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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매실을 담으시겠다고요..조언좀 ㅠ.ㅠ
내일 어머니께서 메실즙을 만드시려고하는데요..
(그걸 뭐라고하죠. 술은 아니고요.. 그냥 액체요. 매실 엑기스라고 해야하나요? 매실쥬스라고 해야할까요?
매실즙???? )
어떤 매실을 골라야하는지 꼭좀 인터넷으로 물어봐달라고하시네요..
알이 큰것이 좋은지 작은것이 좋은지.. 이런 정보가 알고싶으신가봐요.
제가 사실 아직 부모님껨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기다리던 임신을 한것같거든요...
친구들보니까 임신중 소화안될때 메실쥬스를 달고살던데..
아직 말은못하겠고
무턱대고
"엄마 이번엔 매실쥬스 많이 많이 담궈줘요~~~" 했더니 "마시지도 않으면서 욕심만 부린다고" 뭐라하시네요.^^
이번해..제게도 매실이 많이 많이 필요한 해가될것같으니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1. ....
'08.6.6 9:00 PM (203.228.xxx.197)알이 좀 작은게 토종매실이라네요.
전 작은 매실로 담았었는데 엑기스 많이 나왔었어요.
키친토크나 요리물음표에 매실로 검색하시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관련글이 많아요.^^2. 축하드려요
'08.6.6 9:02 PM (221.139.xxx.54)생협 같은 곳에서 유기농 매실 주문하시면 좋을텐데요... 유기농설탕도 판매합니다. 저는 5kg짜리 유기농원당 2봉지 주문해뒀습니다. 항아리에 매실반 설탕반 켜켜이 넣고 3개월정도 숙성시켜서 물에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3. 오늘
'08.6.6 9:02 PM (121.183.xxx.1)시장에 보니
알좀 작은거 10키로에 3만오천원 인데, 3만원에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은 알이 좀 굵더라구요. 살구정도 만하게..4. 생협은
'08.6.6 9:25 PM (222.238.xxx.155)진즉에 예약주문 받아서 지금 공급 중이구요.....
토종 매실 유기농 5k 26,000원 이었어요.
요기 장터에서도 검색하시면 몇년 꾸준히 판매하신분 많아요.
저도 장터에서 구입해서도담고 생협유기농매실도 구입해서 어제 담갔어요. 두군데다 씨알도 잘잘하니 싱싱하고 좋았어요.
잘잘한 토종매실은 엑기스 잘나온다네요.
개량종 굵은건 장아찌용으로 좋구요.
매실엑기스는 물에 희석해서 먹는것도 좋고 모든음식에 양념으로도 넘 좋아요.5. 살구
'08.6.6 9:50 PM (210.223.xxx.147)매년 잘 담고 있다가 작년에 망쳤어요...동네 시장에서 샀는데 아무래도 매실이 아니라
살구랑 짬뽕 된 거 같아요...잘 보시고 사세요..6. ..
'08.6.6 10:09 PM (124.62.xxx.15)작년에 담아 아직 1.8L로 4병 있는데 올 여름에 다 먹을 것 같아 올해도 매실 담았어요.
시골서 매실 농장하시는 분을 건너건어 알아서 좋은 매실을 얻었네요.
매실 10Kg에 4만원 줬어요.직접 담아보세요.쉬워요.
먼저 5Kg정도만 시도해 보세요.
저희 어머님도 작년에 매실이랑 살구랑 섞어진 걸 사셨나보더라구요.
거를때 맛보았더니 영~ 아니던데요.잘 보고 구입하세요.농협 하나로 마트 것도 괜찮더라구요.7. ..
'08.6.6 10:16 PM (218.51.xxx.200)작년에 한살림에서 10kg 초록마을에서 10kg
알은 초록마을게 훨씬 굵고 싱싱해보이고 흠도없었어요.
한살림건 진짜.. 알도 작고 점도 많고.. 흠도 꽤 있고
근데 한살림게 훨씬 액이 잘 우러나고 맛도 더 좋았어요.
작년에 많이 담아서리 지금 많이 부드러워져서 냉장고에 한통씩 만들어서
계속 먹고있어요.8. 열매다보니
'08.6.7 12:23 AM (125.131.xxx.112)유기농으로 담그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워낙 82에 잘 소개되어 있으니까 찾아서 보세요.
아, 상처가 많은건 액이 잘 안나와요. 상처가 있는건 가려내서 짱아찌 담궈드세요.
매실엑기스 숙취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