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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남자와 여자의 보는 눈이 다른듯...

Homme de pan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08-07-09 10:15:53
어제밤에 바쁜 와이프라는 제목으로 마눌님 뒷땅좀 깠는데 확실히 여자랑 남자랑 보는 눈이 다르다는걸 느끼네요 ㅎ

사실 제가 바쁜 아내때문에 힘드네요.라는 글을 남자들 잘가는 서프에다가도 올린적이 있는데 그때는 다들 남자분들이어서 그런지

나같으면 길들였다
어휴 그걸 그냥 놔둬요? 나같으면 당장 아웃시켰다
여자가 바빠봤자 얼마나 바쁘다고...

등등 뭐 그런 댓글들이 다수였는데 팔이지앙님들은

고도의 부인 자랑질이라느니
부인이 멋있으실것 같아요 등등 ㅎ
은근 부러워하는 듯한 그런 댓글들 ㅋ

확실히 남자랑 여자랑 보는 눈이 다른거 같다는걸 새삼느꼈네요 ㅎ

근데 남자사이트에서는 은근히 저를 와이프 길도 못들이는 맹한 놈으로 보는 듯한 그런 댓글들때문에 영 기분이 상했는데 팔이지앙님들은 뭐 그런게 없으니까 좋은데,



만...

뭐든지 당사자는 힘들다구요 ㅠㅠ

바쁘게 밖으로만 도는 남편때문에 여성분들이 힘들듯이 남자들도 와이프가 바쁘게 밖으로만 돌면 똑같이 힘들고 외롭다는... ㅡㅡ;;

몸에 사리생기면 장하다고 상주는것도 아니고 ㅋ

ㅡ,,ㅡ

암튼, 댓글들 감사합니다. ㅎ

다들 좋은 하루요~

*아참 저 뭔가 좀 있어보이고 시포서 되도 않는 불어루다 바꿨습니다 ㅎㅎㅎ가 아니고 와이프가 조금전에

"당신 팔이에서 빵맨으로 인기 급상승중이라며? 내친구 *현이 알지? 걔가 그러데?

그래서 급히 바꿨음 흠..흠...

사실

빵맨,
baker man아님,
안녕빵,
빵죠와,
빵빵한빵,
저빵은내빵,
자기는내빵빵한운명
빵미빵미,
빵미 원모빵
돌아와요 그빵
빵처럼쨈처럼
빵과 떡사이
훔친빵이맛있다
트랜스빵ㅁㅝㅇ미
공공의빵
애빵부인남편

등등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걍 된장남 삘 내고 시포서리 옴므데 빵으로 ㅎㅎㅎ

어때요? 괜찮아요???







IP : 208.120.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9 10:18 AM (118.32.xxx.154)

    베이커맨과 옴므드빵 님과는 다른 분, 같은 분??

  • 2. Homme de pan
    '08.7.9 10:20 AM (208.120.xxx.160)

    멀라요 맞춰보세요 ㅎㅎㅎ

  • 3. ...
    '08.7.9 10:22 AM (118.32.xxx.154)

    귀찮아서 아이피 확인 안하고 있을 뿐입니다...ㅋㅋ

  • 4. 같죠.
    '08.7.9 10:25 AM (203.234.xxx.117)

    빵의 남자, 베이커 맨. ㅋㅋㅋㅋ

  • 5. 82와서 재밌게
    '08.7.9 10:33 AM (125.131.xxx.3)

    노실 수 있고 저희랑 수다도 떠실 수 있는 분...
    재미있네요. 과묵남과 살다보니
    이런 분들은 연령대가 어찌될까 무지 궁금해지네요.
    옴므드빵님 연령을 물어도 실례가?
    익명인데요 뭐~ 알려주세요.

  • 6. CB부인
    '08.7.9 10:33 AM (219.252.xxx.33)

    기분이 많이 풀리셨나봐요.....보기 좋으세요..
    힘들다 힘들다 하시면서도 부인을 사랑하고 아끼는 맘이 훤~~~~~히 다 보이니깐
    부인 입장인 저희들은 부러울 뿐이지요. 야. 저러고 다니시는데도 남편분은 이뻐 죽으시는구나...뭐 이런 감정?

    Au revoir !!

  • 7. Homme de pan
    '08.7.9 10:39 AM (208.120.xxx.160)

    허걱~

    저 34요~

    세월 미치게 빠름 ㅠㅠ

    마음은 14살인데...

    제 정신나이가 14살이라 쥐바기랑 싸우는게 잼나나봐욥...

    뭘 말해줘도 모르니까 더 갈구는 재미가 은근하다는 ㅎㅎㅎ 놈현대통령은 조중동이라 싸우느라 힘들었을텐데...

    쥐바기는 초중딩이랑 싸우고 있으니 어쩜 좋노 ㅠㅠ

  • 8. 빵의 남자님..
    '08.7.9 10:45 AM (58.224.xxx.186)

    '빵의 남자' 좋아요
    그냥 우리말로 해요. 불어는 고등학교때만 해봐서, 익숙하지 않아요..

    빵의 남자님 어디서 빵을 만드시나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면 알거라고 답하시면 미워할겁니다..ㅜㅜ

  • 9. 춤추는구름
    '08.7.9 10:47 AM (116.46.xxx.152)

    아 빵님이구나....... ㅋ
    첨 보는 아디라 했는데......
    전 마음은 유딩인데.... 항상 예전 그대로...ㅎㅎㅎ

  • 10.
    '08.7.9 11:25 AM (118.6.xxx.1)

    근데 빵은 pain인디요...;
    후라이판할 때 판인줄 알았슈..

  • 11. ㅎㅎ
    '08.7.9 11:52 AM (121.190.xxx.183)

    의견을 반영해 주신다면...baker mam 으로 계속...^^;;
    이제 눈에 익어서 착착 붙은데, 바꾸시다니요~
    baker man이나 정 바꾸시려면, 윗님 말씀처럼 '빵의 남자'가 정감있고 좋으네요~*^^*

  • 12. 님,
    '08.7.9 11:58 AM (59.27.xxx.133)

    넘 귀여우세요.. 부인도 정감있으시고...
    이왕 들킨거 계속 baker man으로 하시죠...^^

  • 13. 아니아니
    '08.7.9 12:47 PM (203.132.xxx.127)

    옴므 드 뺑입니다^^
    님글 잘 읽고 있고요, 올려주신 빵 비법 잘 적어두었습니다.

  • 14. Pianiste
    '08.7.9 2:26 PM (221.151.xxx.201)

    나같으면 길들였다
    어휴 그걸 그냥 놔둬요? 나같으면 당장 아웃시켰다
    여자가 바빠봤자 얼마나 바쁘다고...

    --> 라고 댓글달아주신 남자분들이라면
    100만트럭 갖다줘도 바로 아웃이에요 ㅋㅋㅋ

    베이커맨님 기왕 들키신거 그대루 가시죵? ㅎㅎ ^^

  • 15. ^^
    '08.7.9 2:34 PM (121.131.xxx.127)

    남자라기엔 여자 같고
    여자라기엔 남자 같은
    여자가 씁니다.

    남자들의 저런 말
    남자들끼리만 하는 거 아시죠?

    듣는 여자에게 욕먹을까 봐?

    아니죠~~~
    희망사항일 뿐 못하는 거죠 ㅎㅎㅎㅎ

    빵의 남자님이
    왕의 남자보다 더 멋지십니다
    사모님도 은근히 관리(?) 하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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