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합니다.
저역시 그저 평범한 사람이니 황당하거나 억울하거나 분한일이 생기면
그런 심정 느낄때가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제와 균형의 미를 아는, 그런대로 괜찮은 82cook 회원들이니
보다 재치있거나 순화 된 표현을 쓰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비폭력을 아무리 외쳐도말입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몇몇사람이 전경이나 알바의 도발에 같이 맞짱뜨고 똑같이 험하게 나간다면
우리의 세련되고 선진화 된 시위를 싸잡아 '선동, 불법, 좌빨, 빨갱이'로 표현 할수있는
여지를, 조중동에게 안겨주는 셈이죠.
그런 상황을 차치하고라도 말입니다. 다들 아시는...
움켜잡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것은 매섭고 찬 바람이 아니라,
따듯한 태양볕이였다는 동화에서 말하고 있는 설득을 저는 좋아합니다.
분하고 황당하더라도,
뜨거운 심장은 간직하되,
차가운 이성도 잃지 않았으면하고... 몇 자 적어봅니다.
그나저나, 아까 MBC시사프로그램을 보니,
어리버리한 국회의원들보다도 네티즌들의 재치와 순발력 및 자료수집능력은 참 대단하더이다.
국회의석 몇개를 네티즌이름으로 할당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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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은 심정
겨자씨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8-07-06 04:02:10
IP : 211.52.xxx.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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