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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볼때마다

... 조회수 : 266
작성일 : 2008-07-09 20:35:35
예전에 대통령 선거 때문에 이곳에서도 많은 대화가 오갔었죠.

그때 제가 이런 글을 썼었어요.

저 사람(2MB) 당선되면 매일 TV에 나올때마다 그 얼굴을 봐야할텐데 정말이지 걱정이라고.

그랬더니 어느 4가지 없는 분의 한줄 댓글 'GR..' 에 맘이 상해서 그냥 그 글을 지워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그 분이 (90%의 사람들이 맘속으론 인정안하지만)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문제가 터지고 있고 주변에는 이제 '저사람에게 투표한 내 손가락을 잘라서 사죄하고싶다'는 사람까지 보았습니다.

...........

진짜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저 사람이 매일 TV에 나온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좋던 기분도 많이 안좋다는거지요.

정말이지 누구인지 몰라도 그 댓글쓴분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혹시 아직까지도 그 사람에게 신뢰를 보내는 GR을 떨고 계시냐고.

IP : 211.112.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9 8:43 PM (121.167.xxx.12)

    한나라당 독주 막아야 한다고 주변에 이야기했다가
    거의 맞아 죽을뻔한 일은 있었네요

    mb나 한나라당은 같은데 요즘 거의 mb가 독박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 2. 윗님
    '08.7.9 8:55 PM (121.131.xxx.127)

    전적으로 동감

    mb는 나쁜 나무에서 나온
    나쁜 열매입니다.

    나무가 살아있으면
    나쁜 열매는 계속 열릴 겁니다.

  • 3. ...
    '08.7.9 9:41 PM (218.52.xxx.75)

    원글님 말씀 진짜 동감해요..
    전 대선 끝나고 82cook 자게 왔었지요..
    대선에 관한 mb에 관한 글들 진짜 많이 올라왔었죠..
    무관심~~~~~

    정치적 이야기 쓰지 말라고 하는 분들 많았고....ㅠㅠㅠ

    총선 끝나고 그날저녁 82의 자게 잊을수 없네요..
    다들 심통했었어요..

    김근태...심상정..노회찬..유시민의 낙선에 가슴아파 했었구요..
    또한 총선전에 한나라당 찍어 주면 안된다고 글들도 많이 올라온것 같았는데..

    ㅎㅎㅎㅎ 암튼...

    이번기회에...친일 골통세력들...또한 사람보는 눈들을 키워야 할텐데..
    4년후..또 뉴타운 아님..다른 전략으로...

    딴나라당 찍어 줄 사람 있겠지요..

    슬픈 사람들이에요..

  • 4. 아예
    '08.7.9 10:14 PM (125.132.xxx.75)

    뉴스를 안보려고 합니다..
    얼굴 보면 삼대가 재수가 없을 것 같아서..
    대통령 당선되고 각오는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완전 철면피에 강철판 얼굴과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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