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물대포 직접맞고 반실명 ㅠㅠ

조회수 : 327
작성일 : 2008-06-02 00:19:13
오마이뉴스에나옴 ㅠㅠ
IP : 125.186.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펀글
    '08.6.2 12:31 AM (118.91.xxx.246)

    물대포 직접 맞은 한 시민 '반 실명 상태'
    친형 "망막 출혈 심해, 전혀 안 보여" 조명신 (naeil)


    1일 새벽 6시 30분경,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문화제 후 서울 효자동 일대에서 밤새 대치 중이던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은 물대포 3대를 동원해 진압작전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고압의 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겨냥하고 분사해서 한 시민이 "반 실명 상태"에 처한 것으로 <오마이뉴스>에 의해 확인됐다. 이날 새벽 경찰의 물대포 진압으로 인해 시민이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떠돌기도 했다.



    "반 실명 상태"에 처한 사람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서 설비업에 종사하는 김영권(36)씨.



    5월 3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촛불 문화제에 참석했던 김영권씨는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효자동으로 행진했다. 그는 밤샘 대치 후 경찰이 살수차로 분사한 고압의 물로 인해 눈에 상처를 입었고 119 응급차에 의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씨와 함께 촛불 문화제에 참여했던 형 김영준씨는 "의사가 동생이 '반 실명 상태'"라면서 "망막에 출혈이 심해 전혀 안 보이는 상태이므로 내일(6월 2일) 아침 8시 30분에 결과를 보고 수술을 결정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김영준씨는 1일 밤 9시경 <오마이뉴스> 인터넷방송 '오마이TV'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동생은 눈뿐 아니라 입 안도 직접 얻어맞은 것처럼 파열됐다"면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성토했다. 그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한 무방비 상태의 시민을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했다"고 지적하고 "살수차는 분명한 무기"라고 지적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15671&PAGE_CD=N...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193 구호가 기발합니다 7 국민의 힘 2008/06/02 971
390192 아래 'ㄹㄹ'의 '우리나라 국민들 못 믿겠음'은 알바가 쓴 글. 클릭하지 마세요.(.. 3 파리 교민 .. 2008/06/02 367
390191 기말고사 책임져라 2008/06/02 329
390190 '한국 촛불 힘내세요!' 눈물납니다.. ㅠ.ㅠ 4 파리 교민 .. 2008/06/02 587
390189 우리 지치지 말아요.. 4 안심은 금물.. 2008/06/02 279
390188 우리나라 국민들 못 믿겠음 13 ㄹㄹ 2008/06/02 909
390187 연예인들 다 어디갔을까나... 2 근데 2008/06/02 652
390186 엠비씨요.. 1 with 2008/06/02 376
390185 물대포 직접맞고 반실명 ㅠㅠ 1 2008/06/02 327
390184 이명박 대통령 정말 대단하시네요 3 존경 2008/06/02 823
390183 버스안 경찰 폭력 행사 하는거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2008/06/02 366
390182 뇌물이다. 잘 찍어라. 4 .. 2008/06/02 705
390181 민중의 몽둥이 역시 2008/06/02 302
390180 sbs탈퇴 10 레오니스 2008/06/02 659
390179 근데 문득 드는 의문이... 혹시라도 만약에.... 11 aireni.. 2008/06/02 1,236
390178 사과탄 3 사과탄 2008/06/02 445
390177 얍실 YTN 4 역시 2008/06/02 628
390176 mbc 뉴스데스크 시청자게시판은 어떻게?? 1 2008/06/02 411
390175 폭력진압 동영상 편집본입니다. 7 너부리 2008/06/02 814
390174 라디오 21 방송이 안나와요...!!! 3 저만 그런가.. 2008/06/02 397
390173 부끄럽지만 5 부끄럽지만 2008/06/01 613
390172 오마이뉴스 시청료내신분들...진보신당에도 기부좀합시다.. 9 ,, 2008/06/01 549
390171 생방송 어디서 보세요? 9 촛불집회 2008/06/01 570
390170 어제 김밥과 생수를 제공한 3 DC ins.. 2008/06/01 1,164
390169 지마켓 없으면 곤란한 나, 그래도 탈퇴했습니다. 1 바른 언론 2008/06/01 654
390168 최루탄인가요? 2 2008/06/01 397
390167 정말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어제의 후기. 1 꼭 봐주세요.. 2008/06/01 773
390166 집회방송 2 집회 2008/06/01 303
390165 (밀린 Pianiste님 글) 성금 더 모아봐요 8 측면지원 2008/06/01 501
390164 재협상하자는 국민에게..대답이 물대포라니 !!! 1 허어~ 2008/06/01 318