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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킴스클럽에서의 삼양과 똥심

딸기엄마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8-07-05 08:59:10
어제 강남킴스 라면코너를 돌아봤습니다.

매장 들어가기 전부터 계산 마치고 나오시는 젊은 주부님 카트안에

주황색 삼양라면 번들 두봉지 확인하고 여동생과 기분좋게 킥킥대고 들어갔죠.

요즘 매장 리모델링 하면서 매대 위치가 싹 다 바뀌어 라면 코너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결론은....  킴스 정말 쩝니다.


삼양제품은 주황색 삼양라면 밖에 없구요, 1/4정도는 오뚜기, 그 나머지는 똥심제품입니다.

참고로 똥심은 제품은 많이 진열되어 있으나 판매가 부진한 것은 사실은 듯 싶은게

옆 매대에 신라면과 팔도비빔면을 낱개로 쌓아놓고 봉지에 담아팔기

(이거 아시죠? 아이스크림처럼 담는 갯수 정해놓고 파는거) 하고 있더군요.

이제까지의 신라면의 위상으로 볼때 참 경이로운 일입니다.

신라면은 이제까지 번들에 하나씩 테이프로 붙여놓은 덤 없이도 불티나게 팔리던 제품이었으니까요.


암튼, 고객서비스센터 가서 왜 벌레나온 똥심제품만 잔뜩 있는 거냐 (전 삼양 이름 말 안했거든요) 했더니

직원이 삼양제품 때문에 그러시냐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많이들 말씀하셨나봐요.

근데, 변명이 지금 발주를 해도 물건이 안들어온답니다.  

제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면 그건 물건에 제깍제깍 납품되기 때문이라고...

아니 그럼 바로 길건너 롯데수퍼에 잔뜩 깔려있는 삼양식품 라면들은 뭐랍니까...


금요일마다 킴스에 갈 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돌아봐야겠습니다.

상황이 좋아질 때 까지 요구해야죠. 요즘 세상에는 집요함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추가)

1. 롯데수퍼는 제가 간거 아니구요 남편이 가서 보고 온 건데요,

    똥심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비율로 삼양라면들이 진열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 카트안에도 삼양라면 많이 들어있더라고...



2. 아이가 좋아해서 백세카레면 번들 하나 카트에 던져넣는데

    삼양라면 집으시면서 저희 카트를 힐끗 째려보신 젋은 처자분...

    집에 맛있는 라면이랑 바지락칼국수 사다놨어요.

    삼양식품 소액주주로서 저도 삼양제품이 잘 팔리기를 기도하는 사람이랍니다.

  

    





IP : 218.4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08.7.5 9:46 AM (125.186.xxx.132)

    그쵸? 정말 짜증나용 ㅡㅡ;;한줄씩만 비치해도될걸 농심은 아주 박스로 비치해놓궁ㅠㅠ

  • 2. ^^:
    '08.7.5 9:54 AM (220.127.xxx.241)

    째려봐서 죄송합니다 ^^:
    얘기하시지~~~~

  • 3. 동감
    '08.7.5 9:57 AM (203.248.xxx.13)

    저도 바로 그앞에 사는데요.
    요새 강남 킴스클럽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로 매장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죠.
    사실 저도 삼양 맛있는라면을 몇주전에 처음 먹어봤더니 정말 괜찮더라구요.

    예전에는 농심 신라면을 주로 먹었는데, 너무 자극적이고 제가 음식에 좀 민감한
    관계로 신라면 먹고나면 다음날 아침 설사를 자주했는데,
    맛있는 라면은 국물맛도 끝내주고 뒷끝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롯데수퍼보다는 킴스에서 사려고 갔더니, 노란 포장의 원조
    삼양라면은 있는데, 맛있는라면은 없는거예요.
    잠원동 롯데수퍼보다 킴스가 10배정도는 큰 매장인데도...

    오히려 롯데수퍼는 요새 분위기를 인지했는지. 아직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삼양제품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 4. 조용히...
    '08.7.5 10:01 AM (116.37.xxx.48)

    동네 주민 조용히 킴스 클럽 갑니다... 제가 원하는 황태라면 간짬뽕 없으면 우아하게 한마디 해야죠???^^

  • 5. 저도
    '08.7.5 11:57 AM (118.32.xxx.73)

    방금 동네 수퍼에 가서 삼양 사들고 왔어요.
    간김에 라면 정리 좀 하고 왔어요.
    삼양은 맨 앞에걸 잘 보이게 세워놓고
    떵심은 뒤집에 놨어요.
    삼양원조는 한 줄이고 떵심 신라면은 두줄이라 쫌 .
    그리고 삼양은 저 쪽에 있어서 또 쫌 ㅠㅠ.
    생각 같아서는 이짝으로 땡겨 놓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으나.
    (제가 한 정리하거든요) 참았어요.
    소심한 탓에 왜 한 줄이냐 말도 못하고 뒤집기만 하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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