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故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 고 박홍수 사무총장님 유족들을 위한 모금..서명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8-06-14 19:22:18
평생 농촌 살리기 운동하시면서 청렴하게 살던 분이셔서 재산이 마이너스래요ㅠㅠ

여러분 아고라 청원에 서명 부탁드려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618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다가...

가신 분입니다.

유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청원을 드려봅니다..



- 신문기사 -
쇠고기 파문 해법 마련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지난 10일 별세한 고 박홍수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유족의 어려운 사정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에서 모금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고인은 17대 국회의원과 농림부 장관을 지냈지만 평생을 농촌 살리기 운동에 투신하며 청렴하게 살았던 탓에 형편이 넉넉지 않았다. 지난해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발표된 그의 재산은 채 마이너스 3,000만원에 육박해 당시 순위에서 청렴한 공직자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지난 4ㆍ9총선 이후에는 낙선한 동료 의원을 격려하고자 자신의 월급을 봉투째 전달하며 재기를 위한 여행을 권하는 등 사심 없고 희생하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김영주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고인은 심장병을 달고 살면서도 최근 당의 보직을 5~6개나 맞아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이라는 불운을 당하게 됐다”며 “정치권이 큰 별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3녀가 있으나 장녀를 제외한 자녀들은 중ㆍ고교생과 대학생이어서 연금만으로는 생계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운동에 나섰으며 다른 당에서도 친분이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모금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어느 기자의 글 -
박홍수 전 농림부 장관이 10일을 일기로 타계했다.
잘못된 미국산 쇠고기협상으로
6.10 항쟁의 촛불이 21년만에 다시 타오르던 바로 그날
그는 차가운 주검이 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박 장관이 누군가. 참여정부 당시 최장기 장관.
'뼈를 포함하지 않는 30개월 미만 살코기만 OK'라는 기상천외한 협상으로
미국 정부의 혼을 뺐던 사람.
엑스레이 투시기까지 설치해 뼈 한조각한조각까지 훑어내던
한국 농림부의 치밀함에 미국정부는 땅을 치고 분해했다는 전설을 만든양반이다.
박 장관과의 추억은 그리 많지않다.
열린우리당 출입시절 의원과 정치부 기자로서 만났지만 비례대표라 별로 대화해볼 기회가 많잖았고,
이어 장관이 된 후에는 경제부 기자로서 몇차례 만났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시간을 갖지 못했다.
항상 한발 떨어져서 바라보던 사람이었지만,
농정과 농민에 대한 그의 진정성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을 거쳐 내귀로 들어왔다.
최단명 장관의 대명사였던 농림부를 맡아
최장수를 누렸던 장관.
농림부 사람들에게 기억된 박 장관은 역대 최고의 장관 중 한명이었다.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IP : 203.228.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4 7:22 PM (203.228.xxx.197)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618

  • 2. 슬픔
    '08.6.14 7:34 PM (211.176.xxx.14)

    서명하고 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일찍 가셨네요...

  • 3. 얼마전
    '08.6.14 7:37 PM (124.50.xxx.36)

    인텨뷰본게 생생한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인상도 선하시던데..정작 가야할사람은 안가고 왜 이런분들이 가시는지..엉엉

  • 4. .
    '08.6.14 9:22 PM (219.254.xxx.89)

    저도 서명하구왔어요..ㅠㅠ 정말 안타깝습니다.

  • 5. 지금
    '08.6.14 10:26 PM (118.216.xxx.4)

    서명하고 왔어요.

  • 6. 지금2
    '08.6.14 11:37 PM (124.53.xxx.86)

    서명했어요.. 정말 안타깝고 아깝습니다. 우린 좋은 분을 잃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933 오늘은 서경석목사 패거리들이 촛불문화제 방해하네요...ㅠㅠ 6 가지가지하네.. 2008/06/14 714
202932 신문을 구독할려다가요.... 4 ㅎㅎ 2008/06/14 483
202931 덧글을 옮겨 왔습니다. 꼭 읽어 주세요 2 공지사항 2008/06/14 528
202930 옴마야! 좃선일보 너무 웃긴다. 무식한 아줌마들 있는 게시판에까지 공문을 보내나? 8 명박퇴진 2008/06/14 1,254
202929 기존에 집이 있는 사람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들어갈때,,, 3 ,,, 2008/06/14 384
202928 초1아이 학교 물놀이체험 어떻게 준비해야하죠?(무플 절망) 4 물놀이 2008/06/14 304
202927 참 재미있는 나라. 전경은 시위대 막고, 군인은 컨테이너 트럭 몰고.. 4 명박퇴진 2008/06/14 616
202926 [故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 고 박홍수 사무총장님 유족들을 위한 모금..서명 부탁드려요. 6 ........ 2008/06/14 460
202925 조양 들어가기 잘되네요.(민족신문 구독 ㅋㅋ) 9 지금 2008/06/14 758
202924 안티..불매운동도 내 맘대로 못 하는 시대가 왔어요.. 2 2008/06/14 471
202923 [아고라펌][명박퇴진] 개념 기업, 연예인, 언론 총정리!!!!!!!!!!! 4 아라 2008/06/14 761
202922 82에 공문을 보내왔다구요? 조선이 2008/06/14 508
202921 [너도퇴진]오세훈 정말 비호감이네요. 기사"오세훈서울시장 MB와 거리두기" 5 쫓아낼넘천지.. 2008/06/14 698
202920 서민 경제 살리기 5 아줌마의 힘.. 2008/06/14 359
202919 저학년 초등생 독서습관 기르는 방법 알려주세요 5 독서 2008/06/14 560
202918 밑에 제이제이 또 왔네요.댓글 달지 마세요. 8 4247 2008/06/14 373
202917 애 키우는 집안거실(복도27평)에 TV 47인치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3 궁금 2008/06/14 416
202916 화물연대 요구 들어주면 체감물가가 10%는 오르겠지요. 10 제이제이 2008/06/14 547
202915 82쿡 관리자께서는 이렇게 대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9 조용한 녀자.. 2008/06/14 2,364
202914 쿵푸팬더 4세 아이가 보기 괜찮은가요? 2 영화볼까아들.. 2008/06/14 687
202913 어제 팝업뜬 관광회사 오늘도 광고나갔나요?... 팝업 2008/06/14 245
202912 (마클펌)한겨레신문 광고기획팀 이진한씨가 밝힌 요즘 상황! 3 aireni.. 2008/06/14 1,256
202911 [명박퇴진] 뉴스후 충격적인 영상 입니다.. 19 .... 2008/06/14 1,178
202910 극우단체 시위 - 삼성이 1억 지원 9 명박 사형 2008/06/14 699
202909 조선일보의 82쿡 협박, 알고 대응합시다. 꼭 좀 읽어주세요. 23 조용한 녀자.. 2008/06/14 1,456
202908 [명박퇴진] 네티즌에 미친공문보낸 조선일보 ad본부장 펌 1 .... 2008/06/14 592
202907 리얼 조중동 이라는 사이트 아세요? 2 2008/06/14 341
202906 20일까지 재협상 안 하면요 2 왕궁금 2008/06/14 354
202905 [펌] 미쳤군, 미쳤어~ 대박 웃김. 혼자보기 아까와서 퍼왔어요. 8 .. 2008/06/14 812
202904 자유게시판도 장터처럼 로긴하고 레벨되어야 글 볼수 있게 하면 안되나요? 3 .... 2008/06/14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