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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눈물 날거 같아요..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08-07-04 18:11:36
종교의 힘이라는 게 이런 걸까요..
사실 할머니가 불교셨고.. 엄마는 시집오셔서 불교셨고..
뭐 그래서 어릴때부터 절에 다니고 해서 저도 불교라고 하긴해도..
혼자 나와살면서 (대학과 결혼) 절에 잘 안갔었거든요.
그냥 심정적으로만 불교..
여행가다 절 있으면 들어가서 절 하고..
그것도 오랜만에 절하니 잘 기억도 안나더군요. ㅡ.ㅡ
어쨌든... 그랬던 사람인데....
지금 칼라TV로 스님들 행진하는 모습보는데 왜 자꾸 눈물이 그렁거리는지..
아.. 진짜 미치겠어요.
그 뒤를 따르는 신도님들 보면서..
뭉클해지고..
아 진짜...
이러는데도 들은척도 안하는 쥐새끼넘이.. 너무너무 밉고..
그래서 더 눈물나요...
IP : 121.152.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7.4 6:18 PM (125.180.xxx.33)

    눈물이 납니다
    스님800~1000분이 오셨다네요...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맹박이~~
    오늘 혼좀 날거예요..

  • 2. 쿠쿠리
    '08.7.4 6:18 PM (125.184.xxx.192)

    저도 눈물이..
    불교신자라 좀더 북받치는거 같기도 하고..
    통도사 범어사 본,말사는 참여 안 했다더던데..
    나뻐요.. ㅠㅠ
    석가모니불..

  • 3. 쿠쿠리님
    '08.7.4 6:22 PM (125.180.xxx.33)

    왜 통도사랑 범어사 참여 안햇데요?
    그곳도 조계사가 아닌가요?...

  • 4.
    '08.7.4 6:26 PM (125.186.xxx.132)

    촛불소녀 등은 누가만들었을까여...정말 좋네요

  • 5. 쿠쿠리
    '08.7.4 6:28 PM (125.184.xxx.192)

    통도사 범어사가 본사고 거기 소속암자들이 말사라고 하구요.
    조계사는 본사고 거기 소속 암자들이 말사가 되겠죠.
    조계종이긴 한데.. 암튼 무슨 이유인지 참여 안 했더라구요.
    그래서 실망하던 참인데..
    혹시 참여하셨다면 기쁜 맘으로 취소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 6. 앙~
    '08.7.4 6:36 PM (221.148.xxx.13)

    신부님들,스님들 나서 주시니 든든한 빽을 둔 것 마냥 훈훈해집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7. 새로운세상
    '08.7.4 6:40 PM (218.146.xxx.2)

    쿠쿠리님은 아는것두 많으셔...
    댓글 따라다니면 지식이 마구마구 쌓여요

  • 8. 쿠쿠리
    '08.7.4 6:43 PM (125.184.xxx.192)

    새로운 세상님 다 주워들었어요. ㅎㅎ 고마워요~

  • 9.
    '08.7.4 6:45 PM (121.152.xxx.107)

    지방이라 집회 참석은 못했지만 스님들 108배할때 같이 할까봐요..

  • 10. 슬픈여우
    '08.7.4 6:59 PM (58.87.xxx.107)

    원글님......같이 울어드릴께요....흑흑흑~~ ㅠ.ㅠ ; ;
    마음껏우는것도 몸에 이롭답니다.......

  • 11. 천주교신자
    '08.7.4 7:02 PM (211.236.xxx.50)

    천주교신자지만,
    목탁소리는 언제들어도 좋네요
    마음이 맑아지는거같아요^^

  • 12. 저두,,,
    '08.7.4 9:58 PM (119.201.xxx.6)

    심정적으로만불교여,,,절에간적도없고,,,
    불공을 드린적도,,,거의 없지만,,
    불교사상이 비교적이성적인거같아서요,,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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