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양파 일반마트보다 훨씬 경제적인지요?

장터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8-06-17 15:37:03
양파를 많이 먹어서 장터에서 좋은분이 판매하신다고해서 관심이 있는데요.
저희가 3식구이고 해서 항상 2-3000원 짜리 망으로 사먹곤 했는데 여기 장터것이 훨씬 저렴한지요?
제가 용량, 품질등 전혀 저울질이 안되서요.
사는김에 20kg 구입할까 했는데 잘 보관이 될까요?
아파트이고 낮에 사람이 없어서 문을 닫고 다녀 통풍이 안될터인데...
이정도는 알아서 해야 하는데 주부 초짜라 별걸다 여쭤봅니다.
IP : 59.12.xxx.1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터 양파..
    '08.6.17 3:40 PM (116.39.xxx.50)

    어느분 양파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제가 구입해본 결과
    너무너무 좋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2. 저도
    '08.6.17 3:41 PM (121.131.xxx.109)

    이번에 양파를 살까하다가
    양이 많은거 같아서 보관이나 기타등등 쪽지로 문의하니까
    판매글 잘 읽어보세요..이런 답변이 왔더라구요
    아무리 바쁘셔도 답변이 너무 성의없어 안사려고요 ㅠ.ㅜ

  • 3. ,,
    '08.6.17 3:44 PM (59.5.xxx.223)

    전 작년에 시골 아*님 양파를 20킬로 구입해서 먹었어요.. 올해도 지난주에 받아서 한번 말려 망에 넣어놨네요..가격은 싼건지 비싼건지 제가 비교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품질만큼은 참 좋더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82장터의 명품 농산물중 하나죠..참고로 전 그분과는 아루런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

  • 4. ..
    '08.6.17 3:45 PM (221.140.xxx.45)

    전 장마철 보관이 힘들어 조금씩 사다 먹어요.
    양파 많이 먹음 너무 좋은데~

  • 5. 올갱이
    '08.6.17 3:47 PM (222.236.xxx.69)

    저도 시골 ***님거 사먹었고요.
    맛났고 썩은 거 하나 없이 잘 먹었습니다.
    시중 가격과 비교는 하지 못했어요.

  • 6. ..
    '08.6.17 3:47 PM (61.106.xxx.13)

    솔직히 훨씬 경제적이진 않은듯.

  • 7. .
    '08.6.17 3:55 PM (124.54.xxx.88)

    무조건 경제적일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마트나 인터넷 상 가격, 후기 여러가지 비교해보시고 판단하세요. 장터 물건 물론 너무 좋지만, 상품에 따라서는 개인적인 만족도가 다르지 않을까요?

  • 8. 음..
    '08.6.17 3:56 PM (202.130.xxx.130)

    저희 식구 그분 양파 매니아입니다.
    사실. 저희 친정 부모님은 지금도 농사하시는 부모님들 아래이신지라, 농산물 보는 눈이 까다로우시고, 그래서 농산물은 좀처럼 칭찬하시는 법이 없으세요.

    근데 그분 양파 사들이고나서 저 처음으로 저희 친정 엄마께 칭찬들었어요..
    작년에 그분 양파 20키로 샀는데.. 다 먹을때까지 하나 무름이 없더라구요..
    양파가 단단하고 아삭거려요... 가을에 다 먹을때까지 하나 버린게 없었거든요.

    저희 올해는 40키로 들였어요.
    뭐.. 싼걸로 따지면 가까운 마트에서 그때그때 사먹어도 되지만..
    좋은 먹거리라 생각되어서 저흰 조금 돈을 더 주고서라도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좋은 먹거리를 따질 것인지 경제적인 것을 따질 것인지 선택은 원글님이 하실것!!!

  • 9. .
    '08.6.17 4:02 PM (118.45.xxx.14)

    사실 장터 농산물이 단순하게 싸니 비싸니를 따지면 비싼거는 사실인거같아요..

    농사지으시는분들의 노고나 정성 농산품의 품질에 따라 다르다라고 하시면...
    또 소비장 입장말씀하시면...여기서도 논쟁이 꽤 되었던거같은데요...

    사실 저도 단순히는 좀 비싼편이다 생각하는사람인데요^^;;
    양파를 예를 들면 살때는 한번에 목돈이니 좀 비싼듯한데요..
    겨울철에 양파 비싼거 생각하면..
    그렇게 비경제적인거 같지는 않아요..
    양파도 자주 먹고 하는거라 장볼때 자칫 읒으면 없어서 난감한데..
    무거운거 매번 사다나르지않아서 좋은거같아요..

    저는 작년에 10kg구매해서 마지막엔 물론 좀 썩었지만...
    무거운 양파 안 사다나른것만 해도 좋더라구요...

    올해도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 10. 추천^^
    '08.6.17 4:02 PM (59.10.xxx.27)

    저는 맞벌이라 주중에 음식해먹는날이 별로 없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시골**님께 양파 10키로 구입해봤는데요...너무 좋아요..
    마트에서 양파 사게되면 항상 몇개는 무르고 썩어서 결국 마지막엔 버리게 되는데..
    아낙님네 양파는 정말 하나도 버리지 않고 먹었어요..
    처음엔 많아서 언제 다 먹나...했는데요..~^^
    단단하고 아삭거리고 오래보관 가능하고...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올해에는 저도 사고..친정엄마한테도 사드렸네요..^^
    저라면 추천^^

  • 11. 장터
    '08.6.17 4:10 PM (59.12.xxx.114)

    네.. 고맙습니다.
    아직도 어떤 양파가 좋은건지 모르고 사놓고 어떨때는 반이상 썩여서 버리기도 해서요.
    냉큼 사고 싶지만 제가 잘못 보관해서 정성스런 좋은 먹거리 썩혀 버릴까봐 걱정되서요..

  • 12. .
    '08.6.17 4:24 PM (61.77.xxx.43)

    맞아요. 장터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건 아니에요.
    비교를 해보시고 구입하세요.

    그리고 양파도 숫양파랑 암양파(?) 따로 있잖아요.
    암양파가 단단하고 잘 무르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 13. 아무리
    '08.6.17 4:26 PM (121.169.xxx.32)

    장터의 시골**님 양파가 다른데 것 보다 비싸다고 할지라도
    그분들이 농사지은 과정을 아신다면 비싸다고 하실수는 없을듯 합니다.
    20키로 한상자.. 엄청 무겁더군요.
    게다가 택비 포함 21000 원이면 다른 공산품값에 비하면 정말
    겨울내내 먹을수 있고
    하나도 썩지 않고
    달달하고 아삭한 맛을 생각한다면 싸니 안싸니 따질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백화점 식품코너에서조차 구경할수 없는 양파입니다.
    우리집에서 그 양파 먹어본 사람들은 해마다 기다렸다가 그 양파 주문합니다.
    작년에 20키로 주문해서 11월달까지 먹었고 올해는 30키로 주문했습니다.
    앞뒤 베란다에 널어놓으니 부자 된듯한 시골**님네양파 마니아입니다.

    경제적인 유무를 떠나서 그 양파의 질적인 부분을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요즘 세상에 20키로 한상자에 21000 원양파가 비싸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여름지나 겨울까지 하나도 썩지 않는점을 감안하고 먹을때마다 감탄하는
    부분에선 가히 독보적이라 할수 있겠지요.

  • 14. 양파중매인
    '08.6.17 4:42 PM (221.165.xxx.46)

    이글보고 장터에 가보니..
    무농약으로 곱게기른 양파 있던데요..
    그런양파는 경제적으로 손해이익을 따지기보다 좋은먹거리로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겠지요??

    저의 신랑이 양파 도매중매인인지라
    가격을 꿰고있지만....

    사람나름인게.
    오늘아침 어떤분은 20k 한망에 5~6천원인줄알았다고 하시더이디...ㅋ
    비싸다고...헉..

    도매가격은 매일매일다르기는 하지만 농협을 통해 들어오는지라(신랑이 농협중매인)
    국산임을 믿고파는데...
    굳이 오셔서 어디양파냐?/수입이냐??
    도매시장이라 많이 이익을 붙이지 않는데도 천원이상깍아달라..
    밑진다 하면 장사꾼이 밑지는게 어딨냐??

    저 장사꾼 마누라 되면서 밑지는 장사도 있다는거 알았습니다.
    어제내가 감자를 15000원에 경매받아서 재고가 있는데.
    오늘 최고가가 12000이면 같이 12000원에 팔아야지 나만 15000원에 팔수 없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오를때 재고가 싼게남으면 이익 볼때도 있지만
    되도록 이익을 적게하고 재고를 없애는게 살아남는 방법이라...

    너무 개인적인 얘기가 길었군요..

    어쨌든 장터에서 보니 무농약등 좋은 양파가 많네요..
    장터 많이 이용하세요..

    참..전 개인적으로 장터와는 상관없는사람...ㅋㅋ
    부디 제철에나는 우리 채소 많이 애용합시다.

    요즘 장사하시는 분들이...옛날같이 않고 요즘은 너무 안먹는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ㅎㅎ

    요즘은 감자, 마늘이 제철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 15. ```
    '08.6.17 4:45 PM (221.143.xxx.113)

    얼마전에 2만원으로 본것 같은데 천원 올랐나요?
    저는 작년에 사봤는데 친환경과 비슷한 품질인듯 하고요 단단했어요.
    크기는 대소 섞여서 대중없고 30% 남을때 쯤 좀 썩었어요.(늦가을?)
    한살림과 비슷한 가격인데 이번에 살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맛은 좋은데 한 자리 차지하고 아무래도 겉이 까맣게 곰팡이 나고 썩는게 있어서요.

  • 16. 장터
    '08.6.17 5:02 PM (59.12.xxx.114)

    조언 주셔서 너무들 감사 드립니다.

  • 17. 많아요.
    '08.6.17 5:55 PM (222.98.xxx.175)

    작년 초겨울에 양파를 배달시켜더니 슈퍼에서 잘못 알고 20키로짜리를 보냈더군요...-.-;;
    뭐 귀찮기도 하고 겨울이니까 괜찮겠지 했다가 올봄까지 반은 먹고 1/3은 친정에 보내고 나머지는 썩어서 버린것 같습니다.(중간부터 냉장고에 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장마철 다가오는데 너무 양이 많은것 같아요.

  • 18. 장터양파굿
    '08.6.17 11:40 PM (222.238.xxx.203)

    3년째 먹고있는데 넘 좋아요.
    단단하고 울 남편왈 달다고 하네요. 저희도 세식구 올해는 40k구매했어요.
    2월까지 베란다에 널어두고 먹는데 하나 썩는것없이 알뜰하게 먹는답니다.

    장터에 판매글 올라오기전에 동네마트에서 햇양파 구입해서 먹는데 벌써 몇개째 썩어버렸어요.

    처음이시면 10k정도구입해서 드셔보시고 내년에 늘려구입하셔요.(드시다 보면 조금구입하신거 후회하실지도ㅎㅎ)

    저희집 베란다는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늘 문 열어놓고 살아요. 비만 들이치지 않으면 된답니다.

  • 19. 좋아요
    '08.6.25 3:44 PM (59.13.xxx.138)

    시*아낙님 양파는 정말 명품양파 라고 말하고 싶어요.
    2년째 먹고 있는데 단단해서 물러지지 않고 너무 좋습니다.
    가격만 으로 비교 평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낙님네 양파 먹다가 다른 양파는 먹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양파는 사다 놓으면 무르고 썩어서 끝까지 다 먹지 못했었는데...
    아낙님네 양파는 단단해서 그런일이 없더라구요.
    보관하기 나름 이겠지만 저는 버리는것 없이 다 먹었습니다.
    소비자가 저렴한 것만 찾는다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은 먹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을 비교 하려면 품질 대비 가격을 비교 해야 합니다.
    선택은 각자가 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028 [펌]동아일보의 새로운 판매전략 7 forget.. 2008/06/17 1,393
205027 [펌]영국유학생이 쓴 수도 전기가 민영화된 영국에 대한 글... 8 수도.전기민.. 2008/06/17 922
205026 장터양파 일반마트보다 훨씬 경제적인지요? 19 장터 2008/06/17 1,186
205025 일식집 깨갈이절구 문의 4 깨갈이 2008/06/17 537
205024 밑에 442번 coma 님 글 3 쿠겔 2008/06/17 551
205023 경기도 상수도 민간위탁때문에 전화했더니.. 10 상수도 민영.. 2008/06/17 876
205022 급해요 아이가 놀이방에서 다쳐 이빨이 뽑혔어요 8 놀이방 사고.. 2008/06/17 892
205021 조경태 의원 홈피 ---전의경 부모 난리낫네요. 13 눈사람 2008/06/17 3,495
205020 경악! 동영상 대한민국의 미래는 1 김진 2008/06/17 479
205019 좀 제발... 19 coma 2008/06/17 1,296
205018 타이드액상세제 냄새가 나요..ㅠ.ㅠ 6 타이드ㅠ.ㅠ.. 2008/06/17 931
205017 스테이크를... 2 스테이크 2008/06/17 373
205016 조선일보 구독해지시.. 1 신문... 2008/06/17 843
205015 [조중동 폐간]조선이 82쿡을 고소하면 내부자료 볼 수 있답니다. 3 지윤 2008/06/17 1,091
205014 이기적인 옆집엄마 짜증나요 5 C~ 2008/06/17 1,476
205013 국민과 대통령 속이는 김종훈 3 솥뚜껑 2008/06/17 667
205012 외국인이 말하는 충격동영상 6 국민의힘 2008/06/17 839
205011 상수도 민영화 정말 효율일까요? 4 느낀이 2008/06/17 331
205010 이문열 그동안 했던 망언 알고싶어요 3 쵸쵸 2008/06/17 574
205009 중앙일보 장사 안되긴 하나봐요 2 2008/06/17 825
205008 아줌마랑 싸우자고 선전포고하네 1 좇선폐간 2008/06/17 472
205007 안구건조증 증상이 어떤가요? 13 몇일 망설이.. 2008/06/17 1,019
205006 다크서클 병원 어데로 가요? 5 삼순이 2008/06/17 624
205005 [공부합시다] 롯데관광 VS 롯데제이티비 1 지피지기 2008/06/17 822
205004 둘째 계획중...(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임신 2008/06/17 390
205003 엄마가 애둘데리고 해외여행 갈만한 곳? 7 ..... 2008/06/17 1,373
205002 아래 356번글 꼭 읽어주세요! 2 토토로 2008/06/17 314
205001 분리세탁 어떻게하세요 5 조나단 2008/06/17 435
205000 [명박탄핵] 된장찌게 말인데요 18 5년이 언제.. 2008/06/17 879
204999 이명박에게 IT란.. 제발.. 2008/06/17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