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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시청자 전화연결 안하기로 했답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좀 주저되지만
마땅히 회원 여러분께 보고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오전 중에 조용한 녀자님의 문자를 받았어요.
100분 토론에 시청자 전화 연결로 참여하기로 하셨는데 갑자기 그 시간대에 일이 생겨서 못할 것 같다고..
혹시 대타로 할만한 지원자 없냐는 문자였습니다.
아마, 제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조용한 녀자님이 번호를 알고 있는 모든 회원님께 문자를 넣으신 듯 합니다.
어제 오늘 지방에 사는 탓에 서울로 가보지도 못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밤을 보내며 참 죄송스럽더군요.
조용한 녀자님이 하시면 제격이겠지만..
혹시라도 아무도 지원하실 상황이 안된다면..
저라도 용기를 내는 것이 지금 현재 지방에 있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는 거창한(?)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말주변도 없는 제가 후보 등록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조용한 녀자님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못한 것은 출근하셔서 그러셨던 것 같고..
제가 일과 중에 글을 올리지 못한 점은
어제 시위와 진압의 양상이 변했기 때문에
오늘 100분 토론의주제가 바뀔 수 있다는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혹시, 저보다 더 적합한 분이 계시고 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족한 제가 먼저 나서서 죄송합니다.
방금 100분 토론 작가와 통화를 했고,
간단한 질의를 통해 82cook회원들의 조선일보 협박 공문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작가분도 시청자 전화 연결을 소비자까지 하게 될지 안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후회하고 긴장하고 있는 중인데...
만약 연결이 되어 통화를 하게 된다면
최대한 차분하게 82cook 회워 여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이야기할까 합니다.
(아.. 제가 왜 아침에 하겠다고 나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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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작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상대측 전화 연결자가 딱히 없고 시청자 패널 중에서도 제가 하려는 말 정도를 발언할 사람이 있을 듯해서 저와 전화 연결하는 것은 생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연습하다가 막상 일이 이렇게 되니.. 허탈합니다.
응원해주신 여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1. 무임승차
'08.6.26 7:16 PM (121.183.xxx.1)에이~ 해보세요.
뭐 전화 안돼도 방송국 작가와 전화해본 것만도 어디예요? 부럽삼 ㅋㅋ
떨리면 떨리는대로
안떨리면 안떨리는대로 진심은 통하게 돼있어요.2. 응원합니다
'08.6.26 7:17 PM (121.139.xxx.27)용기에 박수보냅니다!!!
잘 하실거예요!!!
힘내세요!!!3. 화이팅..
'08.6.26 7:17 PM (220.70.xxx.97)부디 떨지마시고..^^
우리들의 의견 차근차근 말씀해 주세요.
님의 용기에 박수와 격려를...4. 어머나
'08.6.26 7:19 PM (121.55.xxx.79)그런일이 있군요.
에헤라디야님 소비자차원에서 전화연결이 된다면 좋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잘 하실수 있을거예요.
아자 아자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5. 화이팅
'08.6.26 7:21 PM (119.148.xxx.183)님의 별명처럼..
에헤라디어..하고 맘 편하게 한번 해보세요
저는 것도 못할 소심녀지만 말이에요
근데..
위엣분 에헤라디야 아닌데..ㅋㅋ
메롱~~6. Ashley
'08.6.26 7:22 PM (124.50.xxx.137)화이팅님 말씀처럼 편안하게 하시면 될것 같아요..^^
우리 모두 응원할께요..^^7. Pianiste
'08.6.26 7:24 PM (221.151.xxx.201)에헤님 짤려도 괘안아요.
현장 나가봐야해서 짧게밖에 못적지만,
만약 하게되더라도 편하게 맘편하게 우리랑 대화하듯이하세요 ^^
홧팅이에요~~!!8. 춤추는구름
'08.6.26 7:24 PM (116.46.xxx.152)앗 축하드립니다.
긴장 하지 마시고 하고픈 말씀하심 멋있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ㅋ
여튼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9. 응원해요~
'08.6.26 7:24 PM (211.201.xxx.11)님...화이팅이에요..힘내세요...
10. airenia
'08.6.26 7:26 PM (218.54.xxx.228)그 저번에 풀빵님이 생방송 시사투나잇에서 말씀하신 부분 잊지 마세요.
기업들이 광고를 하는 그 돈도.. 결국엔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정부분의 금액이다.
그런고로... 우리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누가 조중동에 광고 내는 기업에 욕설과 협박을 하겠나?
HID나 고엽제전우회처럼 백주대로에 가스통 매달고 자기들이 온통 절대선인냥 떠들어 대는
그런 인간들이나 그런 짓 할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세요.11. 새로운세상
'08.6.26 7:26 PM (125.134.xxx.203)긴장 하지 마시고 청심환 하나 드세요......^^
님 홧팅 입니다12. 박쥐
'08.6.26 7:26 PM (118.127.xxx.39)존경존경 화이팅~
13. 괜찮아 다잘될거야
'08.6.26 7:27 PM (125.128.xxx.202)화이팅...
너무 떨지 마시구요
친구랑 전화수다 떤다는 마음으로 하세요.14. 구름
'08.6.26 7:27 PM (147.46.xxx.168)조언
1. 떨 것 없습니다.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바른 말을 하는 것이니까요
님께서 방송인으로 취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
2. 미리 할 말을 몇가지 정리해두세요.
처음에는 설명하지 마시고 의견만주세요
.
3. 손석희 생각보다 튀는 질문이 많읍니다.
논리는 천천히 얘기하셔도 됩니다.
4. 시간보시지 마시고 시간 많이 쓰셔도 되니까 천천히 말씀하셔도 됩니다.
시간보느라 급해지면 마음이 조급해지니까요.
아무도 님을 볼수는 없으니 정리된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다만 문장화해서 그것을 읽지는 마십시오.
팁: 조중동이 왜곡보도하고도 반성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독자와 국민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시도하고 있다
언론으로서 진실을 호도하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다.
자신의 문제를 뒤돌아 보고 사과하지 않고 독자들을 공격하는 것이 바른자세인가?
문제의 근원인 사주와 경영진으로 부터 편집권 독립 필요
제대로 된 노조도 가지고 있지 않다(실제로 기수별로 위원장 물려받는다 함)
왜곡 사례들(광우병 사례등)을 몇가지 준비했다가 사용하는 센스도 필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 82쿡에서 의견 쓸때 처럼 하시면 됩니다.
화이삼.!!!15. 에헤라디어님
'08.6.26 7:31 PM (118.109.xxx.35)응원합니다~~
화이팅!!!16. 힘내세요!!
'08.6.26 7:41 PM (124.49.xxx.204)잘 하실겁니다. 믿습니다 !!!
17. 응원합니다
'08.6.26 7:42 PM (203.235.xxx.31)진심으로 하시면 잘되실거예요
팁으로,
천천히 말씀하세요
방송인이 아닌 분들 중 내용이 잘 전달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더라구요18. 잘하실거예요
'08.6.26 7:46 PM (125.182.xxx.170)평소의 생각을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잘하실거예요..19. 화이팅
'08.6.26 7:48 PM (220.120.xxx.193)^^ 우리가 뒤에서 응원합니다. ^^
20. 호빵공주
'08.6.26 7:48 PM (123.215.xxx.55)화이팅입니다. 잘하실수있을꺼예요 자랑스럽습니다.
21. 에헤라디어
'08.6.26 7:52 PM (117.123.xxx.97)구름님 조언을 보니 더욱 떨립니다.
그리고 여러 댓글 달아 응원해주시는 고마운 회원님들..
차분히 수다떨듯 잘 해보겠습니다.22. 기대만땅~
'08.6.26 8:06 PM (58.226.xxx.119)님을 믿습니다~!!
언제나처럼 힘내서 양선생 뒤를 이으실~~^^*23. 우왕...
'08.6.26 8:14 PM (121.124.xxx.3)100분 토론 허접한 열사들을 아웃시킬 구원투수 되시길...
어머 그럼...석희오빠랑 대화를???부럽당...
파이팅!24. 풀빵
'08.6.26 8:17 PM (61.73.xxx.204)홧팅!!! 힘내세요~! ^^
25. 면님
'08.6.26 8:17 PM (121.88.xxx.204)저도 오늘 백분토론 기대합니다. 혹시 떨면서 말씀하셔도 논리적이지 못하더라도 얘기가 잘 전달되지 못하더라도 저는 님의 편입니다 힘내세요
26. 꼭
'08.6.26 8:45 PM (211.172.xxx.250)기다렸다가 시청하겠습니다.
힘내시고 님의 뒤에 수십만의 82인들이 있다고 생각하십시요.27. 감사
'08.6.26 8:57 PM (220.94.xxx.231)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정말로 ㅠ.ㅠ
28. 저도
'08.6.26 9:13 PM (211.205.xxx.22)꼭 기다려 시청하며 응원할께요.
걱정마시고 잘 하세요~~~~29. 수짱맘
'08.6.26 9:17 PM (220.126.xxx.122)에헤라디어님~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30. ^^
'08.6.26 9:53 PM (124.80.xxx.106)강심장 보내드립니다.
31. ...
'08.6.26 9:55 PM (218.48.xxx.239)와...응원할께요.
침착하게 잘 하세요. 말을 능수능란하게 잘 하지 못하더라도, 논리적으로 우리쪽이 맞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수 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화이팅~~32. 화이팅!!
'08.6.26 10:00 PM (211.109.xxx.223)응원, 응원합니다.
진실을 말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거지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33. 응원
'08.6.26 10:16 PM (122.36.xxx.51)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주시는 분, 에헤라디어님.
응원보내요~~
그시간에 함께할께요.34. 요정의 눈물잔
'08.6.26 10:19 PM (125.178.xxx.153)백분토록 보면서 응원할께요~~~
떨지 마시고 차분히 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35. 에헤라디어
'08.6.26 10:25 PM (117.123.xxx.97)앗, 방금 작가에게 전화 왔는데..상대편 전화 연결자도 마땅히 없고 해서 저와 연결은 안한답니다.
애들 협박해서 재우고 연습하던 중인데..허탈하면서도 후련하네요.
아쉽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