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사촌 결혼식 가야할지...

몰겠다 조회수 : 551
작성일 : 2008-06-26 14:55:37
일욜에 외사촌 결혼식이 있는데 그날 신랑이 시댁에 가자고 합니다.
이유는 금요일이 올해 돌아가신 어머님 생신인데 평일이라 못가니 일욜에 가서 산소에 가야겠다고 하는군요. 것도 어제 저녁에 말하네요.
전 이미 부모님께 결혼식에 간다고 말씀드렸고요. 엄마에겐 하나밖에 없는 오빠가 70이 넘어서 뒤늦게 첫 혼사를 치르시니 많이 들떠 계십니다.
근데 요즘 시댁에 행사가 있을때(명절은 아니지만) 제가 휴무를 할수없는 직장에 다니다보니 본의아니게 두어번 못가서  죄송해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중이긴 합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시댁에 일이 있어 못간다고 하니 완젼 화내시네요.
어차피 생신은 지난거고 뻔히 결혼식 있는거 알면서 그렇게 하는게 어딨냐고요...
결혼식도 가야할것 같고...
시댁 눈치도 보이고...
참고로 신랑은 외사촌 결혼식은 다닐 필요 없답니다. 자기 집은 친가 사촌 결혼식만 간다네요. 쩝~
IP : 211.18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08.6.26 3:03 PM (163.152.xxx.177)

    신랑분 좀 너무 하시네요....
    그래도 싸우지 마시고 애교있게 잘 말씀하세요
    우리는 외가랑 많이 친하다고..너무 가보고 싶다고 대신 다음주에 가자
    만약 아가가 있으시고 따님이시라면 아가의 예를 들어서 사근사근..

    그치만 저희집은 신랑이 저러면 정말....확 때려주고 싶을 거 같아요
    저말은 나중에 아가도 님 친정행사(외가니까)는 가는게 아니라는 말이잖아요
    에공 잘 해결하세요오

  • 2. 신랑분은
    '08.6.26 3:29 PM (210.115.xxx.210)

    엄마없이 세상에 태어났나봅니다.

  • 3. ...
    '08.6.26 4:58 PM (211.189.xxx.161)

    제 남편이었으면 한대 패주고싶네요. ;;(말하는게 영..)

    그럴때는 당연히 선약이 먼저 아닌가요?

    돌아가신 분 생신이랑 살아계신 분 결혼축하랑 어느게 더 우선일까요?

    당연히 자기네집이 우선인줄 아는 참 4가지없는 남편이세요.(욕해서 죄송하지만 남편분 말하는게 그래요)

    딸 있으세요? 고따위로 하다가 나중에 자기같은 사돈 만나서 고대로 당해보라 그러세요.

    요새도 저런 사람이 있네 그려.

  • 4. 글쎄요
    '08.6.26 5:45 PM (121.131.xxx.127)

    결혼식은 날짜를 옮길 수 없는 것이고
    산소는 미리 당겨서 다녀와도 되는 걸
    왜 약속을 그렇게 잡으신담
    쩝....

  • 5. **
    '08.6.26 6:17 PM (116.36.xxx.154)

    원글님신랑 못됐네요
    맨윗님글처럼 님의아가도 외가행사(님의친정)는 가는게 아니라는말이잖아요...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남편을 잡으세요...
    그렇지않으면 님이 친정일있을때마다 피곤할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51 시위장소 그리 위험하지않습니다 6 다녀온맘 2008/06/26 438
394650 먹어서 죽는다 중1국어교과.. 2008/06/26 377
394649 중고 피아노 질문이요~ 2 쇼팽 2008/06/26 286
394648 기아자동차 노조긴급성명서 펌 3 2008/06/26 430
394647 4497번 글 읽고 도움주세요 1 광화문 2008/06/26 190
394646 어제 몇분이나 모이셨나요. 2 하늘미리내 2008/06/26 276
394645 해외에서 작은 숙제하나 했습니다. 7 2008/06/26 509
394644 외사촌 결혼식 가야할지... 5 몰겠다 2008/06/26 551
394643 경찰청 인권위 14명 전원 사임! 12 좋아요~ 2008/06/26 965
394642 농심 짜파게티에서 이번엔 ‘나방’ 발견 7 루비나 2008/06/26 397
394641 독일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 2008/06/26 294
394640 요구르트 자주 드시는분~ 4 요구르트 2008/06/26 666
394639 아프리카사장 옥중인터뷰(펌) 2 2008/06/26 391
394638 할일이 태산 3 할일이 태산.. 2008/06/26 275
394637 배운뇨자(?)배운여자(?) 7 문득 2008/06/26 798
394636 운전면허 따는 기간...???? 1 똥똥이 2008/06/26 309
394635 토요일 몇시에 모이나요 5 ... 2008/06/26 391
394634 소사료보다 돼지, 닭사료에 GMO가 더 많아요. 12 심각 2008/06/26 648
394633 [28일 2시 서울] 외식업체 종사자 여러분 죄송합니다.ㅠㅠ 22 2008/06/26 908
394632 펌)만약 SKT, KFT, LGT중 어느 한 이동통신사가 앞으로 조선일보에 절대로 광고를 .. 13 ... 2008/06/26 563
394631 찬송 521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4 불러봅니다... 2008/06/26 421
394630 양식메뉴들 1 쭈우부 2008/06/26 248
394629 내일부터 유통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22 샤샤 2008/06/26 874
394628 장농을 처리하려고 하는데 4 부탁드려요 2008/06/26 379
394627 민중의 소리 [펌] 2 2008/06/26 278
394626 상황이 이리 되니..진정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알수있네요. 6 ... 2008/06/26 563
394625 [명박퇴진] MB의 약점을 이용하여 재협상을 이뤄내자. 3 치질아줌마 2008/06/26 461
394624 어린아기 엄마님들.. 14 아줌마들짱!.. 2008/06/26 610
394623 조선일보 폐간을 위한 결정타를 날립시다--펌 | 5 조선쓰러질때.. 2008/06/26 663
394622 WP "이명박은 '부시애완견' 블레어의 경쟁자" 5 속상해요! 2008/06/2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