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쇠고기수입중단을 외치는 한나라당의 공식발표자료

왠일로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8-06-27 18:28:32
정부는 미온적 검역중단이 아닌 수입금지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최근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이 발견되었다.



정부의 안전하다는 주장만 믿고 수입 쇠고기를 사먹은 국민들은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된 소가 광우병이 걸린 소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발견된 위험물질을 광우병 유발인자로 확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광우병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은 해당 위험물질이 완전히 안전하다고도 단정짓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농림부는 수입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이 발견되었는데도 “척수를 제거한 척추뼈는 문제가 없고, 따라서 유통 중인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발표를 서슴치 않고 있다.



척수가 제거되었다고는 하나 척추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인 말단 신경조직까지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9월 쇠고기 수입을 최종 승인하는 과정에서 가축방역협의회 수입위험분석 평가절차 중 5단계인 ‘가축방역협의회’는 쇠고기 수입여부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서 정부 관계기관 공무원과 생산자 단체 및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며 의사결정권은 없다지만 사실상 사회적 합의기능을 제공, 정부가 이를 수용하여 최종 정책을 결정.<별첨-가축방역협의회 자료참조>를 개최하고도 아무런 회의록을 남기지 않았고 비공개로 진행한 후 수입재개 결과만을 간단히 발표했다.



수입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협의내용을 회의록도 작성치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그것도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는가? 협의회의 인원구성도 정부측 입장을 대변하는 전문가들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압도적인 구도에서 국민건강 차원의 의견을 얼마나 제시하고 반영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뼈있는 쇠고기 수입허용을 논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개최한 가축방역협의회에서도 정부는 기자들의 접근을 차단한 채 비공개로 논의를 진행하였고 이날 농림부가 제시한 회의자료에는 “수입 쇠고기로 인한 인체감염 가능성과 국내 광우병 유입 우려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는 정부측 입장을 주로 담은 수입국 현지조사 결과를 내놓았다.<농림부 제출-미국산쇠고기의광우병위험분석 검토(안) 참조>

그러나 쇠고기 수입국의 현지조사 결과, 정부가 안전하다고 평가한 미국의 쇠고기 수출시스템에서 결국 광우병 위험물질이 발견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 쇠고기 수입재개 결정 당시 수입위험평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광우병 위험물질 발견 사건의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의 정책결정은 신중하고 투명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광우병 유발물질 발견 사태와 관련 지난해 수입결정 당시 비공개로 이루어진 수입위

험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식품안전을 위해 미온적 검역중단이 아닌 수입금지 조치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할 것이다.



2007. 8. 3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김 석 준

<날짜를 주의해서 보기바람>

<날짜를 주의해서 보기바람>

<날짜를 주의해서 보기바람>

<날짜를 주의해서 보기바람>

<날짜를 주의해서 보기바람>








http://www.hannara.or.kr/hannara2/policy/policy_brif_view.jsp?no=40351&pg=4&s...

IP : 58.102.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일로
    '08.6.27 6:29 PM (58.102.xxx.67)

    http://www.hannara.or.kr/hannara2/policy/policy_brif_view.jsp?no=40351&pg=4&s...

    이러한 자폭증거도 한나라당이 곧 삭제하지 않을까????

  • 2. 한나라당
    '08.6.27 6:32 PM (121.145.xxx.187)

    의원중에서도 괜찮은 사람 한사람 있네요
    김석준의원 화이팅 ! 분발해주세요

  • 3. 왠일로
    '08.6.27 6:38 PM (58.102.xxx.67)

    위에.. 님.

    저 기사는요, 2007년에 나온 것입니다.
    노무현정부때는 수입하지마라 해놓코
    이제와서는 수입하자고 떼쓰는 한나라당 자폭장면입니다. ^^

  • 4. 사과나무
    '08.6.27 6:40 PM (149.159.xxx.74)

    글쎄... 한나라당은 이랬다 저랬다 해서 며칠 지나야 믿을 수 있어요.

  • 5. 사과나무
    '08.6.27 6:43 PM (149.159.xxx.74)

    작년 발표문이네요.

    참..나...

    역쉬 딴나라당....

  • 6. 악떵이
    '08.6.27 6:44 PM (219.251.xxx.94)

    쇼를 해라 쇼를해 쯧쯧.....

  • 7. ㅁㅁ
    '08.6.27 6:50 PM (124.46.xxx.47)

    여기 실시간 모니터링할텐데 곧 삭제되겠죠
    이미 사람들 캡춰해서 저장했을꺼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395 조선일보의 자폭..너무 재미 있어서 또 올립니다(죄송) 7 여울마루 2008/06/27 1,505
395394 헌법재판소 청원(사람사는 세상 펌) 2 미친소 2008/06/27 399
395393 일본발 한국 주말 날씨^^ 7 날씨도속여ㅋ.. 2008/06/27 877
395392 쇠고기수입중단을 외치는 한나라당의 공식발표자료 7 왠일로 2008/06/27 735
395391 크로싱 보신분 3 흑진주 2008/06/27 640
395390 드디어 정의구현사제단이 움직입니다~!! 19 악떵이 2008/06/27 1,564
395389 칼라TV에서 시청,광화문에 사무실있으신분 도움요청 칼라TV 2008/06/27 418
395388 안민석의원이 경찰 폭행했단 동영상 2 깜새 2008/06/27 617
395387 뉴라리트들 충격 먹다.. 21 서울상인 2008/06/27 3,230
395386 정운천이 1 된장이 울고.. 2008/06/27 489
395385 이명박비판글썼다가 벌금형받은 네티즌의 글 9 네이버에 2008/06/27 833
395384 웃다가 울어도 책임 안 져요 6 사탕별 2008/06/27 1,083
395383 컴퓨터에서요? 7 요조숙녀 2008/06/27 426
395382 sbs뉴스로 기사 제공 2 한시민 2008/06/27 568
395381 아프리카방소 뭔일꾸민겨!.. 2008/06/27 417
395380 조선일보가 역적언론인 100가지 이유 사과나무 2008/06/27 412
395379 않좋다는데... 3 이름... 2008/06/27 552
395378 미국 축산업을 위해 한국농업을 압살하는 이명박 정권 명박꺼져 2008/06/27 277
395377 28일집회일정 2 국민대책위 2008/06/27 495
395376 모기약과 부부싸움 6 슬픈 영혼 2008/06/27 825
395375 아니 어떻게 이런일이 ????? 16 삼양라면 2008/06/27 1,609
395374 미국서 광우병 소고기 발견,,전량 리콜... 6 여울마루 2008/06/27 522
395373 지킴이 부대가 뜬데요 11 $$$$ 2008/06/27 1,266
395372 [명박이미워] 급질이요. 새송이버섯에서 시큼한 냄새가~! 2 흐미 2008/06/27 1,915
395371 형광물질이 안들어간 화장지가 어떤건지 아시는 분? 11 궁금.. 2008/06/27 1,048
395370 [펌]서울시-경찰, '촛불' 진원지 서울광장 포위!!! 3 ㅠㅠ 2008/06/27 455
395369 유방암 안걸린 기념으로 오피스텔받았다는 분 KBS이사됐네요. 6 뭉코 2008/06/27 1,178
395368 죄송한데 내일 시간과 장소확인필요합니다 7 면님 2008/06/27 517
395367 렉서스에 전화했어요 7 착한마음 2008/06/27 945
395366 주부의힘을~~ 4 쥐벼룩명바기.. 2008/06/27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