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4개월 아이 분유 선택

ch. 조회수 : 334
작성일 : 2008-06-02 16:33:32
돌까지는 모유수유를 했고 둘째 아이가 들어서는 바람에 젖을 끊고 우유를 먹고 있답니다.



이유식은 잘먹고 - 최근엔 밥을 거부할때가 종종있지만 다 과정이려니 생각하고 있구요 -_- - 젖을 순조롭게 끊으면서



우유로 대체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220ml(빨대컵) , 오후 중간에 낮잠 주무실때 가끔씩 젖병에 우유먹기도 하고,



저녁에 잘때 250ml 먹고(이때는 일본제품의 유리젖병인데 젖꼭지가 모유like한 제품-이마트 구입) 아침 까지 잘 자요



정말 감사하게도 그렇게 힘들었던 밤중 수유도 돌 지나니 사라지고 9:30PM- 7:00AM까지 잘 자더라구요



그런데  24개월 까지는 분유를 먹여줘야 하는지 아님 그냥 이유식에 생우유를 먹여야 하는지 선배맘께 여쭙고 싶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 드릴께요
IP : 118.217.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 4:39 PM (122.32.xxx.86)

    그냥 생우유로 바로 넘어가셔도 되요..
    밥도 잘 먹고 해서 우유가 간식 개념이면요..
    그리고 지금 개월수면 젖병 완전히 끊으셔도 되구요..(빨대컵이나 그냥 컵으로만...)
    주로 보니 잠잘때 젖병 사용이 있는것 같은데 이런 경우 아이 개월수가 더 늘고 고집이 늘게 되면 끊기 더 어려워요..
    지금 개월수에서 잠 잘때 젖병 사용하고 젖병 물고 자는 습관은 없애 주는게 좋아요..
    이제 이도 조금씩 다 올라온 상태인데 이런식의 젖병 사용은 절대 좋은거 없거든요..^^;;

  • 2. ...
    '08.6.2 4:42 PM (203.142.xxx.231)

    24개월까지 분유를 먹어야만 하면 안 되는거예요.

    즉, 분유를 먹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직 유동식으로(밥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돌 미만의 영아 시기에는
    아직 이유식을 하더라도 그를 통해 충분히 영양을 취하지 못 하는 것이 당연한데
    돌을 지나 15개월 정도 되면
    이유식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한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물론 그 시기는 아가마다 다르겠지만
    24개월 이전에는 마무리 되어야 하는 일이죠.
    실은 24개월보다 훨씬 이전에...

    이유식에 생우유 먹이세요.
    물론 이유식이 제대로 된다는 전제하에 하는 얘기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가 9시~7시까지 잘 잔다면
    영양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네요.

    충분히 배부르지 않다면(물론 이유식 없이 분유만으로 배 부르면 안 되겠지만)
    그렇게 잘 수가 없죠.

  • 3. 이크루
    '08.6.2 5:03 PM (210.217.xxx.131)

    저희 아들 같은 경우에는 딱 24개월 까지 분유 먹였어요.
    워낙 몸무게가 안나가고 키만 불쑷 커서 병원에서 영양분이 모자라니 분유를 더 먹이라고 해서요.

    만 5살까지의 아이 발육을 보려면 키하고 몸무게가 평균치에 딱 대비하는게 좋대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키는 평균키에서 가장 큰 편에, 그런데 몸무게는 평균치보다 아주 많이 미달 이었어요.

    한읜원이나 소와과에 가셔서 아이 키와 몸무계를 재시고 의사께 상의하면 이유식과 생우유로 보완이 되는지 아니면 분유를 조금 더 먹여야 되는지 알수 있으실 거예요.

    지금도 다른 아이들 먹는거 절반 정도밖에 안 먹는데 키는 또래 중 가장 크고 (8월 생인데도요) 몸무게는 가장 작은 친구보다 덜 나간답니다. 그런데도 잠은 잘자요. 아기때부터 밤 9시에 잠들어 오전 7시에 깼어요. 몸무게가 심하게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버티는건 잠을 날 자기 때문이라고 병원에서 얘기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658 풍년 압력솥 좀 봐주세요 2 밥솥 2008/06/02 680
390657 헌법제 1조 - 6월의 아이들 음반 관련해서. 7 박문수 2008/06/02 404
390656 유모차 부대 여러분!!!!!! 또 쌍둥이 엄마에요!!!!!!!!! 16 손지연 2008/06/02 1,663
390655 [펌]가해 전경과 피해 학생 신원 밝혀짐 4 명박탄핵 2008/06/02 959
390654 시위하는 날 짙은 청록색 봉고차 돌아다녀요. 5 느낌 2008/06/02 973
390653 배성용 여대생 사망설에 대한 입장입니다. 2 마클 펌) 2008/06/02 1,650
390652 G마켓 같은 곳에서 비타민류 사드시는분 계세요? 5 비타민추천해.. 2008/06/02 419
390651 인터넷 BBC News의 In Pictures란에. 8 인터넷 BB.. 2008/06/02 796
390650 무슨 얼어죽을 평일인 10일에 100만입니까?!!!! 19 닥치고 6일.. 2008/06/02 1,696
390649 시위갈 때 지인들에게지금 시위가는 중이니 응원해달라고 문자보내세요. 3 광우병공포 2008/06/02 424
390648 여대생 사망설 역공작의 냄새가 난다 [펌] 12 (마클펌) 2008/06/02 1,382
390647 한나라, 고시 관보게재 연기요청 19 속보 2008/06/02 725
390646 대형 교회 다니는 기독교인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13 .. 2008/06/02 1,052
390645 kt 항의번호? 2 질문 2008/06/02 264
390644 [펌] 이 대통령 지지도 급기야 10%대로 추락 5 쥐새끼죽어라.. 2008/06/02 709
390643 한겨레 한토마 링크올려드려요.. 1 ,, 2008/06/02 412
390642 시댁에서 가족이라는 느낌 드시나요.. 21 시댁 2008/06/02 2,493
390641 아들과 갈등이 많은데요 8 갈등중 2008/06/02 933
390640 경향신문..군화발로 머리밟힌 여학생기사에 악플들.. 3 2008/06/02 884
390639 집에서 가르칠 수 있는 독서 논술 교재 없을까요? 논술 2008/06/02 407
390638 기사 : 경찰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에 달린 댓글들 정리. 펌.. 1 ㅎㅎ 2008/06/02 567
390637 지금 아고라에 글 써집니까? 막히면 한겨레의 한토마와 서프로 갑니다. 5 지윤 2008/06/02 405
390636 의료팀 일원입니다 사실확인했습니다 ..펌 아고라>>> 9 홍이 2008/06/02 1,283
390635 [펌] 경찰이 시민의 얼굴에 뿌려대던 소화기는 살인무기랍니다. 2 살인무기소화.. 2008/06/02 458
390634 ◈ 촛불집회로 갑작스레 빛 보는 '어'씨 가문 5 어씨가문의 .. 2008/06/02 1,104
390633 여대생 사망설.... 아고라 탄압 빌미의 유언비어일지도 모른다네요. 8 두딸맘 2008/06/02 828
390632 다음 콜센타 직원에게 전화 2 무슨일? 2008/06/02 619
390631 14개월 아이 분유 선택 3 ch. 2008/06/02 334
390630 http://www.anti2mb.co.kr/ 이리로 오세요... 아고라펌>> 4 홍이 2008/06/02 669
390629 7시가 점점 가까워 지니 마음이 조마 조마 합니다. 7시 2008/06/02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