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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아웃> 농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

알루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8-06-08 22:00:53

농심에 다니는 지인(지금은 과장님 되셨는데 연락 안한지 꽤 되었군요, 낼 전화나 한 통 해볼까;;)의 말이 생각납니다.
평사원에서  이사까지 승진한 유~명한 분이 있답니다, 농심에.
과자인지 라면인지에서 파리가 나와서 회사로 연락이 왔더라나요?
고객은 신문기자도 불렀다며 무지 화가 난 상태.

그래서 그 직원은 득달같이 달려가서 일단 뭐가 나왔는지 확인 좀 해보자하고는
이거 봐라, 하고 내 놓은 파리를 꿀꺽 먹어버렸다죠.

뒤늦게 찾아온 신문기자에게는 증거로 내놓을 파리가 없어서 그냥 묻혀버렸다는군요.

지금은 씨알도 안먹힐 몇 십년은 된 이야기입니다만
우쨌거나 신입사원들 들어오면 니덜도 회사에 그 정도 충성하면
나중에 이사까지 될 수 있다는 무용담으로 전해오는 모양입디다.

요즘 농심 먹거리에서 이물질 종종 나오고, 그 때마다 반응을 보면....
저치들이 왜 그러는지 알겠더만요.
회사 분위기가 참... 중요한거죠? 그쵸?

IP : 122.4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8 10:02 PM (58.140.xxx.29)

    새우깡 쥐머리도 식약청에선 실제로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농심에서 조사한다고 분해(?)를 해서 사진으로만 봤지 실물은 못 봤다고 합니다.

  • 2. ㅋㅋ
    '08.6.8 10:03 PM (121.183.xxx.1)

    아줌마들의 건망증도 한몫 했지요.뭐.
    농심. 아주 본때를 보여줍시다.

  • 3. 복덩덩이
    '08.6.8 10:15 PM (58.233.xxx.154)

    조선일보 김대중글보고 오늘 가입했습니다.
    보고 많이 느끼고 배우네요.
    저도 농심 불매운동 동참하며 신라면 안먹을랍니다.

  • 4. 음하하
    '08.6.8 10:18 PM (124.49.xxx.85)

    김대중 글때문에 82쿡에 새회원이 더 늘겠네요.
    김대중이 글 보고 좀 만 더하면 조선일보 곧 망하겠구나 싶어서 신나던데..

  • 5. ```
    '08.6.8 10:56 PM (222.238.xxx.146)

    제가 이마트 전단행사에 롯데제품(쥬스등)이 넘 많다고 글 올렸는데요
    오늘 다시 보니 농심 라면류는 두묶음. 세묶음에 각각 10%,15% 에누리 해주대요.
    불매운동 벌이니까 치사하게 에누리로 대응하는 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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