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가까운 사람들에게 많이많이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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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뉴스를 보는데 과잉진압논란이며 민변소송이며 등이 다루어지더라구요.
우리 남편 밥먹다가 "정말 문제가 많은가보다..." 라고 하더군요.
매일 신문 2개씩보는 사람입니다.
조선일보랑 문화일보요.

아 정말 언론이란게 이런거구나...
남편은 아직도 미국에서 먹는 거랑 같은 소가 들어온다고 믿는 사람이었더군요..

제가 밥상머리에서 정치얘기하기싫어 저혼자 인터넷하고 생방보고 유모차부대나가고 가두하고 그랬던 결과였습니다.

너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저희 친정아버지도 똑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미국소 똑같은 거 먹는거라구요.
미국소 맛있다구요.
지난 10년은 빨갱이였다구요.

우리 남편 아버지 다 서울대 나오고 지식인이라고 하는 부류입니다.
결정적인실수는 조중동을 본다는것.....

여러분..
아는사람들끼리만 떠들고 걱정해봐야 안 됩니다.
이상한사람 취급받더라도 주변사람들부터 좀 챙겨봐야 할 거 같아요..
정확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