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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

우왕굳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8-07-02 23:52:42
앰네스티 "한국민들의 조사 요청, 굉장히 이례적인 일"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2&cpid=35&newsid=20080702213...

'한국의 시민들께서 한국 앰네스티뿐 아니라 국제 앰네스티 사무국에도 굉장히 많은 요청을 하셨다. 이런 것도 아주 드문 경우다. 제발 한국의 사례를 빨리 조사해달라, 한국 인권침해에 대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제사회에 발표해달라는 부분에 대한 요청이 굉장히 많이 간 것으로 들었다. 우리로서는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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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앰네스티 특별 조사원이 한국에 오게 된 건
한국민들이 정부의 촛불집회 탄압과 폭력진압에 대해서
앰네스티에 제보하고 도움을 요청한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각종 외국언론과 인권단체에 열심히 제보해주신 분들,
특히 외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힘을 주신 교포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네요... 길게 끝까지...^^
IP : 218.232.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굳
    '08.7.2 11:52 PM (218.232.xxx.31)

    앰네스티 "한국민들의 조사 요청, 굉장히 이례적인 일"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2&cpid=35&newsid=20080702213...

  • 2. 양쪽다..
    '08.7.2 11:53 PM (218.155.xxx.110)

    국민과 전경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는데 경찰에서 거짓으로 꾸며댈까봐 걱정이에요. 저번에 깡패목사는 눈 다친것처럼 꾸미고 있었는데..

  • 3. 후~
    '08.7.3 12:01 AM (61.252.xxx.57)

    아, 이렇게 하나하나 결실을 맺는군요.
    나 하나 댓글 달아봤자 나 하나 전화해봤자 나 하나 메일 보내봤자가 아니네요~
    좋아요, 좋아~~

  • 4. 보야
    '08.7.3 12:05 AM (143.248.xxx.9)

    조금 안타까운 것은..
    강경 진압이 극에 달했던 그때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 5. 우왕굳
    '08.7.3 12:06 AM (218.232.xxx.31)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 네티즌들이 한국앰네스티에 제보도 많이 하고,
    특히 피해 당하신 당사자분들이나 현장에서 목격한 분들이 적극 나서주셔야 할 거 같아요.
    한국 앰네스티 http://www.amnesty.or.kr/

  • 6. 동감입니다
    '08.7.3 12:07 AM (59.28.xxx.158)

    정말 나 하나가 모여서 큰 결실을 맺었네요..촛불을 지지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 뿌듯합니다.
    처음엔 저도 그랬거든요 에이 나하나쯤 조선일보 안본다고 머 달라질까?
    나 하나쯤 광고내는 회사에 전화해서 그들이 콧방귀나 뀔까?
    나 하나만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면 누가 들어주나..

    우리 82회원분들도 영어로 외국어로 열심히 엠네스티나 외국언론에 많이 보내주신걸로 아는데...너무 감사드려요...여러분들 덕분이에요..

    전경의 무자비한 폭행뿐 아니라 너클 아저씨나 또랑소님 그리고 얼마전 억울하게 성추행 혐의까지 뒤집어쓸뻔한 이전경에 대한 것까지 조사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 7. 춤추는구룸
    '08.7.3 12:56 AM (116.46.xxx.152)

    와 이렇게 하신분들... 참 멋있네요..
    저도 가서 글을 쓸려고 했는데...

  • 8. 아,
    '08.7.3 1:01 AM (219.248.xxx.244)

    우군이 속속 도착하는군요.
    촛불을 더 밝혀야 겠습니다.

  • 9. 어둠이
    '08.7.3 2:24 AM (218.38.xxx.172)

    빛을 이긴적이 없다.

  • 10. 런던촛불집회
    '08.7.3 2:47 AM (217.171.xxx.73)

    때 런던의 유학생들과 여러분들이 암네스티와 접촉을 했답니다.

  • 11. 저도
    '08.7.3 7:06 AM (124.50.xxx.177)

    강경진압하던 그 때 한국에 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정부쪽에서 손을 쓰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 12. 근데
    '08.7.3 9:21 AM (221.148.xxx.225)

    그 때 1인 시위 하던 아주머니를 각목으로 구타했던 목사는
    어느 교회 목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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