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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시 좀 저렴한 사이트 알려드릴께요. 더불어 짜증 지대로 나게 하는 부동산..ㅜ.ㅜ

처음집장만 조회수 : 271
작성일 : 2008-07-09 09:56:21

어제 이 게시판 통해서 많은 도움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등기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같아서 알려드립니다.
http://www.direct-law.co.kr
의뢰후 잔금일날 이곳에서 법무사가 직접 나와준다네요.
채권할인비율및 각종세금도 계산해볼수 있구요.
단 잔금일 최소 7일전에는 신청해야 한대요.

대리인과 계약하는 상황에서 두리뭉실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부동산때문에
글 올린 사람입니다.
부동산때문에 이렇게 짜증나게 될줄은 몰랐어요.
처음부터 집주인 딸이 엄마 명의만 빌린 집이란걸 설명도 전혀 안해주고.
저는 부동산만 믿고 위임장과 인감증명은 잔금일에 확인하기로 하고 계약금 대리인에게 줬구요.
잔금 입금할 집소유주 계좌를 알아내려 하는 과정에서
제가 집주인인줄 알고 통화한 사람이 실제 소유주가 아닌 소유주 딸이란걸 알게됐고.
딸은 자꾸 자기 계좌로 돈받길 원하고
제가 의뢰한 부동산에서는 자신이 책임질테니 그래도 문제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결국 실제 소유주 계좌를 받기는 받았으나
영 찜찜하네요.
오늘 위임장과 인감증명이 우편으로 부동산에 도착한다해서 팩스로 보내달라했어요.
잔금일은 내일이구요.
잔금은 위임장과 인감증명 확인후 실 소유주 계좌로 입금시키면 이상없을까요?
실 소유주 전화번호 물어봐서 통화도 하고 싶은데..
그렇게까지하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갈 기세에요..ㅜ.ㅜ

법무사도 부동산에서 아는사람 소개받기로 했는데..
이런 상황(딸이 엄마 명의 빌려 구입한 집이고 대리인도 딸이 선임한 사람이라는 거)
처음부터 정확히 설명도 안해주고 얼렁뚱땅 넘어가려했던 부동산이 짜증나서 제가 부동산 근처 법무사 알아봐서 내일 같이 가도 될까요?
이렇게하면 부동산측에서도 짜증나겠지만...
제가 너무 깐깐하게 구는건 아니죠?

나이도 어리고 미혼이라 만만하게 봤는지..
한바탕 따지고 싶은걸 간신히 누르고 있네요..ㅜ.ㅜ
다른분들이라면 저같은 상황에서 어쩌시겠어요?
부동산이야 대리인도 잘 아는 부동산이고 그러니 믿는거지만..
저로서는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근거도 없이 믿으라고만 하니..
이런 부동산도 있는지 어이없어요.  
IP : 211.174.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험
    '08.7.9 10:43 AM (61.105.xxx.12)

    저도 님과 비슷한 경우 있어서 화가 났었는데요.
    부동산은 실명제인지라 그게 사실 불법이쟎아요.
    그래서 안 알려주는 것 같애요.
    잔금날 등기부등본,매도인인감증명서만 잘 받으시고(법무사가 받아줍니다) 잔금 건네셔요.
    잔금날 돈건네시면서 영수증 꼭 받으시고요.
    딸계좌로 입금 절대 하지 마시고 부동산에서 돈 건네시고 영수증 받는 게 좋아요.
    법무사 통해서 등기이전만 내이름으로 넘어오면 상황종료예요.
    매도인 위임장,인감증명서를 받으시니 괜챦을 텐데요.
    릴렉스 하시고 마무리 잘 하셔요~

  • 2. 부동산
    '08.7.9 11:49 AM (59.27.xxx.133)

    눈치 보실거 하나도 없네요... 부동산들 원래 그렇습니다. 절대 믿지 마세요. (아~ 그럼서 왜 생떼같은 복비는 척척 받아가는겐지...) 이런 일일수록 깐깐하게 하시고 조목조목 따져야 부동산에서도 함부로 대하질 못합니다. 글구 부동산에서 뭘 책임질수 있겠나요? 겨우 5천만원 보험든거?? 휘둘리지 마세요.

    부동산측의 법무사 통하지 마시고. 님이 직접 알아보시고... 등기 비용도 함 깎아 보세요...

    잔금날 윗분이 설명하신데로 등기부등본, 매도인인감증명서, 글구 꼭 '인감도장'이 필요합니다.
    잔금날 완벽하게 등기 마치시려면 부동산에 얘기하셔서 집주인측이 필요한 서류와 도장을 꼼꼼이 챙겨 달라고 미리 꼭~~ 확인해 놓으세요. 서류 안갖춰져서 잔금날 등기 못하게되면 님만 손해입니다. (제가 그럴뻔했기에...)

    집주인과 통화도 못하게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서리... 계약시에 꼼꼼이 따지셨어야 했는데... 이제 어쩔수 없을 듯 하구요... 영수증을 꼼꼼이 챙기시고 법무사 통해서 등기 잘 마무리 지으시길 바래요...

    집 계약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부동산이 특히나 내편이 아닐땐?? 더 힘들구요.... 그러면서 인생공부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도 믿을 사람 없다는거... 아직 젊으신듯 한데, 벌써 집장만 하시고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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