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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밥해먹기 진짜 힘드네요

애엄마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8-06-24 22:03:42
작은애는 시댁에서 어린이집다니고 금욜저녁에 데려오구요
저는 초등2학년짜리만 챙기면되는데...
이것마저도 왜이리 힘들까요??

엄마가 직딩이라 그런가 애도 점점 이상(??)해지는거같구요...
예를들면 알림장안가져오는건 일도아니고 숙제는 일주일에3,4회 책이나 공책을
안가져와서 집에서 다른공책에 해가거나 그것도안되면 일찍학교가서 아침에 하기도하고...ㅠ..ㅠ

학원보내는데 학원샘도 아이가 고집도세고 잘못한게있으면 잘못했다 안그러겠다 그래야되는데...
입을 꾹다물고 아무말도안한데요...
말할때까지 서있어라 그러면 1시간도 그냥 서있는다네요...ㅠ..ㅠ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그만두고 집에있는다고 애성격이 바뀔까요??
애가 저러니 제가 좋은말은안하고 계속 짜증나는말투로 계속말하게되고....

집에오면 파김치가되서 밥하기도힘들고...시켜먹고 나가서먹고 오늘은 라면먹었네요...ㅠ..ㅠ

이정도면 회사를 그만둬야할까요??
신랑회사월급이 제때안나와주고있어서 제가 그만두면 가정경제가 무너질꺼같네요..ㅠ..ㅠ
IP : 125.18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4 10:08 PM (121.183.xxx.1)

    글을보니 엄마가 많이 피곤한 상태 같네요.
    엄마 몸 건사하는것도 힘든 상태일듯 한데....

    애가 문제가 아니라(초2면 잘못했다, 안그러겠다....안그럴걸요. 초1 제아이도 그런말 하는거 못봤고요. 애 친구들도 그런말 안합니다)
    엄마부터 어떻게 추스려야 할것 같습니다.

  • 2. ^^*
    '08.6.24 10:13 PM (61.99.xxx.17)

    안타깝네요.
    제 예전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이 좀 덜하지 않나요?
    그때 저녁 준비도 대충 해놓고
    가능한 청소도 그때 하심이..
    너무 무리한 요군지?
    큰애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저녁때는 대화를 좀 많이 하세요.
    회사에서 있었던 얘기. 힘들었던 점 등..
    그럼 얘도 학교얘기며 친구얘기 하지 않을까요?
    그때는 얘기를 많이 들어주면서 많이 칭찬하고 예쁘해주세요.

  • 3. 쌍캉
    '08.6.24 10:43 PM (58.121.xxx.138)

    피곤하겠지만 칭찬이 약이예요
    애도 맘붇일데가 없지요
    예전에 저를 보고있네요
    남편분은 도와주지 안나요?
    힘든점 이야기하고 같이하자고
    이야기 하세요
    힘들겠지만 직장은 계속 다니는것이
    나중에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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