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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미국산쇠고기

학부모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8-06-30 12:03:23
학교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랑 유전자 변형 식품 들어가겠죠??
명박님이랑 있는 저들은 사랍학교 만들어 거기 애들 보내서 안전한 거 먹이고
일반 학교에 다니는 우리 애들은 값싼 미국산 쇠고기랑 유전자변형 식품 먹이겠죠..
유전자 변형식품 먹으면 뇌가 쪼그라들고 불임에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지고 수명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어쩌라는거예요..
집에서 죽어라 간장이랑 모든 양념 먹거리 통제해도 소용없잖아요..

어제 생로병사에 보니 체내에서 생긴 나쁜물질이 유전자에 변형을 줘서
노화와 질병이 온다고 했는데
그럼 유전자 변형물질을 먹어주면 노화와 질병은 그냥 찾아오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그게 안전하다는건지 말이 안맞잖아요..
유전자 변형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가 X맨 같은 멋진 돌연변이가 생기다면 몰라도..
나쁜 돌연변이가 생길까 걱정입니다..
IP : 125.135.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우맘
    '08.6.30 12:06 PM (211.244.xxx.252)

    학부모 모임에 가면 다들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저만 힘 빠져요 ㅜ.ㅜ

  • 2. 분당맘
    '08.6.30 12:08 PM (222.98.xxx.28)

    맞아요~~ 분당에 사는데 학교엄마 모임에 가면 저만 이상해져요..다들 생각이 없어요..
    내 아이 급식이 코앞의 현실인데....다들 묵묵부담이랍니다..
    촛불시위 이야기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받아요..
    정말 분당에 살고 싶지 않답니다...
    어쩜 하나같이 그런지....

  • 3. ^^*
    '08.6.30 12:11 PM (125.132.xxx.47)

    여기도 분당이요~
    학교모임이 최근에 없어서 아직 분위기파악은 안되지만 친한 엄마들 모이면 그래도 돌아가는 상황에 다들 끄덕거려요.
    덤덤한 사람도 많지만 저를 포함..조용히 숙제하고 주말에 간간히 촛불드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

  • 4. 준우맘
    '08.6.30 12:14 PM (211.244.xxx.252)

    여긴 강북이라서 사립도 있고 공립도 있는데 다들 똑같은것 같아요. 웃긴건 그와중에 자기 자식 점수에는 신경을 쓰면서 먹는건 말을 안 하더군요. 영훈초는 부유층이 많고 건강에도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많아서 잘 관리 할것 같던데....

  • 5. ...
    '08.6.30 12:17 PM (222.235.xxx.59)

    안양 평촌인데요.
    엄마들 생각이 없어요.
    아예..
    저만 이상한 사람되죠..
    배운사람이건 있는 사람이건.. 허허참..

    말꺼낸사람만 이상한 분위기로 몰고 갑니다.
    이노릇을 이찌해야할지..

  • 6. ㅠㅠ
    '08.6.30 12:28 PM (219.248.xxx.244)

    가만 보면, 그냥 아무것도 먹지 말아라. 세상이 그렇게
    만드네요. 안 먹으면 죽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한 가족의 영양을 책임져야 하는 우리 주부들 선택과 책임 사이에서 번민좀....

  • 7. 저도
    '08.6.30 12:34 PM (122.40.xxx.102)

    울가족에서 별종입니다. 친정은 유기농에 건강하게 살자주의고 시댁은 아무거나 잘먹으면 큰다입니다. 아토피아이에게 미국산 오렌지 사주시고 과자에 음료수에 피자에..저 옆에서 속터집니다. 다행히도 미국산소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더니 제앞에서는 수긍합니다..미치겠습니다.

  • 8. 정말
    '08.6.30 12:37 PM (211.229.xxx.11)

    이제 도시락을 싸 주어야 할듯..어제 뉴스보니 미국산 소고기가 6,000원이면 한근 사겠던데요...그럼 급식에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가는것은 뻔한 일이예요..우리아이 학교 홈페이지에는 한우고기 쓴다고 하던데..육우도 아니고 한우쓰면 단가가 맞을까요? 못믿겠어요..힘들어도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두아들 도시락 싸 주어야지요..

  • 9. 학부모
    '08.6.30 1:08 PM (125.135.xxx.157)

    다 큰놈들이야 공부가 중하지만 어린 놈들은 먹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잘 먹는것도 좋지만 안전한 걸 먹어야죠..눈치보고 기회봐서 엄마들 이해시켜야겠어요..다섯살배기 애엄마가 글자공부 숫자공부는 열변을 토하면서 쇠고기 GMO 먹거리 이야기 꺼냈더니 싸늘하대요. 근데 며칠 뒤에 보니 먹거리를 바꾸고 있더라구요..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속내는 모르겠어요 ..

  • 10. bb
    '08.6.30 2:13 PM (121.138.xxx.212)

    중학생 저희 애들은 소고기 고시되었다는 얘길 듣고
    담임선생님께 7월부턴 급식 안한다고 말하고 왔네요.
    선생님은 어차피 소고기 많이 안나오니 그냥 먹으라고 하셨다는데
    gmo도 문제라고 하면서 안먹는다고 했대요.

    주위가 수두룩한 7%(mb지지율)들이라
    전교에서 딱 두명 도시락 안쌀 것 같아요. 우리 애들 두명이요.

    한살림에서 식품및 생필품을 거의 99% 소화하는 지라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둘이 급식비 하루 6000원이니
    그 돈이 그 돈일 것 같기도 하구요.

    고생길에 접어든 것 같지만 그래도 노력해 볼려구요.
    메뉴정하는 게 어려운데
    메뉴는 학교 급식이랑 비슷하게 하려고 생각하니
    차라리 마음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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