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선일보에 행패를 보고 가입했습니다.
두공주에 엄마로 촛불집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중에 욕도 있습니다. 초등학교2학년이 이명박 을보고 죽어,꺼져..합니다.
그런데도 전 우리 두공주를 손에 잡고 오늘도 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공주입에서 욕보다는 예쁜 노래를 듣고 싶은 꿈꾸는 엄마입니다.
욕을 배운다는 것이 슬픈것 보다 이 현실이 더 가슴 아픕니다.
왜 우리아이들이 먹는 것을 두려워해야하고 국어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시키라 강요하는 이 접부가
정말 밉습니다.
이제 우리 아줌마 힘을 보여 줍시다. 지금 이나라에는 꺼저가는 불꽃이 많습니다.
의료민영화,대운하,학교자율화,수도,전기,가스민영화등 모두 막아야 하는 과제입니다.
님들 우리 한번 힘내어 봅시다..우리 바꿀 수 있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두엄마 조회수 : 239
작성일 : 2008-06-16 11:59:55
IP : 121.176.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08.6.16 12:05 PM (221.149.xxx.37)네.. 저도 유치원 꼬맹이가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따라하는데 솔직히 맘이 안됐었습니다.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애한테 이게 과연 할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애아빠한테 맡겨놓고 혼자 가게 되었답니다.
얼른 우리가 원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