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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다녀왔는데요..

임신 조회수 : 488
작성일 : 2008-07-01 12:15:24
어제 임신확인하고 우울하고 글 올렸던 철없는 저입니다...ㅠ.ㅠ

가슴 따뜻한 글들 읽고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오늘 아침엔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미래와희망엘 갔었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시나와 호산병원에 방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방원장님 너무 불친절 하시네요. 제가 물은것에 대답도 잘 안 해주시고...ㅠ.ㅠ

주수가 얼마나 되었냐고 하니까...

3주라 하시고.. 생리일로 따지면 5주라 하십니다...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라 다시 여쭤봤더니 다소 신경질적으로 같은 소리를 하셔서

무서워 그냥 왔어요...

담주에 심장박동 확인하러 다시 병원 오라구요....

여튼 병원을 옮기던지...선생님을 옮기던지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몇주란 얘기인지요????

그리고 강남 근처에 추천해주실 병원과 선생님 있으시면 댓글도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121.13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08.7.1 12:19 PM (219.255.xxx.84)

    ㅎㅎ 미래와희망다니세요~ 전 거기다니는데 친절해요. 물론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요.
    제생각에 생리일로 따지면 5주인데... 착상이 좀 늦어져서 3주정도로 보이기도한다는 의미아닐까요? 사실 애기집에 애기가 보여야 정확한 주수를 알수있더라고요~
    5주더라도 다음주에 가도 심장박동 확인못하실수도 있어요. 주로 7주~8주에 확인하거든요.(심장소리요.)

    배 초음파볼때쯤...그때서야 정확한 주수를 알게되더라고요. 애기 크기로 주수를 확인하거든요~ 저도 선생님이 왔다갔다해요~ 7주랬다가 9주랬다가..ㅋㅋ

  • 2. 마니또
    '08.7.1 12:20 PM (122.37.xxx.51)

    임신축하해요^^

  • 3. Ashley
    '08.7.1 12:22 PM (124.50.xxx.137)

    에구 의사선생님이 왜 그러셨을까..이왕이면 친절한 곳으로 가세요..축복받은 일인데..맘도 편해야지요..
    그리고 심장박동은 7주 넘어야 들리니까 다음주 말고 조금더 있다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세번째가서야 심장박동소리 들었거든요..너무 미리 가서 안들리면 괜히 맘만 졸여지더라구요.
    저도 몇주인지 초반에 왔다갔다 하셨어요..의사선생님이요..그러니 걱정마시고 맘편히 지내세요.

  • 4. ^^
    '08.7.1 12:35 PM (222.237.xxx.12)

    우선 임신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 과일이나 먹거리 풍부할때 입덧 하실테니 복받은 산모에 복받은 아기로군요.
    저는 겨울에 입덧이 시작돼서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어 매일 울면서 잠들었거든요 ㅠ.ㅠ
    막상 여름이 와서 첫 복숭아를 5월초에 먹었는데 맛이 없어서 실망했어요 ㅎㅎ

    저도 불임땜에 고생하다 임신돼서 잘 아는데요...아무리 비싸고 좋은 병원이라도 내가 마음이 안편하면 다니기 싫더라구요.
    미래와희망 다니다 임신돼서 집근처 병원으로 옮겼는데 어느 병원이든 9시쯤에는 출산한 산모들 회진을 선생님들이 도는 거 같아요...그래서 많이 기다리신 것 같은데 저는 평일날 미래와 희망 다녔는데 오래 기다린 적 거의 없거든요...예약제라서...

    그리고 정확한 임신날짜를 계획임신이 아니면 알기가 어려워서(TV 드라마 같은데 보면 입덧하고 나서 병원가니 3개월입니다! 하는 식의....여 주인공들 그때서야 달력 보며 날짜 계산하기 바쁜 장면 연출 ㅋㅋ) 마지막 생리일자를 기준으로 그때부터 임신 1주로 잡거든요.
    그래서 지금 초음파 자체로는 3주 정도 된 태아인데 마지막 생리일로 부터 따지면 5주란 얘길거예요.
    영화중에 9month라는 게 있었잖아요...우리는 10달을 임신의 완성으로 보는데 외국에는 9달을 임신으로 보거든요.
    또 한편 다르게 생각하면 임신전부터 몸가짐과 태교를 염두에 두고 계획 임신을 하라는 조상님들의 지혜라고 했던 칼럼을 본 기억도 나네요.
    원글님은 통상 병원서 말하는 5주 임산부이구요...심장박동소리 들어보고 나서야 산모수첩 같은거 나오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2~3주 느긋이 기다렸다가 다시 병원가 가보세요.

  • 5. 연이헌맘
    '08.7.1 2:07 PM (121.88.xxx.96)

    미래와희망 다니세요..
    좀 기다리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그래도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좋아요..
    저도 둘째 셋째 거기서 낳았어요..^^

  • 6. ..
    '08.7.1 3:03 PM (121.162.xxx.48)

    저두 호산 다니는데 전 오지영 원장님한테 진료 받아요.
    원래 호산서는 박인철원장님이 젤 인기 많더라구요...
    친절하고 경험도 많다고... 전 여자샘이 더 편해서 오원장님한테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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