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밤새 82보고 있으면 옆에서 응원은 못해 줄 망정 궁시렁 거리던 사람이었습니다..
미쿡 소고기 얘기하면 채식하는 자기 입장에서만 "안 먹으면 그만" 하던 못된 사람이었는데..
글쎄요..
어제는 왠일로 마트 가는데 따라 가더라고요..
그러더니 라면 코너가서 쉰라면이랑 삼양라면 나란히 있는데 자랑스레 삼양라면 집으면서 그것도 큰소리로
" 이 삼양라면 맛도 좋고 진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거지??"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곤 저를 보고 씩 ~웃어주는 센스까지~~
어찌나 이쁘고 자랑스럽던지...ㅠㅠ
정말 평일날 좀 한가한 시간이었으면 거기서 뽀뽀 세례라도 날리고 싶을 정도로 이뻤답니다..
^^a
근무시간에 몰래 얼른~~신랑 자랑하고 떠납니다..
휘리릭~
(ㅠㅠ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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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쁜 신랑님 칭찬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575
작성일 : 2008-06-23 14:48:45
IP : 221.16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8.6.23 2:50 PM (218.151.xxx.21)부부가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요.
돌 말고 깨 한 주먹 뿌려드립니다.^^2. kimoon
'08.6.23 2:52 PM (121.141.xxx.156)신랑님 뿐 아니라 두 분 다 너무 멋지십니다.
3. 묵인도
'08.6.23 2:54 PM (210.113.xxx.141)소극적 호응이라 지지와 묵인 두가지를 보이고 있는 우리 신랑 그런대로 - - - - - -
회사신문 분식집 삼양라면 뭐 이런거는 바꿔주고 부실한 반찬은 묵인으로4. 하늘처럼
'08.6.23 3:20 PM (210.221.xxx.204)삼양라면 먹고 자면 얼굴이 붓지 않는다는 부부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게 행복인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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