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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 촛불기금마련 바자에 빵, 음식, 용품을 기부해주세요.

갑, 지윤 조회수 : 580
작성일 : 2008-07-01 13:36:55
이런저런글이 가장 최근의 글입니다.
키톡에도 글이 있습니다.


머리좋은 우리 82쿡 회원님이 좋은 생각을 하시네요.

빵을 잘 만드시는 82쿡님들이 빵이나 케잌을 만들어 정해진 날에 기부를 해주시면
받아서 팔고 그 금액으로 시위대를 위한 물품이나 부상자 치료에 쓰이면 좋겟습니다.

물론 빵이나 케잌 말고도 음식도 당연히 좋습니다.
켈리포니아 롤, 중국식 오이피클, 만능 양념장, 냉면 양념장, 각종 샐러드 드레싱, 한입피자나 도우 대신 또띠아 등으로 만든 피자집에서 맛볼 수 없는 피자들, 각종 장아찌 등등   더워도 변질이 안되는 각종 반찬들도 우리 사이트의 특징을 알려줄 수 있겠죠?

만드시고, 포장하시고 응원의 글과 함께 가격까지 써서 임시캠프에 정해진 날에 전달해주시면
몇분만 자원 봉사하셔서 판매하면 되겠습니다.

판매는 시위현장에서 해도 좋고, 촛불에 기부하지 않은 일반시민들이 많은 종로나 명동에서 하면 시위대의 사정도 알리고, 일석 이조가 될것 같습니다.

찬성하시면 키톡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저 아직 키톡에 데뷰 못해봤는데 내공이 엄청 쌓이면 깜짝놀랄만한 근사한 음식으로 데뷰해야지 하고 내공을 쌓고 있었는데 이런 일로 데뷰할줄이야...흑흑



1. 많은 성원을 보내주실줄 알았습니다. 으쓱 ㅎㅎ
    키톡에 올렸습니다.
    
    일시 : 7월 5일 토요일
             시위현장은 오후 4시부터, 명동이나 종로는 오전 11시부터가 좋겠습니다.
             물품은 시간 구애없이 받겠습니다. 명동이나 종로는 기부품이 많으면 오후 4시까지 하고 많지 않으면
              소진시까지로 하면 어떨까요?
    기부품은 일반인 상대와 시위대 상대로 나누어 봤습니다.  
    야외 테이블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각 장소별로 2개 정도 필요합니다.

    택배 : 지방에 계신분의 적극 참여를 위해서 택배를 받으시고 운반해주실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2분께는 문자를 띄웠습니다.

    문의와 건의는 제게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2.
참 저는 GMO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 6월 28일에 문건을 500~600부 만들어서 현장에서 뿌렸습니다.
혹시라도 그냥 버려질까봐 노심초사했는데 길바닥에서 딱 한부 버려져 있는 것을 주웠습니다.

보신 분은 많이 놀라워하셨습니다.
그런 아주아주 위험한 GMO를 먹여서 가축을 키우고 있습니다.
총체적 위험입니다.

제가 다시 글을 올릴테니 조금씩이라도 복사를 하셔서 홍보시 같이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량을 복사하실 거면 프린터보다 복사집에 맡기는 것이 싸더군요.
고맙습니다.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에헤라디어  ( 220.65.153.xxx , 2008-06-30 10:24:03 )  

찬성합니다. 저도 맨날 키톡은 구경하고 공부하기에 바빴는데..  




  장거리  ( 221.155.77.xxx , 2008-06-30 10:34:49 )  

좋은 생각입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넘 많네요  




  와우~  ( 211.219.13.xxx , 2008-06-30 10:36:02 )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저도 돕고싶네요^^ 실력은 고수님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  ( 211.111.253.xxx , 2008-06-30 10:38:13 )  

찬성찬성...
저는 음식은 잘 못하고요...
음... 거기에 들어가는 종이로 된 광고물 같은거 지원 가능합니다.

집회 현장말고 다른데서 파는것도 좋겠네요..
홍보도 하고 전단같은것도 나눠주고..

일석 이조일거 같아요..  




  꾸미타샤  ( 59.16.130.xxx , 2008-06-30 10:48:29 )  

찬성!!!!!!!!!!!!!!!!!!!
힘닿는데까지 돕겠습니다  




  지방에 사는데  ( 221.159.5.xxx , 2008-06-30 10:49:54 )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요.  




  저두  ( 220.74.226.xxx , 2008-06-30 10:50:45 )  

찬성 합니다...  




  은달  ( 211.111.216.xxx , 2008-06-30 10:51:22 )  

할 수 있는 요리는 없지만....응원합니다.  




  저두  ( 211.35.71.xxx , 2008-06-30 10:56:05 )  

돕겠습니다.

만들어 가지는 못할꺼 같구 가서 판매하는거 도울께요

이거라도 해야지 안그럼 너무 죄송스러워서요..
정말 무임승차 하기 싫어요............  




  달팽이  ( 58.224.134.xxx , 2008-06-30 10:57:52 )  

찬성합니다. toosweet님이 집회때 계속 그 말씀 하셨었는데...
집회장소 주변에 불량식품들을 너무 많이 팔고,
우리는 요리 사이트니 만큼 음식 만들어 바자를 해서 그걸 기부하자고 그러셨거든요.

82쿡 이름 붙여서, 현장판매 + 명동등 번화가 에서 홍보하며 판매 모두 찬성입니다.
음식은 잘 못하지만, 만들기 도우미나 판매 도우미에 손 들어 봅니다.^^*  




  굿아이디어  ( 222.99.6.xxx , 2008-06-30 10:58:40 )  

찬성합니다.  




  에구  ( 124.63.196.xxx , 2008-06-30 11:04:51 )  

코스트코 머핀 정말 정크같은 느낌이 팍팍...안 먹어야 할 빵이 아닌가.싶어요  




  저도  ( 121.130.98.xxx , 2008-06-30 11:10:47 )  

찬성합니다.  




  오..  ( 121.131.124.xxx , 2008-06-30 11:15:14 )  

어머..
정말 좋은행사에요..
우리까페 성격에도 딱맞고.
평일 오전에 하면 저 도우미 하겠습니다. 애기 어린이집 보내구요..
음식 만드는 재주는없어요 ㅠ  




  콩두  ( 210.121.162.xxx , 2008-06-30 11:24:09 )  

저도 찬성합니다.
전 음식은 못하지만 판매는 자신 있습니다.
판매할 때 꼭 참여하겠습니다.  









  불면녀  ( 211.215.62.xxx , 2008-06-30 13:09:22 )  

이참에 벼룩시장 한번 하는 건 어려울까요? 성금마련하면 좋겠는데...  




  사탕별  ( 219.254.206.xxx , 2008-06-30 13:13:46 )  

저는 부산에 있습니다,,,맛있고 이쁘게는 잘 못하더라도 동참하고 싶습니다,,,33개월,9개월 딸 둘이라 나가서 판매는 못하더라도 구워서는 드릴수 있는데,,,문제는 부산에도 파실분이 있나해서요  




  벼룩시장 환영이요!  ( 220.75.253.xxx , 2008-06-30 13:14:05 )  

저희집에도 기부할 물건 좀 있는데.
애들 지붕차나 말, 장난감등등이요.  




  ^^  ( 116.39.53.xxx , 2008-06-30 13:14:12 )  

집회현장에서 삶은 달걀이나 감자. 고구마 같은 웰빙간식 저렴하게 팔았으면 좋겠던데요...들고다니면서 먹을 수도 있고 미리 삶아 가기도 쉽구요...주변 노점상 닭꼬치 같은거 굽는 냄새 잔뜩 나는데 너무 싫었어요.  




  ㅇ  ( 125.186.163.xxx , 2008-06-30 13:22:20 )  

좋네요..노점상 물건 팔아주는거 보다 거기 나가있는 사람들은 다들 반길거예요~~~^^  




  아~  ( 125.184.96.xxx , 2008-06-30 13:24:37 )  

그래서요~ 기부하실 물건 있다고 하신 분들...
여기 회원장터에 그 물건 판매하면 어떨까요?
제목에 [촛불모금마련동참] 문구 넣어서요.
판매는 우리가 하되 입금은 성금계좌로~ 근데 확인은 어찌할지...???
제가 몇번을 시도하다가 자꾸 머뭇거렸거든요.
어떠신가요? 이것도 붐이 일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식만만  ( 119.149.27.xxx , 2008-06-30 13:25:46 )  

팔지말구 삶아가서 나눠주는거 어때요??
저희집 감자 이써요. 많이
저도 그 생각했어요~  




  아~  ( 125.184.96.xxx , 2008-06-30 13:26:40 )  

그러면 집에 물건 팔아 성금하면 부담도 적어지고요.
아줌마들이 돈만 그냥 성금하는 의미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참여가 될 것도 같고요.
집안도 정리되고요~ 어떠신지요???  




  힘들다  ( 218.39.187.xxx , 2008-06-30 13:26:42 )  

저도 갖고 가고 싶은데 토요일이라 남편이 집에 있어요..
제가 음식하고 가져가고 하면 분명히 또 난리치고 쌈날 것 같은데...
(아기가 없으면 싸우고 갖고 오면 되지만 아기 때문에 ㅠ_ㅠ)
금요일날 어떻게 전해드릴 방법은 없을까요?
82쿡 텐트로 미리 가져다드리는건 안되는지...  




  음~  ( 125.184.96.xxx , 2008-06-30 13:28:43 )  

그곳 가까운데다가 택배로 보내서 찾는 방법 어떨까요? 편의점이라던가...
편의점 택배보관 서비스 해주지않나요?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에헤라디어  ( 220.65.153.xxx , 2008-06-30 13:32:47 )  

서울에서 기동력 있는 분이 택배를 받아서 현장까지 운반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만들어서 가지고 갈 계획이긴 합니다만..

언제가 좋을까요?  




  으쌰으쌰  ( 218.237.20.xxx , 2008-06-30 13:43:05 )  

아이고...
전 음식도 안 되고, 기부할 것도 없고, 수도권 거주에 운전도 잘 못해 기동력도 안 되고..;;; ㅜ.ㅠ
몸으로 때울 일은 없을까요? 토욜 오후 4-5시 정도부턴 시청앞 가능한데.. ;;;  




  갑, 지윤  ( 121.129.223.xxx , 2008-06-30 14:06:56 )  

역시 머리가 좋으십니다.
82쿡 화이팅!!

제게 쪽지 보내주세요.
자원봉사 내용이요.

혹시 몰라서 계좌열러 은행다녀오겠습니다
전단지를 다량으로 찍고는 비용 마련해볼까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잠시후에

무거운 것은 장터에서 직접 팔아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갑, 지윤  ( 121.129.223.xxx , 2008-06-30 14:12:08 )  

최대한 상하지 않는 음식으로 선정하시면 택배도 받습니다.
제게 쪽지주시면 주소 전번 드립니다. ''

벼룩시장은 시청에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있을거니까요.  




  ...  ( 118.32.95.xxx , 2008-06-30 14:20:53 )  

택배가 아니더라도 몇몇 분들이 주변 것 모아서 한번에 가져오시면 될 듯한데요..많을 때 얘기지만...^^*  




  요즘 제철음식인  ( 218.151.54.xxx , 2008-06-30 14:23:33 )  

감자나 옥수수 쪄서 팔면 좋을 것 같아요.
GMO 홍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친환경옥수수쪄서 팔면 좋을 듯 싶어요.
초기 구입비용이 필요하시면 보탤께요.^^
82쿡회원중에서 옥수수나 감자 생산하시는 분께 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가서 회원장터에 판매할 물건 올리고 수익금이 생기면 그것도 보탤께요.  




  그녀  ( 203.152.166.xxx , 2008-06-30 14:26:18 )  

어머 날밤새고 들어오니
이거 진짜 추진되네요
으쓱~~~!^^
저도 동참해야겠지용~~
아우~~ 정말 좋아요!!  




  제철음식^^  ( 218.151.54.xxx , 2008-06-30 14:36:55 )  

생옥수수 택배로 보내드리면 쪄서 판매하시는 거 가능하신가요?
종류를 줄이고, 바로 현장에서 먹을수 있는 제품들로 한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옥수수 한번 쪄서 냉장고에 뒀다가 현장에서 데우거나,
아이스박스(보온)에 담아서 갖고 나가서 바로 파는 거 가능한가요?
제가 옥수수를 잘 안 먹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잘 몰라요.  




  앗  ( 64.180.73.xxx , 2008-06-30 14:44:05 )  

언제요? 언제?
저 내일 한국 들어가는데
못하지만 약밥 쪄서 기부하고 싶어요.
약밥 괜찮죠?  




  광화문  ( 218.38.252.xxx , 2008-06-30 16:35:03 )  

저 오이피클요. 근데 맛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께여...  

IP : 121.129.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
    '08.7.1 1:41 PM (121.129.xxx.113)

    감동의 쪽지글 일부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도움을 줄수 있다니 너무 기뻐요
    혹시 지방은 안된다고 할까봐서 어제 오늘 지윤님이 쓰신 글만 5번도 더 읽었네요
    유기농 재료만 쓸꺼구요
    재료를 주문해놨는데 오는대로 바로 만들어서 배송할께요
    부탁드리고 싶은건 힘드시겠지만 한번으로 끝내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2. delight
    '08.7.1 1:50 PM (220.71.xxx.55)

    제가 처음을 글을 썼던 것을 보시면 알겠지만 시위현장에서 코스트코 머핀을 1500원 판매하길래 우리 회원들도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하는게 어떨까라고 했으며 품목이야 의견을 듣고 조율 가능했던 부분입니다.글 수정 부탁드립니다.

  • 3. unicap
    '08.7.1 1:51 PM (125.152.xxx.60)

    delight님의 계좌로 입금했습니다. 화이팅

  • 4. .
    '08.7.1 2:08 PM (124.49.xxx.204)

    시청의 그날 gmo프린트 받아간 사람입니다. 신문은 가다 넉넉히 더 집어가서 전철 표끊고 들어가 나눠 줬구요.
    gmo프린트는 신반포의 모 아파트 우체통마다 넣었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애들이라면 관심이 가득한지라 좋은 정보가 됐을 겁니다.
    만드신 자료가 모두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것을 알기에 한 부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그 프린트를 한 부 뒀다가 우리 동네에 뿌릴 것을 복사해야지 했는데
    모두 우체통에 넣고 말았습니다. 제가 가진 자료보다 유용한듯 하니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쪽지 드리겠습니다.

  • 5. 입금은
    '08.7.1 4:06 PM (59.27.xxx.133)

    벌써 햇구요...
    에~효... 지방이라 빵 맹글어서 택배 보내기도 뭐하고...
    맘 같아선 이번 만큼은 올라가고 싶은데... 애써봐야겠네요.

    님들 모두 멋져요!!!

  • 6. 감동입니다.
    '08.7.1 5:58 PM (118.32.xxx.73)

    세상에 그 어떤 영화보다도 감동입니다.
    여러분 하나하나가 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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