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믿기지 않는 일을 겪었어요.

[다음에서 오늘]

평범한(정치얘기 아닌) 내용의 어떤 블로그 기자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려니
"귀하는 글쓰기가 차단되었습니다"
이런 무시한 문구가 뜨면서 댓글이 올려지지 않네요.

아고라에 줄창 들락거리긴 하지만
올려진 글이나 읽고
가끔 댓글 다는 정도인데
그 댓글도
추천수가 올라가지 않아 안 올라간다는 정도의 글이었는데
이게 무슨 황당 상황이랍니다.

덜덜 떨리는 무시무시한 공안 정국 맞나봐요. 지금.

와 이러다 82에도 글 못올리게 되는 거 아닌지 겁나네요

[..]

이유가 뭐래요

[??]

인터넷 전담반이 가동되었나...?
하지만 사이트 관련자가 협조하지 않으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테니 여기 82쿡에서는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되어요.

[다음에서]

이유가 뭔지 저두 넘 궁금해 죽겠습니다.
21세기 민주국가 맞는 거죠?

[저도]

한달여전 쯤 그런 글 뜬적있는데요..
그 해당블로거가 미리 등급지정해주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었어요..
까페에도 사전에 정회원등급 받아야 글 쓸 수 있고,
뭐 그렇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