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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1학년 전학하게 되었는데...생각지 못했던 문제들

휴~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8-06-09 23:00:34
다음달에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남자아인데 내성적인 성격이라 걱정이 많이 되요 체격도 작고 행동도 느릿느릿 해서 더더욱..

이번에 전학갈 학교 홈피를 살짝 방문해봤더니 지금학교와 좀 다른점이 있더군요

'경필' 이란걸 하던데 .. 연필로 글씨 바르게 쓰는법 연습하는건가요? 집에서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교재가 있나?
아이가 왼손잡이에 악필이라 걱정이네요
게다가 컴퓨터 타자연습 까지 !!  분당 5백타넘게 치는 아이도 있다는데 놀랐어요 초등1년생이..!
저는 컴퓨터랑은 되도록 천천히 친해지게 하고싶은데 이것도 연습해야겠네요. 타자는 전혀 못치는데 ㅠㅠ

다른 학교도 그런가요?

지금 다니는학교는 받아쓰기나 줄넘기 연습 정도 시키는데.... 1학년부터 피치를 올려야 하는군요
느리게 가고싶은 저의 교육철학은 한국사회에서 택도 없는 소린가봅니다.
IP : 122.42.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필은
    '08.6.9 11:06 PM (124.49.xxx.204)

    대형 서점에 보면 글씨 따라쓰는 교본..같은 것 팔아요.
    좀 있으면 여름방학이니 방학동안 따라잡으면 될 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컴퓨터 타수도 잘 하는 아이. 아닌아이 나름이에요. 500타 하는 아이 따라가려다
    괜히 스트레스 받고.... 적응하기도 바쁜데 욕심내지 마세요.
    살짝 잘 못하면 어때요.. 적응이 더 중요해요. 길게 보세요..

  • 2. 전학맘
    '08.6.9 11:08 PM (125.128.xxx.103)

    저의 아이는 2학년인데요. 올해 3월쯤 전학하였어요. 저희는 경기도에 살다가 서울로 옮겨왔는데 전에 있던 학교와 많이 다르네요. 사실 아이는 금방적응하고 잘 지내는데 제가 학교 분위기가 어색하네요. 제 생각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것 같아요. ^^

  • 3. 경필
    '08.6.9 11:58 PM (116.122.xxx.215)

    제가 초등학교때 경필대회라는 것이 있었어요.
    얼마나 궁서체로 예쁘게 글씨를 잘 쓰냐.. 를 보는 대회였어요.
    대형서점에 펜맨쉽이나 따라쓰기 등의 교재로 연습하다가 대회때는 하얀 종이에 교육헌장등을 써서 냈었어요. 암송대회도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제가 다닌 학교도 참 이것저것 많이 했네요.

    그런데 경필이나 암송 그런건 성적에 들어가는건 아니거든요. 과외활동이라..
    글씨 못써도 열심히만 하면 혼나거나 하지 않았어요. 암송대회 참가도 선택사항이었구요.
    저는 경필대회 계기로 글씨를 무난하게 쓰게 되어서 고등학교 때 수시원서의 자소서도 대필해줬었어요. ㅎㅎ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 4. 피글렛
    '08.6.10 3:03 AM (194.80.xxx.10)

    제가 초등학교 때 전학을 세번, 중학교 때 전학 한 번 했는데요.
    처음이 초 2학년 때였는데 아무 기억도 없고 적응을 아주 잘했어요.
    애들은 고무처럼 말랑말랑해서 정말 적응을 잘 해요. 걱정 마세요.

  • 5. 경필
    '08.6.10 4:26 AM (211.186.xxx.192)

    자형에 알맞은 바른 글씨 쓰기를 습관화하기 위해서 합니다.
    가장 올바른 글자는 국어 쓰기 책에 있습니다. 단원이나 마당 끝쯤에 대개는 파란색 네모에 궁서체로 쓴 글입니다.
    특히 자형에 따라 △, □, ◇, ◁로 기본 틀을 정해둔 것이 있습니다. 이 자형을 잘 보면 △는 대체로 받침이 없는 ㅗ, ㅛ로 이루어진 글자, □는 쌍받침이 있는 글자, ◇는 ㅜ, ㅠ, 받침있는 ㅡ, ㅗ, ◁는 가, 나, 다, ㅓ 등입니다. 이 공식을 어린이가 납득하도록 하면 경필쓰기가 수월합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힘이 필요한 학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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