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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녀자 님의 글입니다. 뒤로 너무 많이 밀려서요.

작성일 : 2008-06-16 12:14:09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7&sn=on&s...
IP : 121.183.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입인사 때문에 밀려
    '08.6.16 12:14 PM (121.183.xxx.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7&sn=on&s...

  • 2. -_-;;
    '08.6.16 12:17 PM (211.197.xxx.216)

    가입하신 분들은 환영하는데 가입인사 글이 너무 많아요~_~
    중요한 글은 많이 읽어주셨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 3. ...
    '08.6.16 12:17 PM (222.234.xxx.241)

    출근 전에, 밥 그릇 들고 숙제하러 왔습니다.- 오늘의 할 일



    제가 어제 올린 글 다시 한 번 올리면서 '숙제 지침' 보냅니다.
    제가 직장에서는 꼼짝을 못 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널리널리 알려주시고
    적극적으로 숙제하시고
    저녁에 뵙겠습니다.

    숙제만 덜렁 던져놓고 출근해야하는 제 피눈물 나는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어제 올린 숙제 글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처음엔 조선일보가 보낸 공문이 협박에 불과하다는 것을 회원들께 알리자는 마음에서
    조용히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우리를,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볼 것 같아서
    무서운 소비자이자 민주 시민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그동안 해왔던 광고주에게 '격려'하기는 더욱더 힘내서 열심히 합시다.
    -조선일보가 이런 공문까지 보낸 것은 우리 활동이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것을 반증합니다.
    우리가 했던 일이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라는 거지요.
    아무런 법적 하자 없으니, 교양있고 우아하게!!! 하던 숙제 계속 합시다.

    2. 오늘(월) 아침 조선일보 근무자들 출근하는 9시 이후부터
    '어디다 대고 협박이냐'는 격려 전화 격하게 날려드립시다.
    광고국은 물론이거니와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기타 등등 114에 물어봐서 전화번호 알아내시고
    (이까짓 게 무슨 회사정보 유출이겠어요? 정보유출이면 114안내원을 잡아가라 하세요)
    자중지란 일으키도록, 자기네가 큰 실수했다는 생각 들도록, 전방위적으로 격려 전화 넣어줍시다.
    (1)협박받은 당사자(우리는 모두 협박받은 당사자입니다)로서 화 내셔도 되고
    (2)말빨되시는 분은 자근자근 따져주셔도 좋고
    (3)정 용기가 안 나면 '나 82쿡 아줌만데 까불지 마!' 한 마디만 하고 후다닥 끊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행한 폭력에 대해 언론사에 정당하게 항의-의견 표시-한 것이므로 꿀릴 것이 없습니다.
    물론 우아하고 교양있게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한 분 당 돌아가며 광고국부터 순례하시고,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둥둥 순방하시면
    A쁠 되겠습니다. (이걸 찌라시 순례공연이라 하지요. ㅋㅋ)

    3. 내일 저녁 촛불집회(7시 시청광장)의 주제가 '언론'이라고 합니다.
    -집회 참석하시는 회원분 중에 '자유발언'하실 분 없으십니까?
    자유발언이 현장에서 갑자기 아무나 말하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신원 파악과
    발언 순서 등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민언련을 통하여 자유발언 신청할 수 있으니 내일 집회 참석하시는 분 중에서 한 사람만 나서주십시오.
    발언 내용 작성이 힘드시면 그동안 제가 쓴 글 짜깁기해서 읽으셔도
    저작권 행사 안 하겠습니다. ㅎㅎ
    원하신다면 발언 요지나 내용도 다시 작성해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4. 혹시 낮에 항의 시위나 기자회견 등을 맡아서 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요새 유모차 부대가 큰 이슈라고 합니다.
    유모차만 떴다하면 모든 언론사에서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유모차 끌고 가실 어머니들은 낮에 활동하시기 좋으니
    저 대신 누구 한 분만 나서주신다면 조선일보 앞에서 정말 세기를 빛낼 사건 하나 터지는 겁니다.
    송구스럽게도 제가 임신중에 지방 거주, 지방에 있는 직장에 다닙니다.
    낮에 도저히 시간을 내어 서울로 갈 수가 없어요. (한탄스럽습니다. 때려치고 올라가고 싶습니다)
    실무적인 것을 의논, 추진하고 전화나 온라인으로 가능한 것은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내일 낮, 조선일보 앞에 가고 싶은 분들은 제게 연락을 주십시오.
    ( 메일주소 joyong101@korea.com )
    행여 (그럴 일 절대 없지만) 배후가 누구냐고 물으면 82쿡 조용한 녀자라고 떠넘기십시오. ㅋㅋ

    5. 개인적으로 저는 한겨레신문, MBC라디오 등에 제보했습니다.
    일요일이라 전화는 거의 안 받네요.
    여기저기 널리 퍼뜨리고 각종 언론사에도 알려서 그 동네(언론사)에서도 얼굴도 못 들게 합시다.
    저 역시 만약 제보로 인해 무언가 반응(답변 등)이 온다면 즉시
    이 사이트에 경과보고하겠습니다.
    (반응이 올까요? ㅎㅎ)
    -앗, 반응이 왔습니다. 한겨레에 제보한 것이 어제저녁 인터넷판에 기사화되더니
    오늘 아침 한겨레 13면에 보도되었습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지요.
    그나저나 우리 석희 오빠는 왜 전화를 안 주시지?

    6. 신규회원의 급증으로 혹시 서버증설 등 금전적인 부담이 가신다면
    우리가 십시일반(오마이뉴스처럼 자발적 유료회원 등)할 수 있습니다.
    정 힘드시면 연락주세요. 남의 식구(오마이, 아프리카...)도 돕는 마당에 우리 식구야 당연히 보살펴야지요.
    우리 터전 아닙니까.
    우리 터전, 우리가 지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관리자님, 제 아이디 아시지요? ^^; 조용히 쪽지주세요. )


    핑계같지만,
    제가 서울에 나가서 집회 참석이나,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한 두 분만 힘써주시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물론 조선일보 앞에서 우리가 항의방문 등의 직접 행동을 하지 못한다해서
    실망할 일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 기왕 이렇게 된 것, 욕심 좀 내어보자는 뜻이지
    우리는 그동안 했던 숙제 열심히 하면서 더불어 조선일보에 항의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위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나서는 분 없다고 저역시 실망하지 않을 것이며-제가 무슨 낯으로 실망을 하겠어요.
    여러분도 직접행동 진행 여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첫째도 숙제, 둘째도 숙제입니다. 특히, 1,2번 숙제는 필수입니다. 나머지는 선택이고요. ㅎㅎ)

    그동안 제가 올린 모든 글을 댓글로 링크걸겠습니다.
    그러니 이 글이 '많이읽은 글'에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거침없는 딸깍질, 혹은 페이지마다 누군가가 좀 복사해서 옮겨주시면
    백골난망이옵니다.

    저, 밥 한 술 떠먹고, 엽산제 한 알 먹고
    출근합니다.

    슁=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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