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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잘못 걸들면 바보됩니다

초야선비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08-07-01 12:22:34
몇일전 집사람하고 시국관련 대화하다가
저가 아주 KO패 당했습니다,,
엄청 아는게 많아졌고
조목조목 근거까지 드리미는데
이거 갑자가 나몰래 현대사 학위 받은줄 알았습니다..
KO패 당한 저에게 한마디 하더군요
82쿡좀 가서 배워라고..
그래서 요즘 하루에 한번이상
82쿠 ㄱ닷컴에 들어옵니다,,,,

똑똑해진 울 와이프
IP : 59.14.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중동아웃.
    '08.7.1 12:24 PM (118.45.xxx.153)

    ㅎㅎㅎ저랑 같은 부인이시네..ㅡ.ㅡ;;
    아마두..전문가가 다된듯 해여....가끔 얘기하면....엄청 안다는 분조차..말 못하더라는..

  • 2. 마니또
    '08.7.1 12:24 PM (122.37.xxx.51)

    여기분들 박식해요 네티즌이 국회의원보다 검찰보다 한수위입니다

  • 3. baker man
    '08.7.1 12:25 PM (208.120.xxx.160)

    하하하 저도요. 제가 지난주에 여기 가입했는데 사실 울 와이프때문에 알게됐어요. 원래는 좃선이 뭐더라? 공문? 그거 보내 협박했다는 아고라 글보고 가입할까 말까했는데 와이프가 가입해야하는 이유들을 주르륵 읖어대더군요. 요즘세상에 당신만 모르고 살지 다들 아는거야 이러면서 82쿡가서 좀 배우라고 합디다.

    신뇨성여자들만 모여있는데라면서 신남성좀 될려고 가입했죠 ㅎㅎㅎ

  • 4. 초야선비
    '08.7.1 12:25 PM (59.14.xxx.77)

    그래서 요즘 와이프 강의하시면 조용히 경청합니다...
    강의도 제법 수준 급이거든요

  • 5. 초야선비
    '08.7.1 12:27 PM (59.14.xxx.77)

    마치 82쿡이
    옛날 일제시대
    여성 계몽운동하던
    그런거 같아요
    소름이끼칠정도로
    역사의 무서움에 숙연해집니다...
    역시 여성이 깨어나야 사회가 산다는 말이 맞나봐요

  • 6. 원조티파니
    '08.7.1 12:34 PM (124.51.xxx.57)

    예전 순진한 우리 국민 데리고 우롱하던 떨거지들 그 근성 못버리고 쑈하는거 이젠 다 보이니 속이 니글거려 못참겠습니다.

    항상 여기 들어와서 뿌듯하고, 용기 얻어 갑니다. 엄마가 똑똑하고 현명하고 양심있게 살면
    자녀들 당연히 그리될거고 그럼 우리나라도 더 괜찮아지겠지요? 오늘 개념 장착하고 갑니다

  • 7. 초야선비
    '08.7.1 12:37 PM (59.14.xxx.77)

    어느 윤리선생 강의가 내 뇌리에서 윙윙거리네요

  • 8. ^^*
    '08.7.1 12:46 PM (125.247.xxx.66)

    그냥 그냥 하루 별 걱정없이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제 주변 아줌마들
    인생이 허무하다는 둥, 뭐 대충 편하게 살면 되지..
    그런 얘기 이젠 공감하지 않게 됐습니다.
    주부가 똑똑해야지
    가정도, 나라도 발전하고 자식교육도 제대로 시킨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요즘 언제나 깨어있으려 노력하다보니 생활에 활력이 생겨요.
    82cook 정말 고마워요.

  • 9. 똑똑해진..
    '08.7.1 12:51 PM (124.49.xxx.204)

    이라기 보다는 " 원래 똑똑하신 분" 이셨습니다.
    님 복도 많으십니다^^

  • 10. 중딩아들
    '08.7.1 6:54 PM (211.200.xxx.70)

    하나 있는데 친구들이 종종 놀러오면 교육을 지대로 시킵니다 편의점 노래방 pc방
    분식점 가서 어케 말해야 하는지 등등 대답은 네~~에~~하고 잘하던데 담에 오면
    숙제 검사 쫌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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