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여러번 가본 친구와 함께
첨으로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집회가니 정말 축제같은 분위기더군요.
일찍 화장실 갔다오고 본격적으로 촛불에 불붙여서 앉아
솔솔 부는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또 불장난하며 수다떠니 넘 재미나더라구요.
개거품 물고 떠들다가 불꺼지면
맘에 드는 잘생긴 남정네한테 불붙여달라고하면
정성들여 잘 붙여주더군요.. 그 맛에 자꾸 꺼뜨리고..ㅋㅋ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만날 친구나 모임있으시면
촛불집회에서 만나셔서 행진할때 맘에 드는 식당이나 술집가는 코스..
아주 좋겠습니다.
또 하나..
행진할때 따라서 걷었는데 울나라 사람들 얼마나 열정적으로 빨리 걷던지,
빠른걸음으로 한 2시간 걸었어요..
집에가니 배가 홀쭉?? 다여트가 따로 없습니다.
들고나온 쎈스쟁이 시민들의 재미난 문구에 웃어가며
콘테이너 박스로 만든 베를린 장벽에서도 사진 한장 찍어주고
즐겁고 자유로운 다여트 코스가 되겠습니다.
스트레스 풀고 싶고
반가운 모임 갖고 싶고
멋쥔 꽃미남들의 숨결?을 꽁짜로 느끼고 싶고
특히나 요요없이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강제추천합니다.^^
이번 기회에 모두 살뺍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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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일주일만 참석하면 2kg 감량보장!
아기엄마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6-11 10:15:52
IP : 203.229.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박퇴진
'08.6.11 10:28 AM (211.111.xxx.8)저도 그런생각 했었는데...ㅋㅋㅋ
정말 밤엔 시원하고 다이어트 그냥 되겠던데요..
강추입니다..ㅋㅋ2. ㅋㅋ
'08.6.11 10:37 AM (211.35.xxx.146)강력추천도 아닌 강제추천이네요 ㅋㅋ
3. ㅋㅋ
'08.6.11 10:38 AM (211.212.xxx.2)다덜 넘 센스쟁이들이셔요
4. ㅡㅡ;;
'08.6.11 10:51 AM (118.45.xxx.153)저 5월 한달간...3킬로나 빠졌어유~~ㅜㅡ
5. 전
'08.6.11 10:53 AM (219.254.xxx.209)부산 아줌아인데요,,,유모차 부대 입니다,,,애기 업고 유모차 밀고 하루만에 2키로 빠집니다,,,,살 빼는데 짱입니다,,
6. 저도~
'08.6.11 11:02 AM (218.55.xxx.215)저도 3kg빠졌어요.
등산하고 별짓 다해도 안빠지더니....그 점은 감사하네요.^^7. 쵸쵸
'08.6.11 11:15 AM (210.91.xxx.28)저 아는 선배도 2kg 빠졌다고 해요.
어제 보니 얼굴이 앳되 보여 보기 좋던데요.8. 혹시나 배고플까
'08.6.11 12:27 PM (116.34.xxx.165)혹시나 배고플까해서 많이 먹고갔습니다.장어.탕수육....
저 지금 다이어트중이거든요....ㅠㅠ
집회다녀오면서 살많이 빠질줄알았는데....1킬로 쪘어요...
저처럼 너무 많이만 먹지않는다면...다이어트 되실꺼예요...
체력소모 장난아닙니다.9. **
'08.6.11 2:30 PM (220.73.xxx.115)저도 평생(40세) 50kg에서 거의 움직이지않는편인데...
요즘 2.5kg이나 빠졌습니다...
유지하려면 계속 집회에 참가해 줘야 겠죠????10. 쳇~
'08.6.11 5:52 PM (122.32.xxx.8)힘내야 한다고 많이 먹고 나가서 그런가...안 빠졌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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