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찰의 일그러진 모습

[사법시험준비생]

노통시절에는 주로 젊은 검사들이
'권력의검찰'이 아닌 '국민의 검찰'
'정치검찰'이 아닌 '정의검찰' 운운하면서 노통한테 대들기도 하는등
국민에게 기대를 약간 불어 넣은적도 있었는데

명박이가 정권잡은후에는
정권말기나 되는것처럼 법무부장관,청와대 민정수석등 사정라인을
전부 명박이 고향 사람들로 구성해서 검찰을 완전 장악해서 그런지
최근 일련의 상황보면, 누가 검찰총장인지 모를정도로 검찰총장은 보이지도 않고
법무부장관(김경한)이 검찰한테 온갖 정치성 사건을 맡기면서 이래라 저래라 해도
그 기백이 좋아보이던 젊은 검사들이 요즘엔 꿀먹은 벙어리 마냥 입도 뻥긋 못하고
전부들 몸만 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가관이네요.

명예훼손사건은 형사부 검사 한명이 맡아서 조사하고 기소할 사항이면 기소하면 되는데
기껏해야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로 끝날정도의 사안밖에는 안되는 PD수첩 사건을
검사 4명이나  투입해 수사팀를 구성해서 속이 훤히보이는 수사를 하고있지를 않나

높은 지면사용비(광고비)에 비해 미미한 광고효과때문에 하고싶지는 않지만
후환이 두려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조중동에 광고를 하고있는 기업들이
이번 조중동 절독과 조중동에 광고게재안하기 국민운동을 통해
오히려 엄청난 혜택(기업비용절감으로 순이익증가)을 보고있는데
이런 좋은 운동을 엉뚱하게도 '기업활동저해운동'으로 몰아부쳐
고소 고발이 없어도 지들이 알아서 네티즌과 일반국민을 상대로 말도안되는 수사를 하겠다고 하니
국민들로부터 정치검찰도 모자라 이젠 조중동 검찰, 광우병 검찰 이라는 소리를 듣지
검사들이여 관악산 쪽방에서 사법시험 준비할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제발 정신좀 차려라

매일 82cook에 올라오는 글들 검찰이 스크린하고 있는줄 알고 있는데
이글이 검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나를 고소하거라
돈이없으니 국선변호인써서 법정에서 싸워주마!














  

[...]

검찰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경찰이 부러웠나봅니다.
미친듯이 나섭니다.. 이메가의 개가 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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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들은 자존심도 없는 집단같습니다.

[쯪쯪.]

만만한 상대에게만 큰소리치는 질이 낮은 집단입니다. 노무현때 대통령과 맞장뜨던 모습은 그럴듯해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