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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라고 하는 용기

ingodtsy 조회수 : 687
작성일 : 2008-06-12 11:44:28
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라고 한다 어쩌구 하는 광고가 있었죠??
광고사도 다른 내용도 이젠 기억이 안나지만 아직도 저 문구만은 확실히 기억나는걸 보니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모두가 예, 혹은 아니오 라고 할때 용감하게 반대의 의견을 말하는 용기는 정말 소중한 가치입니다.


근간에 여기저기서 저런 글들을 간혹 봅니다.
딱히 알바는 아닌 듯 싶기도 한데, (뭐, 고도의 알바일수도..^^)
지금의 여러 사태를 본인은 한 발 공중에 떠서 우아하게 지켜본다는 듯이 얘기하며
양비론을 펼칩니다.
흑백논리와 편가르기는 물론 언제든 지양해야하는 위험한 일입니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 양비론은 가장 비열하고 저급한 행동입니다.

모두와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그 사실 하나로만 자기가 굉장히 쿨하고 멋지다고 착각하는 것은
정말이지 딱한 일입니다.
사안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껍데기만을 모방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전문용어가 있을 만큼 비일비재한 착각이기도 합니다.
화물 숭배 또는 적하숭배 Cargo Cult라고 합니다.

관련하여 재미있는 만화 한편 링크합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toon/series/scartoon/general/read?seriesId=1508...

제발, 본인이 생각한 것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제안해봅니다.

IP : 116.44.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godtsy
    '08.6.12 11:44 AM (116.44.xxx.148)

    http://cartoon.media.daum.net/toon/series/scartoon/general/read?seriesId=1508...

  • 2. ..
    '08.6.12 11:49 AM (116.39.xxx.81)

    ^^ 재미있는 시리즈 만화네요.

  • 3. ..
    '08.6.12 12:03 PM (59.13.xxx.19)

    말이 필요없는 좋은 마나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 4. ..
    '08.6.12 12:13 PM (218.232.xxx.111)

    아래 쿨한척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라고 쓰신 글에 대꾸할 가치를 못느껴 댓글달지 않았는데...이 글좀 꼭 보셨으면 하네요.

    그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광우병소 들어와. 대운하 뚫려, 의료보험 민영화에 온갖 공공기관 민영화되고 언론 정권이 장악하고......수순대로 돌아갈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알고서 하시는 말씀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쥐박과 그 지지자들은 따로 땅떼기 하나떼서 나가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질없는 생각이 드네요. 아 물론 갈때는 조중동도 함께 싸가세요.
    롯데와 농심도 함께나가면서 의식주 및 기타 생활관련된 거 다 해결하구요..

    상상하니 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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