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러 왔는데 이게 뭥미?

[한글사랑]

신문기사 보고 작은 힘이라도 도와주고 싶어서 가입했는데
사이트 운영자님 이게 뭡니까?

조선일보의 말도 안되는 협박에 굴복한다는 공지가 떴군요.
대단히 실망스럽네요.

조선일보의 협박이 회원들의 의견보다 더 소중하고 두렵습니까?
운영자님은 회원없이 사이트가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회원들의 당당한 자기 권리 찾기를 "게시판 삭제"로 개무시하고
조선일보에 굴복하시겠다?
참 어이없네요.

조선일보와 당당히 싸우시겠다면 회원님들이 사이트를 지켜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의 하나 지금과 같이 게시판 의견 삭제라는 방법을 고수하신다면
회원들은 이 사이트를 버릴 것입니다.

아무튼 지켜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운영자님의 현명한 대처를 기대합니다.
.

[...]

기사를 자세히 검색하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자 한겨례신문에 82cook의 입장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맛있는라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293407.html

[...]

흥분하지 마세요.
오늘 조선일보에 항의하는 내용증명 보내셨대요.

[한글사랑]

그러면 저 위에 떠 있는 공지사항은 뭡니까?

[ㅎㅎㅎ]

옆에 보시면 세번째 줄에 김혜경님의 공식입장이라고 적혀있지요?
그 글을 꼬옥 읽어보세요. 이거 삭제하고 싶으실 거에요...
김혜경 선생님은 님께서 생각하는 그런 약한 분이 아니시랍니다..

[..]

공지사항은 공지사항일뿐... ...

[ㅋㅋ]

받은건 받은 거니까..회원들께 보여주는 거 겠지요..

함 읽어보고..알아서들 해(아주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209067

[한글사랑]

한겨레 기사 때문에 여기 온 것입니다. 내용은 충분히 숙지했고요. 그런데 막상 와보니 공지사항에 "게시판 글 삭제할 수밖에 없다"..고 나와 있어서 급실망해서 남긴 글입니다.

[..]

공지사항의 글은 한겨레 신문기사보다 일자가 빠릅니다. 잘 보세요.
공지사항으로 온글은 이런 공문이 왔다고 82회원분들께 알리는글입니다.
그리고 바로 입장 표명하시겠다고 하셨구요. 또한
82쿡 회원분들이 다 대다수와 의견이 같다고는 생각안합니다.

82는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싸이트입니다. 몰아세우거나 비방하시는분들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

행간의의미를 읽으셔야죠
불법하지말라는공문에 불법 하자말라는공지정도는 관리자가 해줘야죠
불법하지말라는건 나쁜소리 아니니까
회원분들이 알아서 법적테두리안에서 하시라 글말씀이죠 어느정도가 합법인지는
조용한 녀자님외에 계속 글올려주시고 있구요
일단 게시판 몇페이지 눈팅하시면서 분위기좀 익히셔야 할듯하네요
여기는 거저 이자리에 온 사이트가 아니고 운영자분이 아니십니다

[덧붙여]

82쿡이 입장표명을 안하신다 하시더라도
싸이트에 대한 비난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스미스요원]

허따..성질도 급허시네요잉..^^

[에효]

일단 분위기 파악을 한번 하고 글을 올려주시는 센스를 부탁드려요.
공문을 받아 어쨌든 운영자가 '조취'를 취한 거잖아요.
운영자로서 공지도 때리고 했으니 억지로 소송걸어봤자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는 거지요.
그리고 한겨례 기사보면 글 삭제는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셨지요.
입장 밝힌 후에 공지사항 올리신 게 아닌데 기사보고 오니 공지가 떠있다는 건 말이 안되지요 ^^
공지는 며칠 됐어요....

[딴지]

한글사랑이라는 분이 뭥미는 무엇입니까

[해당화]

도와주러 오신 것은 고맙지만 일단 분위기 파악 조금 부탁드려요. 요기는 일단 상업적인 사이트가 아니라 취미생활 사이트에요.. 김혜경님은 다음 같은 포탈회사 사람이 아니라 카페 관리자와 같은 느낌이구요.. 저희는 82쿡을 아끼고 김혜경님을 아낍니다. 이런 공간을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하구요..한사람에게 큰 짐을 지우면 안되죠. 김혜경님이 만약 힘들어서 굴복하더라도 원망하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우리끼리 운동을 계속할껍니다.

[ㅎㅎㅎ]

오래된 죽순이로서 82 쥔장의 뜻은 한결같습니다.
왠만한 문제성있는 글들 다 냅두십니다.
그럼 회원들끼리 치고박고 알아서 정리합니다.
심지어 쥔장 거론한 글들도 대응할건 대응하고 냅둘건 냅두십니다.
제 기억엔 작년 대선때도 여기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래도 냅두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쥔장의 반응은 내가 놀자리 만들었으니 잘놀다 가시게~이신걸로 생각됩니다.
한겨레에 나온 쥔장의 공식발언 보셨죠?
참...혹여나 원글 지우실 생각있으시다면 원글은 수정해서 다 지우시고 댓글은 남겨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시길...

[흠]

신입이시고 여기가 어떤사이트인지 모르셨다면 일단 의구심이 들더라도 분위파악을 먼저 하셨어야 했습니다.
혹여 의구심이 들더라도 이렇게 도전적으로 글을 쓰시는것 또한 여기 분위기와 맞지 않습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기존 10만회원들은 저 공지글 보고도 아무말 안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까?
그건 아니거든요.
어디 사이트든 각자의 분위기가 있고 의견제시하는 방법도 다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