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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우울..

우울녀 조회수 : 331
작성일 : 2008-06-27 01:17:59
시국자체가 어수선 하지만 오늘은 정말 우울하네요..

남편 심부름으로 새차 인수 받으러 영업소에 갔어요..
남편이 인수하기전에 체크해오라고 준 항목중에 한가지를 빼먹었더군요..

늦게 퇴근한 남편한테 말하니까
날씨도 더운데 다혈질인 남편이 컵을 던져서 마루는 아수라장이 되고..
오밤중에 영업사원한테 전화해서 주기로 한 품목이 왜 없냐고 따지니까 딴소리 하고..
다시 남편이 열받아서 저한테 화풀고...

제가 실수한거라 두말않고 청소하고 그릇치웠습니다.
잠깐 나갔다와보니 청소기 다시 돌리더군요..
말 거니까 기분안좋다고 새차 설명서 들고 나갔어요..

바쁜 남편 대신해서 즐겁게 새차 받으러 갔는데 차나온 첫날부터 이러니 기분이 너무 우울하네요.

영업사원한테도 화나고..
남편한테도 화나고..
꼼꼼히 체크 못하고 차 받아온 저한테도 화나고..

낼 아침에 본사에 연락해서 컴플레인 해볼까 생각중인데
별로 효과 없을수도 있을꺼 같구요.
(비공식적으로 영업사원이 해주기로 한 사항이라..)
IP : 122.32.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빵
    '08.6.27 1:19 AM (210.113.xxx.73)

    토닥토닥...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몰라도 그런거 안해왔다고 아내에게 컵을 던지고 화를 내다니요;;
    너무하십니다.

  • 2. .
    '08.6.27 1:21 AM (124.49.xxx.204)

    님이 아무리 대단한 잘못을 했더라도. 컵을 던져 깨고. 남편은 일반적인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님이 잘못했다해서 치웠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깬사람이 치워야합니다.
    던져놓고 치우겠거니하는 상황의 악순환이 남편의 폭력을 정당화 시키는 겁니다.
    던져서도 안되고 던진걸 치워서도 안됩니다.
    님이 설령 잘못을 했더라도 나라를 팔아치운 것도 아니고. 누굴 죽인것도 아니고
    꼴랑 서류 잘못 된겁니다. 살면서 별별일 다 있는데.
    날덥다고 다혈질이라고 살고 싶은대로 살면 안됩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구체적인 조언이 어렵습니다만.
    남편분의 표현.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님도 상황에 젖게 됩니다.

  • 3. ...
    '08.6.27 1:21 AM (218.51.xxx.237)

    으웨...
    아무리 그래도 컵을 마루바닥에 던지다니..
    남편분이 다시 영업사원과 맞장(?)뜨시면 되는거잖아요.
    아니,,, 어떻게 그런일로..
    에휴,,
    님 토닥토닥입니다... ㅠ ㅠ

  • 4. ^^*
    '08.6.27 1:22 AM (61.79.xxx.105)

    남편분이 넘 하셨네요..

  • 5.
    '08.6.27 1:37 AM (211.214.xxx.43)

    얼마나 중요한 서류이기에 그 정도로까지 화풀이를 하셨을까...
    그리고 님이 청소를 다 했다는 걸 알면서
    또 다시 청소를 했다는 건가요... 휴~
    설마 부인보다 새차가 더 소중한 건 아니시겠지요...
    아니다 싶을 때는...할 말은 그래도 하시고 사셔야 속병이 안 듭니다...
    (제 경험이지만서도..ㅜㅠ)
    윗분들 말씀처럼 남편분 좀 심하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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