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구처럼 성격 이상자인가요?

[낭만 고양이]

실은 어제 <뉴스후> 사이트에 들어 갔다가, 거기 게시판에 적혀 있기를, '찌라시 조선에 이 방송의 반박글이 나왔는데, 거기 게시판이 웃기다'. 그걸 보고, 조선에 갔었죠. ㅋㅋㅋ 누가 찌라시 아니랄까봐, 유치하게 방송이 나오자마자 반박글 써놓고, 그 밑엔 더 유치한 조선독자들이 부서진 레코드 같은 말들... <다 잡아 넣어라>, <북으로 보내라> 기타등등, 거기에 또 한가지 <방송시장 개방해라> 줄줄 써놨드라구요. 흠... 조선이 방송하고 싶어서 몸이 달았다더니. MBC 민영화해서 조선이 가져가려 한다는 소문이 있더니, 조선 게시판에서는 방송 민영화가 거의 공론화 되어 있더군요.

제가 성격이 많이 이상한지, 오랫만에 적진에 들어갔는데, 댓글들이 유치하니까, 넘 재미있는거예요. 어르신들 의견에 댓글달고, 꼬박 꼬박 반대 누르고 나왔는데, 막 후련하고, 룰루랄라스럽드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여기와서 보니, 또 제이제이씨가 게시판을 어지럽히고 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군요. 흠...여러분 제가 오늘 조선가서 제이제이 비스꾸름한 노릇하고, 어르신 몇분 열받아 쓰러지게 하고 왔으니 기분 푸시죠?

어른신들을 약올린 점은 참회하고 자제하겠습니다.

[이그]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거기 가서 클릭 수 늘여 주면 *선만 돈 법니다.

생각난 김에 *선 구독 신청 클릭이나 하러 가야 되겠네요.

[낭만 고양이]

헉... 님 말씀이 맞아요.
너무 재미있어하다가 핵심요지를 까먹었군요.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