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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도네시아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국가들인데 왜 그모양일까요?

작성일 : 2008-06-26 23:19:06
이 나라 국민들 영어 잘하더라구요.. 근데 왜 그모양이죠?

오늘 mbc보니 영어 몰입교육은 아니라 하면서 교육정책이 은근히 그 쪽으로 가더라구요. 영어우열반을 만든대나 어쩐대나

영어몰입교육을 왜 할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유치원생부터 왜 영어유치원에 가야하는건지..

모든 국민  다 미국보내줘서 공부시켜줄려고 하는가요?

내가 수준이 낮아서 그런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력 되시는 분 설명 좀 해 주세요.
IP : 220.12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라미
    '08.6.26 11:25 PM (211.236.xxx.235)

    미국 돈벌게 해주려고 하는 거에요....

    우리나라에서 영어 몰입교육을 하면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겠죠.
    (수학, 과학 영어루 수업한다면서요? 영어 못하면 수학도 영어도 못하겠죠)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우리나라에서 백날 영어 가르쳐봐야 방학에 미쿡가서 놀다오는 것만 못해요..
    24시간 영어 환경에서 영어로만 생각하는게 영어가 제일 빨리 늘거든요...

    우후죽순처럼 영어연수업체가 생기고,,, 영어의 중심 미국이 젤 좋다... 이런 소리 나오겠죠.

    우리 서민들,,, 아이들 기 안죽이려고 영어 연수 보내면,, 그돈이 다 어디로 가겠어요?
    미쿡 학교, 홈스테이가정들에게 가겠죠?

    미쿡민들어 2mb를 얼마나 이뻐하겠어요,,,
    '2mb짱'이라는 잠바 하나 더 주겠죠

  • 2. 바라미
    '08.6.26 11:27 PM (211.236.xxx.235)

    비영어권 유럽국가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쓸수있는 공용어를 만들자고 발의한 적이 있데요.
    영어에 밀린 프랑스와 몇몇 유럽, 아프리카국들을 중심으로요..
    미국이 반대를 했데요.
    미국으로 영어연수오는 애들이 쓰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해서,, 그 돈이 없으면 미쿡이 흔들린다고요.

    예전에 캐나다 여행할때,, 현지인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물론 루머일 가능성이 높아요. 참고하세요

  • 3. 파아란미르
    '08.6.26 11:29 PM (222.98.xxx.32)

    말로는 유학다녀온 아이들을 위해 그걸 유지 시켜 줄려면 능력에 맞게 반을 갈라 교육을 시킨다고 그런 말을 지껄이더군요. 이게 무슨 공교육 영어 몰입화 교육입니까.잘사는 집 아이들 더 좋은 교육 시킨다는 말이죠.7월30일 서울 교육감 선거 있습니다. 꼭꼭 선거하세요. 잘 알아보시고 선거하세요.

  • 4. 파아란미르
    '08.6.26 11:32 PM (222.98.xxx.32)

    그렇게 영어 잘쓰는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왜 우리나라에 와서 험한일 하고 사는건가요. 그렇게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는데 국가 경쟁력은 우리나라보다 낮은건가요.

  • 5. 외국에서 왔다는
    '08.6.26 11:33 PM (220.122.xxx.155)

    한국말 못해서 반 나누는다는 그 애들이 한 학교에 몇 명이나 있을런지...핑계하고는...
    좀 수긍할만할걸 둘러대야지

  • 6. .
    '08.6.26 11:44 PM (80.143.xxx.202)

    이참에 우리도 한번 생각해 볼만한 것도 있습니다.
    전부터 제가 느끼던 건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 보면 거의 다 영어를 상위 언어로 생각하고 자기가 잘 할수 있고 자기의식의 세계인 한국어는 하찮게 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에 MC 유재석의 청첩장을 봤는데요 한국 모르는 외국인이 거기에 얼마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영어로 두 사람 이름이랑 날짜 그런거 폼나게 해서 카드 위에다 써놓고 그 아래에 한글로 모시는 글을 써놨더군요.
    비단 그 사람 뿐 아니라도 요즘 돌이고 어디고 가보면 외국인 하나도 안오는데도 애 이름은 무론하고 돌조차도 Birthday 라고 영어로 안 써 놓은 집이 드물 정도로 초대장이며 상차림에 이름이며 행사를 영어 일색으로 해놨더군요.
    심지어는 무슨 화장품도 튜브 겉에다 사용법에 대해서 위에는 죄다 영어로 써놓고 그 밑에
    한국말로 작게 적어 놨던데 외국수출용도 아니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 싶어요.
    근데 그것도 그래야 폼나고 사람들이 사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으니까 자기 있는 건
    우습게 여기는 이런 사람들한테 창조적인 한글은 너무 과한 유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영어 써 놓을수 있지만 엄연히 자국어가 있고 모국어로는 오로지 한글을 쓰고 있으면서 위에다 뭐든지 상전에다 버젓이 써 놓는건 한국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일본만 해도 순서가 거꾸로 되어서 물건에 영어로도 일본어 모르는 사람도 읽게는 해놨지만
    그게 우리처럼 주객이 전도되다시피 그러지는 않던데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되어 있어야 나도 일본 물건을 샀다는 싶고 다른 물건과 차별감을 갖게
    되는데 우리는 어떻게 된 게 다 우리 글을 스스로 싸구려로 대접하는 것 같아 너무 안따까울 때가 많아요. 한국 사람은 한국 말에서 제일 펀안하고 자유로운게 아닐까요?
    그렇다고 다 잘 하는 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다 사회전체적으로 허위의식이 많은지,
    이 허위의식이란 말에 또 돌 날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제겐 그것도 허위의식으로느껴지고 또 실제 자기가 가진 것보다도 참 자기에게 자신없어 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인 것 같아요.

  • 7.
    '08.6.27 10:33 AM (122.40.xxx.102)

    .님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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