에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이는 장소 : 신촌현대백화점 시계탑

시간 : 저녁7시

연락처 : 010-8071-8509



오늘부터 계속해서 신촌에서 촛불을 밝히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장소나 시간 등 시위 형태등 많은 분들의 의견이 모아져서

오늘 신촌에서 촛불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앗 이 피켓 들고 갈것입니다. ^^;

오시는 분들 참고해 주세요 ^^;



그리고 강남,신림,광명,서대문,일산 등등 ^^;

오늘 또 종각에서도 대규모 집회도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촛불집회는 열리고 있습니다.

가시기 편한 곳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될때까지 한번 해봅시다.

누가이기나 끝까지 가봅시다. ^^



개인은 약하지만

국민은 강합니다.



우리는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뭉쳐있기에

그 어떤 군대 , 집단 보다 강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기는게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포기하면 안됩니다.

끝까지 싸웁시다.

그리고 이깁시다.



추신.

개인적인 일들 아고라 말고 싸이에 와서 물어보십시오.

일부분들이 제기하시는 문제들 너무나도 개인적인 문제들 입니다.

제가 아고라 대표도 아니고 지난 과거의 개인적인 일들이 아고라에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알려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고라의 일개 이용회원입니다.

더이상 개인적인 문제에 관련된 글들은 아고라에 답변안하겠습니다.

싸이도 공개된 공간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링크 타시고

게시판이나 방명록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글 남길수 있으니까요.

http://www.cyworld.nate.com/bsy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