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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영어 과외비 얼마정도인가요?

얼마면되겠니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08-06-11 13:00:29
고3하고 고2 영어 학생 1명씩, 형제구요 수업을 같이 듣고 있어요. 둘이 수준이 비슷해서요.
한번에 1시간 반씩, 1주일에 2번하구요, 선생이 집으로 오지 않고 아이들이 선생집으로 가요.

영어 회화 수업 한번, 문법 수업 한번으로 돌아가며 수업하는데 어느 정도가 적당한 과외비인지 몰라서요.
지금은 두명이 형제다 보니까 그리고 선생집으로 가니까 싸게 해준다고 해서 35만원 드리고 있는데 적당한건가요?
IP : 210.217.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1 1:03 PM (221.140.xxx.184)

    고3하고 고2는 수업 내용이 완전히 다른데...
    같이 수업하는 게 정말 괜찮다고 하던가요요?(학생이랑 선생님 모두)

    아이들이 만족하고 성적도 잘 나오면 모르겠지만...
    회화랑 문법이라면 수능하고는 좀 동떨어진 내용이라서...

    일단 가격은 무지무지 저렴한데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지는지 조금 의문이 드네요.

  • 2. 얼마면되겠니
    '08.6.11 1:08 PM (210.217.xxx.131)

    아이들이 운동하는 애들이라 전혀 기초가 없어요.
    그래서 둘이 같이 수업을 하는데 문법 수업같은 경우 진짜 기초인 명사, 동사 그런거 부터 시작했구요 (그런데도 힘들어 하는날이 있답니다) 선생이 미국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나온사람이라서 회화는 진짜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해요. 수업 내용도 보드 게임, 비디오, 팝송 등으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도 않구요, 학교가서 배운것 자랑할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수업료는 거진 공짜로 하는거라 믿고 있는데 다른 엄마들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어서요

  • 3. 얼마면되겠니
    '08.6.11 1:27 PM (210.217.xxx.131)

    두녀석 합쳐서 35 드려요.
    학교 교과 내용은 따라 가지도 못해요. 운동만 한 녀석들이라.
    이 조카녀석들 평생동안 공부하는걸 못봤었는데 이 선생 만나고 나서는 애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는지 사회도 하고싶다 수학도 하고 싶다면서 계속 조르고 있어요.
    선생님이 아이들 조금만 기억해내도 최고라고 칭찬많이 해주고 격려 많이 해주고 해서 아이들의 표정 자체가 바뀌었어요. 학교 안빠지는게 기특할 정도로 공부와 담쌓은 애들인데 이것 저것 공부하고 싶어하고 성격까지 밝아지니 이 선생이 고맙지 않겠어요?

    맨처음엔 회화만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중간에 공부 욕심을 내기 시작했는데 기초가 있어야말이죠. 그래서 이 선생한테 매달겼지요. 물론 무척 난감해 했어요. 회화랑 문법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두가지 다 하기 힘들다고. 그러면서 문법학원에 보내라 하더군요. 아이들이 자기 실력 뻔하게 알고 있는데다가 이 선생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드리까 매달리더라구요. 마음 약한 선생이 넘어가고 말았죠.
    며칠전에 아이들 공부하는 거 보니까 명사가 뭔지 동사가 뭔지도 모르던 녀석들이 문장 독해를 제법해요. 그리고 영어 발음이 환상~ 오 놀라워라 였다는거 아닙니까. 이 착한 선생이 조금 아파요. 그래서 수업을 그만 했으면 하는 눈치인데... 혹시나 수업료 때문이 아닌가 싶어서요. 다른 엄마들은 어느 정도 지급하세요?

  • 4. ...
    '08.6.11 1:32 PM (221.140.xxx.184)

    고등학생 1명당 보통 50정도 하거든요... 저희 동네에서...
    둘이 하면 각각 35정도 하구요...

    그런데, 원글님의 문의사항은 일반적인 고등학생 과외랑 달라서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못하는 아이들 가르치기가 더 어려운 건 아시지요?

  • 5. .
    '08.6.11 1:34 PM (202.218.xxx.197)

    고등학생 일주일에 두번씩, 두시간씩했는데 40만원받았는데요, 그때도 사실 친분있는 사람 자제분이여서 많이 받지는 않았었어요. 근데 고등학생 두명에 한시간 반씩, 게다가 영어회화에 문법까지 한다면 35만원은 너무 적은것 같아요.

    제가 그 선생님이라고 해도 몸이 좀 아프면 과외를 줄이고 싶을거에요. 근데 수업료는 정말 싸게 드리셨네요.. 제가봤을때 선생님 집으로 수업받으러 간다고 해도 45만원에서 50만원정도가 적당했을것 같은데요.

  • 6. 속알이.
    '08.6.11 3:10 PM (122.47.xxx.45)

    죄송하지만 저희 아들도 소개받고싶네요.
    그집아들 같은 상황이라.무나주시면 상답이라도 하고 싶네요.


    소개 받고싶네요.
    010-4274-5661.문자주시면,제가 전화드립니다.(얼마면 되겠니.연락 바랍니다.)
    우리아들도 댁의 아드님 같은 상황 입니다.

  • 7. 사시는곳이
    '08.6.11 3:23 PM (210.217.xxx.131)

    어디신가요?

    이선생님 사시는 곳은 영등포구예요. 직장 다니시는 분이시라 저녁에만 가능하세요.
    원래 강의 안하신다는데 제가 아는 분이라 졸라서 언니네 애들 연결 시켰어요. 그리고 선생님네 집으로 가야하는 이유는 어린 아이가 한명 있어서 데리고 다닐 수 없기 때문이예요.

  • 8. 얼마면되겠니
    '08.6.11 5:01 PM (210.217.xxx.131)

    선생님 연락번호 문자로 드렸구요, 선생님께도 연락 드려서 아이 공부 문제로 급한 엄마니까 꼭 상담해 주십사하고 말씀드렸어요. 선생님께서 문자하신다구 했는데... 통화 하셨는지요?

    지역 맞으시고 잘 얘기하시면 될 듯도 한데 안하신다구 하면 학습 방법이라도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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