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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심상에 올릴 메뉴 충고좀 해주세요.

사과맘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8-06-10 23:38:10
제가 출산하고 몸조리 중이에요.
지금 한달정도 되었는데 도우미 아줌마 가시고 일주일 정도 되어 아가때문에 밤 낮으로 넘 힘드네요.

그런데 친정아빠 생신이 내일인데요.
엄마 안계시고 딸이랑 남동생밖에 없어서요.

내일 집으로 오시게는 했는데..
미역국이외엔 정말 여력이 없어요.

지금 전이랑 밑반찬 생각하고 있는데..
메인 메뉴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가 잘때 두세시간에 후딱 하나씩 하루종일 준비해야 저녁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충고좀 해주세요.
쉬운 메뉴 가르쳐주세요.
IP : 211.201.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8.6.10 11:50 PM (124.111.xxx.87)

    힘드신데,그냥 주문해서 드시는게 어떨지요?
    아님 가까운 곳에 외식으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몸이 편하면 음식 여러가지 해도 하나도 안 힘든데,애기 낳고 잠도 못자고 헤롱거릴 때
    밥 하나 하기도 힘들잖아요.
    남동생한테 케익 사오라고 하구요.가까이 계신다면 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ㅠㅠ

    제가 제일 급할 때 하는 메뉴는 그냥 그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거 하나 맛있게 하고 나머지는 대충하는 건데요.아버지께서 좋아하실만한 것 생각해보세요.

  • 2. 1
    '08.6.10 11:57 PM (221.146.xxx.35)

    아기낳은지 한달이면 물에 손 넣는것도 하지 말아야 할때 아닌가요. 그냥 시켜드세요.

  • 3. 저런!
    '08.6.11 12:12 AM (61.38.xxx.69)

    나중에 잘 해 드리고 이번은 그냥 미역국 드세요.
    좋아하시는 것 생각해서 배달해 드시고요.

  • 4. 마음이야
    '08.6.11 1:44 AM (203.149.xxx.239)

    진수성찬 차려드리고 싶은 효녀마음이겠지만, 지금은 너무 무리하시면 안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정 차려드리고 싶다면, 밥과 미역국 그리고 윗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일품요리한가지(이건 집집마다 틀리니, 간단한걸로 하심될것같아요, 아님 주문배달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마음이 담긴 든든한 선물...
    가장 중요한건,
    딸이 생신상차려드린것만으로도 매우 기뻐하실것 같아요...

  • 5. 아버님
    '08.6.11 7:11 AM (124.50.xxx.177)

    생신 내년에도 돌아옵니다.
    내년에는 님 손으로 챙겨드리시고 올해는 그냥 배달시키셔서 드세요.

  • 6. ...
    '08.6.11 8:40 AM (119.66.xxx.101)

    동네 정육점에 소불고기 사면 양념해주냐고 물어보시고, 그렇다고 하면 사서 저녁에 불고기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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