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박퇴진] 조중동 충격! '6개월이면 지국 다 빠진다' 현실화 펌>>

홍이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08-07-06 11:41:35


조중동 불매 충격, '6개월이면 지국 다 빠진다'

10년 판촉원 말 현실화 우려

  

      







최근 조중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 움직임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수개월간 지속되는 가운데, 전 신문사 판촉원이 앞으로 전망을 조심스럽게 예견했다. 문제는 상황이 조중동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만약 현실로 나타난다면 수개월 후 신문사가 소비자에게 제발 살려달라 무릎 꿇고 외쳐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독자가 모두 외면하고, 그리고 광고주가 하나 둘 떠나고, 마지막으로 지국이 여기저기서 사라진다.



조중동은 자신의 목이 두개가 아니라면 전 직원이 사표 쓸 각오를 해서라도 국민 앞에 진심으로 속죄하는 심정으로 펜을 잡아야 한다. 마지막 남은 6개월, 이 시한부 기간 동안 어떤 메시지를 독자에게 외치냐에 따라 역사속에 담길 회사연혁이 어쩌면 공포스러울 만큼 절망적으로까지 뒤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

10년간 조중동 판촉한 사람입니다.



현재 이 시국의 타겟은 조중동입니다. 노통이 취임하고 얼마 안 되어서 신문사판촉물 못 쓰게 했습니다. 난리도 아니었죠. 공정위 조사 나오고 지국에 벌금 매기고(강남에 신대치지국은 천만원도 더 나옴) 신문시장 극도로 위축 되었습니다. 헌데 약발 딱 6개월 갔습니다.(저도 6개월 쉼)



그 뒤에 판촉물 풀리고 판촉원 대거 다시 등장했죠. 이 때 노통이 조중동에 진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무지 씹었죠. 매일 때렸습니다. 그 결과가 이명박 대통령 되고 한나라당 과반수 획득입니다. 일반 시민들은 그냥  여론이 그러니 노통이 엄청 잘 못하는 줄 압니다. 뭘 잘못 하는지 모릅니다. 그냥 언론이 때리는 대로 같이 때립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여론에 속아서 우리가 뽑았습니다. 저는 이 싸움의 승패는 조중동을 상대로 시민과 네티즌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최소 9.10월 만 돼도 가시적인 결과 나옵니다. 자금력 약한 지국들 자빠집니다.(상위레벨 판촉원도 그만 둠) 관망하던 광고주들도 돌아 설 겁니다.



촛불집회가 의미 없다는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내 생각엔 작전 같음) 아마 저 쪽은 우리가 지치거나 폭력적으로 나오길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매일 힘 뺄 필요 없습니다. 한 달에 1.2번 정도 대규모 시위하면 꼼짝 못 합니다.



이 싸움의 승패는 지속성입니다.(지국 하나 넘어뜨리는데도 3개월이나 6개월 걸립니다) 그리고 지도부는 없는 게 좋습니다. 저 쪽도 지도부가 없으니 갈피를 못 잡을 겁니다. 그냥 광장에 나와서 하던 대로 하면 됩니다. 폭력진압 못 합니다.(뒤에 종교계 있음) 지치지 말고 끈기 있게 이번 기회 놓치면 이런 기회 다시 안 올지 모릅니다.   - ID roxjfdk님



--------------------------------------------------------------------------------

[ http://cafe.naver.com/gooddemo  언론을.. 말하다 2008. 7. 6 ]


8361panso927님의 다른글보기  
IP : 219.255.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08.7.6 11:42 AM (219.255.xxx.59)

    6개월만 서로를 독려하면서 버텨봅시다
    요번에 하다말면 아니한것만 못해집니다
    요번에는 끝을봅시다

  • 2. 매일
    '08.7.6 11:46 AM (128.253.xxx.111)

    힘 뺄 필요 없다는 (요건 촛불 집회에 대한 말입니다) 말 맞는 거 같아요.

    일단 우리가 매일 매일 열심히 해야되는 것은, 조선 폐간을 위해 광고주에게 전화하고 배운 녀자 쇼핑 하는 거구요,

    촛불 집회는 매일 이라기 보다, 한달에 한번 아님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준비 잘 해서, 우리의 파워를 화끈하게 보여주는 게 어떨지?

    암튼, 촛불집회를 매일 하건 가끔 화끈하게 하건 상관없이,

    우리는 조선만 열심히 패면 될 것 같아요...

    정말 뭔가 이룰 수 있을 듯.

  • 3. 제가
    '08.7.6 11:51 AM (210.113.xxx.141)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선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소비자 권리, 알권리를 잃지 않기위해

  • 4. 이그
    '08.7.6 11:52 AM (211.176.xxx.203)

    6개월 갖고 무너질 조중동이 아닙니다. *선 넘들이 mbc 접수하려고 눈독 들이는 거 공공연한 비밀이니까요. 신문업계에서도 마이너가 될 때까지(폐간이 더 바람직하지만) 장기전해야지요.

  • 5. 이런
    '08.7.6 11:56 AM (121.88.xxx.149)

    글 계속해서 올려서 공지시켜 주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우리 쭈~욱 노력해서 조중동 폐간까지 갑시다.

  • 6. 디오게네스
    '08.7.6 12:02 PM (123.215.xxx.130)

    저는 시간나는 대로 거기 가서 전자사전을 이용해서 영자신문도 보는 등 공부를 합니다. 촛불을 켜고. 형설지공은 아니지만 촛불지공이라고 할까? 학생은 아니고요. 가르치는 사람이지요. 죽을 때까지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지요.

  • 7. 분당 아줌마
    '08.7.6 12:56 PM (220.127.xxx.41)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거만 합니다.
    나이 많이 드신 분 설득은 이제 포기하고
    직장 일로 내내 못 나가지만
    할 수 있는 한 집회 나가고
    도움 필요한 분 계시면 몇 푼이라도 부치고
    일인시위 하시는 분 만나면 격려하고 음료수라도 사 드리고
    안 되는 기업 제품 절대 안 사 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삽니다.
    장기전이 필요할 때입니다

  • 8. 맞습니다
    '08.7.6 1:12 PM (211.236.xxx.50)

    하다가 중지하면 아니함만 못합니다.
    조중동은 우리가 지칠때를 기다릴겁니다,
    우린 지치지맙시다..즐기듯 천천히 해봅시다.
    우리때문에 날마다 방송이며 언론에 난리지 않습니까
    네티즌이 이깁니다.우리는 이깁니다~~

  • 9. 춤추는구름
    '08.7.6 1:19 PM (116.46.xxx.152)

    그냥우리 일상에서 할수 잇는거 하심될듯해요 조중동 신문 안보고.... 주위 사람들한테 좀씩알리고, 그리고 조중동 광고 나오는것중에 우리가 사용하는거 불매하고
    그러다 보면,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일상의로서의 운동......

  • 10. phua
    '08.7.6 3:03 PM (218.52.xxx.104)

    조 중 동에게 뭔가 보여 주는 좋은 방법으로 삼양을 라면업계에서 1위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되면 기업들이 소비자가 무서워 조 중 동에
    광고를 함부로 못내게 되니까요.
    여러분~~~ 마트에 가셔서 맛있는 삼양라면 혼자만 사지 마시고 라면코너에
    잠시 머물러, 라면 건강상식을 강의합시다!!!

  • 11. 절대동감
    '08.7.6 3:36 PM (220.123.xxx.224)

    촛불은 굵고 깨끗하게 오래가야 합니다.
    조금씩 매일 모이는 것보다 일주일에 한 번 대규모로 모여야 임팩트가 있고,
    절대 비폭력이어야 합니다.
    초기처럼 밤새고, 청와대 진격하느라 힘 뺄 필요 없습니다.
    신부님들 현명하십니다.
    싸우지 말고,
    밤새지 말고,
    잘 시간 되면 집에 돌어가야 합니다.
    길게 갑시다.

  • 12. 힘이납니다!
    '08.7.6 6:08 PM (219.248.xxx.19)

    여기서 지치면 안되지요..질긴놈이 이긴다는거 절대 공감하구요.

    아줌마들은 칼을 빼들었으면 호박이라도 잘라야하지 않을까요?
    어떤 역경이 와도 어떤 갈등이 생겨도 초심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해냈으면 합니다.

    결국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다..는 선례를 남기기 싫습니다.

    건강관리 해가며 우리 좀 약게 싸우자구요.
    가끔 힘들면 쉬어주고 더우면 에어컨 바람도 쐬가면서 지능적으로 하자구요.

    전술 전략들을 검토해보며 계속 진화해갑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133 순대.. 7 우짜노.. 2008/07/06 701
213132 30대에 20대보다 더 몸매 좋아진 분 계시나요? 12 오늘문득 2008/07/06 1,647
213131 우담바라 글에 클릭 하시면, 급여가 그에게 지급됩니다. 6 알바 없는 .. 2008/07/06 291
213130 대관령 밀크 우유를... 1 목동 아짐 2008/07/06 481
213129 학교모임 어떤식당을 잡아야 할지... 8 황새 2008/07/06 616
213128 세리노 미용실에 관한 2 불쾌 2008/07/06 374
213127 거리서 지랄들을 허니 무슨 장사가 되겠어` 34 욕쟁이할머니.. 2008/07/06 3,778
213126 촛불은 계속되어야합니다 8 끈질기게 2008/07/06 333
213125 운전면허시험장 구내식당 .. 2008/07/06 366
213124 고민(인터넷) 2 ... 2008/07/06 318
213123 조선일보의 친일행각 전단지 붙이면,위법인가요? 7 2008/07/06 510
213122 아침도 못먹고... 2 빛으로 2008/07/06 284
213121 명박퇴진] 조중동 충격! '6개월이면 지국 다 빠진다' 현실화 펌>> 12 홍이 2008/07/06 1,025
213120 제가 누구처럼 성격 이상자인가요? 2 낭만 고양이.. 2008/07/06 428
213119 헌혈하다가 눈에 보이는 롯데리아 상품권..... 춤추는구름 2008/07/06 390
213118 부산mbc는 뉴스후를 보장하라, 보장하라!!!! 3 조중동박멸 2008/07/06 392
213117 펌)시험기간 주성영한테 테러당한 고대녀의 학점...? 5 2008/07/06 1,339
213116 꼭,읽으셔야 합니다-아고라 베스트 오브 베스트 글! 13 이슬기둥 2008/07/06 1,142
213115 안경점에서 제 안경을 부러뜨렸어요. 15 실수 2008/07/06 1,699
213114 고맙습니다..미안합니다....펌 조중동박멸 2008/07/06 270
213113 음악 파일 올리는거.. 4 너무 몰라요.. 2008/07/06 279
213112 발등에 불 떨어진 조중동,,펌 8 조중동박멸 2008/07/06 730
213111 가면 시위대 12 브이 포 벤.. 2008/07/06 656
213110 촛불이후 나온 말~ 말~ 말~ 1 baker .. 2008/07/06 539
213109 쭈글이남방 어디서 사야하는지 아시는분 답변좀 3 자전거출퇴근.. 2008/07/06 323
213108 어제의 우리들 모습 3 빈맘 2008/07/06 529
213107 물 샐때 이런건 어느쪽에 연락해야할까요? 3 .. 2008/07/06 1,184
213106 음악회초대 클라시아 2008/07/06 228
213105 어제 그자리에 함께햇다는 가슴 벅참을 느끼면서 9 눈물 2008/07/06 658
213104 검역주권뿐만 아니고 통계적으로 자동차보다 위험한 광우병 1 갓쉰동 2008/07/06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