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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설득하기~~

작성일 : 2008-06-02 11:05:38
아래글에 가족들하고는 정치 얘기 안한다는 글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시부모님들이야 그렇다치고 친정에 가시게 되면 잘 설득들 하세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부모님들이야 길게 사셔야 30년이지만 자식들은 4-50년 손자들은 80년은 더 살아야하는 세상이니 자식과 손주들 생각한다면 자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야하고 현 정권은 물러나야한다고요.
울 아이들도 군대가야하고 전경이 될수도 있는데, 저렇게 진압하라고 명령하는 세상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고요.
저희 친정부모님들도 대학시절 데모 못나가게 하시고 야단치신분들이지만 더 이상 저희에게 한나라당을 강요하진 못하세요.
그냥 슬그머니 한나라당 찍고 오시지만, 이젠 우리형제들이 부모님들 설득하려고요.
촛불을 함께 들지 못한다면 촛불을 든 자식들 편에 서달라고요.

여러분들 화이팅 해주세요~~~

IP : 220.75.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가족부터
    '08.6.2 11:12 AM (210.99.xxx.18)

    저희 친정 모친 우리집에 놀러오셨을때

    계속 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해드렸어요

    우리 엄마 곗날 가셔서 친구분들한테도 그렇다고 이야기하시겠대요


    우리 엄마 한 사람이라도 지금 mb하는짓을 알게 되서 다행이네요


    우리 시아버님 굉장히 존경합니다.
    촌부이시지만
    정의롭고 이성적이시고


    그래도 대구 달성군이라 (그네가 80%이상 몰표)
    작은 촌동네지만 유지시니까
    당연히 한나라당이구
    mb 지지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어제 울 신랑 시골에 농사일 도우러갔다 오더니
    우리 멋진 아버님 이번에도
    저를 실망시키지않네요

    한나라당 찍지않으셨구
    mb 요즘 하는 짓보니 울화병이 도진다구 하셨대요 ^^


    우리 아버님 너무 멋지시죠?
    아버님 알라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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