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요즘 속 터지고 마음 불편한데
집 전화가 오길래 받았어요
다급한 남자 목소리가 아이 이름을 말하면서 집 맞는냐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니까 ** 가 심하게 다쳤다고....
조금전에 외출한 아이라 얼마나 놀랐던지.
당황해 하면서 말을 안하고 있으니까
다시 말하면서 아이를 바꿔 줄까 하네요
예 그랬더니 아이 울면서 엄마 하는 소리.
그제서야 아닌줄 알았지만 정말 놀랐답니다
그 전화기 들고 휴대폰으로 아이랑 통화하고.
그 와중에 끊어 버리는데 다시 걸어보니 없는 번호라나....
010 휴대폰 번호 였습니다
이런 전화 주변에도 많이 받았다고 하고 군대간 아들 납치 당했다고
해서 놀랐던 집도 있었어요
그날 아이가 휴가 나오던 날이어서 그집은 더 놀랬답니다
오는 중이니 연락도 안되고. 해서요
그런데 도대체 이런 전화는 어떻게 해서 아이 이름까지 알고
전화 하나요?
그리고 지금 걸려온 전화는 녹음이 아닌 직접 통화 입니다
전화국에서는 알수 없다 하면서 경찰서에 신고 하라네요
신고해 보신분 있으세요? 어딘가 국내라면 추적해서 잡아야
할것 같아서요
우체국 반송품. 카드 결제. 은행사기등은 녹음된 전화 였었고
많이 받아 봤지만 이런 전화는 처음입니다
아마 부모님들 다 받아 보시면 순간 정말 놀랍니다
아이가 같이 있으면 괜찮지만 저 경우 조금전에 외출한 경우 였으니까요
앞으로 모르는 번호 집전화로 오면 휴대폰 들고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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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화 (자녀문제) 어떻게 하셨나요?
전화 조회수 : 261
작성일 : 2008-07-01 12:24:25
IP : 125.143.xxx.2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라미
'08.7.1 12:33 PM (211.236.xxx.51)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방법이 제일 좋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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