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매....

인생이란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07-07 18:04:36
신랑 할머니가 연세가 만으로 85세인데

몇 주전에 쓰러지셨어요.

병원에서 진단이 나왔는데, 치매끼가 있다고 하시네요.

우리를 알아보시기는 하시는데, 정신이 오락가락 하시고...

눈도 안보이시고 그렇네요. 한쪽 다리 거동이 불편하셔서 침실 생활 하시는데,

화장실도 이제 자신의 힘으로 못가시네요...

주말에 병원 같다가, 그런 노인들 병상에 몇시간 있었는데...

그냥 인생이 다 뭐 이런 것인가 우울해 지네요. 그래서 병원이 싫어지네요. ㅎㅎ

IP : 82.153.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j성진
    '08.7.7 6:20 PM (222.124.xxx.120)

    비타민 이란 프로 봤는데..치매에 좋은 음식 파프리카...
    어르신들 드시기 좋은 요리에 첨가하면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차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2. 요양보험
    '08.7.8 12:43 AM (121.140.xxx.89)

    이런분들 위해 노인 장기요양 보험이 생겼어요.
    7월1일부 시행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알아보시고
    마땅한 요양원에 보내드리세요.
    요양보험 적용하니 월65만원 정도입니다.

    한 사람이 할머니 곁에서 지켜 드려야 하는데
    정말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식구들 모두 지치게 되어 있어요.

    저도 시어머니 파킨슨 병으로 고생하시는데
    요양원 보내 드렸어요.
    다행히 가까워서 수요일, 일요일에 가봅니다.

    시간 맞추어서 식사 따뜻하게 해드리지
    간식 드리지
    목욕 시켜 드리지, 이미용까지...
    어느 자식이 그렇게 해 드립니까...

    그 정도 되시는 할머니는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하세요.
    건강보험에 전화하셔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알아보세요.
    요양원 list도 주던데요.

    요양원에 보내시는 것 싫어하시면
    집에 도우미가 와서 도와줍니다.

  • 3. ..
    '08.7.8 11:34 AM (125.177.xxx.14)

    그 나이에 쓰러지셨으면 오래 가진 않을거에요
    하지만 모르죠 우리도 4년 간병했는데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자주 가보는게 좋아요

    집에 있음 누군가 종일 붙어 있어야 하고 힘들어요 더구나 좀 있음 더 거동 불편해질 테고요

    처음엔 싫다하뎐 아들들도 나중엔 잘 했다고 하더군요 누군가 나서서 결정해야 하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535 파리 계시는 분, 급 질문이에요! 4 .. 2008/07/07 452
213534 종로5가 약국이 싼가요? 6 약국 2008/07/07 1,885
213533 !필독! 조중동 기사공급 중단은 함정입니다. 9 친절 2008/07/07 953
213532 시국이이런데 죄송하지만, 청약예금으로 청약했는데요... 2 새댁 2008/07/07 303
213531 일회용 종이도시락은 어디에 파나요? 4 저기 2008/07/07 363
213530 유니세프 회장 현승종도 뉴라이트!!! 8 여기도~~ 2008/07/07 672
213529 82회원이거나 아고리언이거나 9 .... 2008/07/07 618
213528 <아고라펌> [명박퇴진] 또 다시 통쾌하게 승리한 네티즌 6 네티즌의힘 2008/07/07 694
213527 알바척살 ( 118.32.141.xxx 이건 어쩔껀데? 난 자게도 아이디 같은거 쓰거든.. 9 좋아요~ 2008/07/07 373
213526 외국이름(러시아?) 발음 좀 알려주세요 2 도움좀 2008/07/07 321
213525 교보생명 아주머니와 통화 2 굳세어라 2008/07/07 547
213524 바로 아랫글 좋아요~글 알바입니다.무시가 약(원문있음) 2 알바척살 2008/07/07 201
213523 울산에 이삿짐업체 좀 소개해주세요^^ 이사짐 2008/07/07 271
213522 바로 밑에글 명바귀 입니다.알바예요 대동아 2008/07/07 283
213521 댓글 다시기 전에.. 아이피 주소 확인 후 댓글 달아주세요 118.32.141. 좋아요~ 2008/07/07 265
213520 한겨례 여론조사의 진정한 해석..밑에놈은 알바 3 네..이놈 2008/07/07 362
213519 오마이뉴스에서 지금 대책회의분들이 기자회견하네요 4 국민대책회의.. 2008/07/07 407
213518 밑에 냐하하 글 명바귀예요. 원문 있음 8 .. 2008/07/07 346
213517 진중권글 7 촛불 질적 .. 2008/07/07 744
213516 한겨례 여론조사"촛불 이제는 꺼야" 4 냐하하 2008/07/07 499
213515 촛불은 수단이지 목표가 아닌데... 파리에서달까.. 2008/07/07 346
213514 "명바귀"란 아이디에 댓글 쓰신분들 삭제 부탁드립니다. 12 좋아요~ 2008/07/07 443
213513 lg전자에 급안티가 되어 가고 있어요 9 lg전자 2008/07/07 690
213512 지금 시청광장 잔디깔고 있네요 9 명바귀 2008/07/07 477
213511 MB...전 국민 2년 희생은 각오 해야...파문 확산.. 18 너무 분해서.. 2008/07/07 1,088
213510 내일(8일) 대구 백화점 광장 앞에서 시국법회 있답니다. 2 런던걸 2008/07/07 262
213509 부사장에 이어 사장까지 1 DAUM 2008/07/07 517
213508 종교단체도 한발짝 물러났네요 7 명바귀 2008/07/07 769
213507 삼양라면, 매운건 없나요? 18 삼양 2008/07/07 1,038
213506 치매.... 3 인생이란 2008/07/07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