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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

고3엄마 조회수 : 357
작성일 : 2008-06-30 11:11:45
고3 딸 엄마예요.
몇년전부터 수시로 배아파 하고  심한 설사때문에 시험을 종종 망쳐요.
내과 병원에서 처방을 계속 뱓아 왔지만  그때 뿐 이네요
홍삼 복용,  음식 가리기등 신경써봐도 별 효과가 없는데
혹시  한약은  좀 효과가 있을까요?
한약은 아직 안 먹여 봤어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면서  한약이든 뭐든 좀 해결해 달라고 하네요.
좋은 방법이 있으신 분은 좀 알려 주세요.  꾸벅~~.
IP : 121.186.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과민성대장
    '08.6.30 11:22 AM (219.252.xxx.137)

    그냥 과민성 대장이 있고, 궤양성 대장이 있는데 증상이 같아요
    혹시 큰병원안가보셨으면 진단해보세요 의외로 약치료 받으시는 분 받아요
    제가 3년을 생으로 고생하다가(한약도 먹고 했지만)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 에서 약으로 치료받고 지금까지 8년동안 잘지내고 있습니다
    한약은 그 때 먹는 순간만 몸이 좋아져서 추천은 별로 안하고 싶습니다
    고3이라 하시니 더욱 신경쓰이실거에요. 그럴수록 민간요법보다는 병원으로 가셨음 합니다

  • 2. 쥐떼박멸
    '08.6.30 11:22 AM (59.18.xxx.160)

    정말 고치기 힘든게 과민성 대장증상입니다. 제 남편이 그거거든요. 과민성 대장증상은 100%신경성입니다. 스트레스,긴장이 주요 원인이죠. 제 남편도 별거별거 다 먹어보고 해도 안되더니 이제 직장이 좀 안정되구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조금씩 좋아지네요. 요가라든가 기공체조 같은 정신수련으로 마음을 안정시켜보는건 어떨까요?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되거든요. 별 도움 못드려 죄송.

  • 3. 그거
    '08.6.30 11:25 AM (121.183.xxx.1)

    신경성 맞는것 같은데요.전 병원은 안가봤지만
    신경쓰면(맞선,시험, 또 요즘 시국) 설사 합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는 수밖에요.

  • 4. 웅이원이맘
    '08.6.30 11:30 AM (211.51.xxx.151)

    저도 시험때만 되면 배가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시험에 대한 걱정때문일거에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그런 거라면 매일 아침저녁으로 빙그레 닥* ** 요구르트를 먹여보세요. 주면에 그거 드시고 효과 보신분이 게시거던요. 꾸준히 드셔야한답니다.

  • 5. mimi
    '08.6.30 11:33 AM (61.253.xxx.187)

    저 도 그것때문에 완전 학교도 못다닐뻔했어요....입원도 많이하고....근대 아무튼 대장이 스트레스받거나 그동안 스트레스받게했거나 스트레스를 주고있거나 아무튼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안하거나 자꾸 신경성으로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받는게 주원인이에요~ 본인은 아닌거같지만 자기도모르게 자꾸 스트레스를 주는거죠...그니깐 더 미치죠...본인의 마음가짐으로 적당히 긍정적으로 언젠가 낫겠지 생각하는게 가장중요하고요~ 전 한의원도 종합병원도 입원했엇는대...흠...뭐랄까..처음엔 괜찮은거같다가...집에오면 또 그렇고 그랬어요~ 꾸준히 한약(약국에서 파는 한약있죠 알약처럼 들어있는거) 약국에서 약먹고 (아마도 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 아닌가 싶어요~) 한참후에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밀가루음식피하고 기름진거피하고 소화잘되고 스트레스받지않는게 우선이에요~~

  • 6. 남일이아니라
    '08.6.30 11:35 AM (219.249.xxx.245)

    제가 과민성인데요...
    지금은 화장실 걱정안하고 다닙니다....가끔씩 배가 뒤틀리기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새발에 피랍니다. ^^;;;

    신경성이래서 한약도 먹었지만..그때뿐이고.... 이렇게 알려드려도 되는건지 몰겠는데 ^^;;;
    홍경천이라고 함 알아보시구요...신경성 스트레스때문에 생긴 장 이상증세에...
    잘 듣더이다.... 어딜가든 꼭 화장실위치를 알아둬야했었는데...지금은 좀 수월하게 다니네요..
    더불어서 뾰쪽해진 (--a) 신경도 조금 두드려 주는 듯 합니다. ^^;;

  • 7. 똥팬티
    '08.6.30 2:51 PM (203.248.xxx.46)

    울남편이 과민성 그거인데...아 놔... 맨날 팬티에 똥뭍여와서 미티미티..몇번은 버렸는데...하두 버리다보니 아까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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